삼성은 19일 인텔의 공식적인 소노마 플랫폼 공개에 앞서 센스 X20, 센스 X25을 비롯한 센스 X50, 센스 P40 등 11종의 소노마 플랫폼 채용 노트북을 대거 출시했다.
이번 출시되는 센스 X 시리즈는 무선랜 안테나 성능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삼성은 향후 기존 대비 최고 2배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차세대 무선 안테나 기술인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를 장착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모델은 삼성이 자체 개발한 절전 기술인 EBL(Extended Battery Life)을 통해 표준 배터리 1개 만으로도 DVD 영화 2편을 넉넉히 감상할 수 있는 최대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미 5일과 17일부터 센스X20과 센스X25를 판매 중인 삼성은 다음달에는 15.4인치 고광택·고휘도 와이드 화면, 128MB 그래픽 메모리를 장착한 ’센스 X50’ 과 기업 전용 모델인 ’센스 P40’을 공개할 계획이며, 소노마 노트북 출시와 더불어 21일부터 노트북· 데스크탑·프린터·모니터·MP3플레이어·핸드PC NEXiO 등의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2005 센스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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