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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초, 레노버는 요가북으로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꽤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13.3인치 컨버터블 형태로 출시되었던 요가 시리즈를 한 손 파지가 가능한 10.1인치 미니 사이즈로 변경하고 요가 시리즈의 독특한 시계줄 힌지와 터치패드 형태의 신개념 ’헤일로’ 키보드를 적용, 아날로그 필기를 디스플레이에 그대로 옮겨주는 ’리얼팬’ 기능을 탑재해 컨버터블 노트북의 활용도를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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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가북은 PC 사용자 70% 가량이 웹서핑, 오피스, 멀티미디어 소스 감상, 간단한 필기 및 그림 등 캐주얼한 사용 환경을 위해 PC를 구입한다는 점을 감안, 일상적인 환경에서 넘치지도, 그렇다고 크게 부족하지도 않은 정도의 인텔 아톰 X5 프로세서와 128GB 용량의 MMC를 저장 장치를 탑재하여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였고 10mm가 채 안되는 9.6mm 두께, 10인치대 태블릿과 큰 차이 없는 690g의 무게를 실현, 최상의 휴대성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출시당시부터 큰 화제가 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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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징을 최대한 축소하기 위해 초저전력 기반의 인텔 아톰 X5 Z8550 2.4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설게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0.1인치 IPS 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4GB 메모리, 64GB 저장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802.11ac 무선랜, 블루트스 4.0 모듈 역시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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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사이즈는 가로 256.6mm, 세로 170.8mm로 상당히 컴팩트하며 두께는 9.6mm로 360도 회전 힌지 구조의 컨버터블형 노트북 PC로는 가장 얇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무게 역시 690g으로 일반적인 10.1인치 윈도우 태블릿 정도의 무게에 해당합니다. 인터페이스는 마이크로 USB 단자, 마이크로 HDMI 단자, 마이크로 SD 단자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8600mA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 안드로이드 모델 기준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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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째를 맞이하는 요가북은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블랙 컬러와 화이트 컬러가 추가되었고 판매 가격은 128GB MMC 탑재, 윈도우 모델 기준 70만원 중반대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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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와 무게를 크게 낮춰 휴대성을 극대화했고 360도 회전 힌지 구조를 적용했음에도 두께가 1cm를 넘지 않는다는 점에서 요가북은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성능적인 열세를 보이는 초저전력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기는 하지만 부족한 성능 부분을 보완해줄 확실한 기능적 차별화가 구현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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