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과 5~6년전까지만 해도 각 가정에 사진 촬영을 위한 카메라와 동영상 촬영을 위한 캠코드 하나 정도는 구비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경이었습니다. 특히 임신, 출산 준비물 중에는 아이의 탄생부터 성장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기 위한 캠코더가 제 1 준비물에 속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습니다.
하지만 2016년 현재, 일반 가정의 풍경은 당시와 많이 달라졌는데,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현대인들의 손안에서 떨어질줄 모르는 스마트폰이 해결함에 따라 사진기, 캠코더의 입지가 크게 축소되고 있습니다.
|
|
특히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이 크게 향상되고 있고 애플 아이폰 7 플러스가 듀얼 카메라를 이용한 2배 광확줌 기능을 지원하고 소니의 새로운 엑스페리아는 스마트폰 최초로 5축 손떨림 방지 기능까지 갖추는 등 스마트폰의 물리적인 한계를 깨는 스펙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카메라와 캠코더의 입지는 더욱 쪼그라들고 있습니다.
스틸 이미지든 동영상이든 스마트폰이 해결해주는 현 시점에서 캠코더는 ’있으면 좋지만 구태여 비싼 값을 치루고 구입하기는 꺼려지는 계륵’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는 우수한 성능의 광학 줌 기능과 떨림을 최소화한 고품질 영상을 필요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스마트폰이 선사하는 캐주얼 영상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고품질 영상 촬영을 가능케 해주는 캠코더는 여전히 매력저인 상품에 해당합니다.
|
|
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소니의 디지털 캠코더인 FDR AX40입니다. FDR AX40는 상위 모델인 FDR AX55에서 프로젝터와 뷰파인더를 제외한 대신 가격을 15만원 낮춰 가성비를 높인 모델입니다. 소비자 가격은 154만 9,000원입니다만, 인터넷 쇼핑몰 기준 120만원대의 실판매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
FDR AX40는 4K 영상 규격을 지원하는 디지털 캠코더로 5축 인텔리전트 엑트 모드를 지원하는 B.O.SS(Balanced Optical SteadyShot)으로 떨림이 최소화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고속 인텔리전트 AF를 탑재 빠른 반응을 특징으로 하며 서라운드 사운드 레코딩을 지원합니다. 고속 레코딩, 타임랩스 캡처 및 기타 다양한 효과를 통해 차별화된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
|
ZEISS Vario-Sonnar T렌즈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26.8mm 광각을 지원합니다. 초점 거리는 35mm 환산 26.8-536.0mm입니다. 조리개 수치는 F2.0-3.8이며 최소 초점 거리는 최소 1cm(광각), 약 80cm(망원)입니다.
이미지 센서는 7.20mm 이면조사형 Exmor R CMOS이며 유효 픽셀(비디오) 약 829만 화소(16:9 동영상), 622만 화소(4:3 스틸 이미지)입니다.
|
|
광학 줌은 20배이며 40배 클리어 이미지 줌 기능을 지원합니다. 디지털줌은 250배까지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소니 하이앤드 카메라에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SteadyShot 5축 인텔리전트 액티브 모드 지원 B.O.SS(Balanced Optical SteadyShot)4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4K 촬영시 저조도 1.8lux (1/30 셔터 속도), 4K 표준: 9lux (1/60 셔터 속도), HD: 저조도 1.2lux (1/30 셔터 속도)를 지원, 어두운 곳에서도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
|
이
기사는 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황지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