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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부활을 위한 힘찬 날개짓-소니 바이오 Type FS18LP(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3-09 오전 12:04:56

It’s Sony!

’잇츠 소니’ - 소니의 모든 광고들은 항상 이 말로 끝을 맺는다. ’소니입니다!’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그 한 마디로 모든 것이 통한다는 것을 역설한 이 문구야말로 대단한 자부심이 아니라면 쓸 수 없는 표현이다. 상당히 공격적이고 거부감이 들게 하는 표현임에도 사람들은 It’s Sony라는 문구에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을 정도로 소니는 정말 대단했다.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의 소니는 선망의 대상이었으며 동급의 전자 제품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 것을 당연시 여겼을 뿐 아니라 일부 인기 제품의 경우 돈을 미리 지불하고 예약을 해야만 겨우 구입할 수 있는 진풍경을 연출한 브랜드이기도 하였다. 전자제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SONY’라는 네 글자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겉으로는 ’소니꺼네 뭐...’하면서도 쉽게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하게 끌리던 그 묘한 느낌을 말이다.

SONY는 라틴어 sonus에서, 영어로는 sound에서 따온 이름이다. 즉 ’소리’라는 뜻에서 착안된 이름인 것이다. - 성경에 따르면 원래 인류의 언어는 하나였지만 바벨이라는 곳에서 수 천 개의 다른 언어로 분열되었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말의 ’소리’와도 아주 비슷하다.^^; - 당시 ’소리’는 소니 제품의 핵심 기술로 SONY라는 브랜드는 제품 컨셉이나 기업의 성격을 매우 잘 반영해 주었다. 또한 SONY는 단 두 음절로 발음이 쉬운데다 브랜드 가독성이 여느 브랜드에 비해 상당히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브랜드인 현대나 대우 등의 브랜드가 외국에서는 [현다이], [다이우]등의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는 것과는 비교되는 경우인 셈이다. 그리고 SONY라는 이름에서는 동양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 물론 서양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없으며 세계 어디에서나 동일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즉 ’지역적인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는 점’ 또한 소니가 세계로 진출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하였다.

물론 소니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탄탄한 마케팅력이 소니라는 브랜드 네임을 전세계에 알린 근간이 되었음은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어쨌든 소니는 브랜드 인지도에서 전 세계적인 상표인 ’맥도날드’나 백 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코카콜라’처럼 전세계 전자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기록하고 있다.

소니 주식회사(Sony Corporation)는 1946년 5월 7일에 설립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무렵인 1946년 1월 Ibuka Masaru와 물리학자 Morita Akio에 의해서 SONY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Tokyo Telecommunications Engineering Company가 일본 경제의 재생을 돕는 상품과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58년에 SONY라는 새로운 브랜드 네임으로 거듭났다. 소니는 설립 이 후, 일본 내외를 막론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전기밥통을 필두로 세계 최초의 트랜지스터 라디오(1955), Walkman (1979), Compact Disc Player (1982), Floppy Disk(1983), 가정용 Camcorder Handycam (1985), Play Station (1994), Memory Stick(1998) 등의 제품 출시로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특히 가정용 게임기 시장에서 PlayStation 2은 21세기 최고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SONY가 탄탄대로를 달려온 것 만은 아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일본의 많은 가전업체들이 미국의 정보 기술업체들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침체에 빠지기 시작했고 SONY 역시 예외일 수 없었다. 이와 같은 위기에 SONY의 최고 경영자로 취임하게된 이데이 노부유키 회장은 취임 직후에 ’디지털 드림키즈’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SONY를 ’인터넷 비즈니스 업체’ eSONY 로의 변신을 꾀하였다. 이때 이데이 노부유키회장은 1000명이 넘는 사원들에게 자신보다 많은 연봉을 주는 등 최고의 리더쉽을 발휘하면서 SONY의 재기에 기본을 다졌다. 바로 이때 등장한 것이 수직적/수평적 네트워크화였고 이로 인해 SONY는 제품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하였으며 SONY를 인터넷 세계의 중심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1000억엔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던 SONY는 1998년을 기점으로 흑자로 전향하게 되었으며 플레이 스테이션과 8mm 비디오 캠코더, VAIO 노트북의 잇따른 성공으로 SONY는 다시 한 번 성공신화를 쓰게 되었다. 한 때 일본에 있는 SONY의 쇼룸은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만큼 인기가 높았으며 매년 개최되고 있는 SONY Dream World는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메이저 행사였다.

이런 소니가 지금은 쇼크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위축되어 있다. 소니 제품을 유독 선호하는 미국시장에서만큼은 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지만 러시아, 중국, 인도, 브라질 등에서 소니는 거듭되는 매출 감소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전세계 전자업체의 황제로 군림하던 소니는 2003년 4월 하순, 급격하게 악화된 실적으로 주가가 이틀 연속 하한가까지 폭락하여 일본 전체를 충격에 빠지게 하였다. 그로부터 2년 가까이 지난 지금, 소니는 아직까지 완전한 부활의 조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소니는 지난 1월 20일, 올해(3월 말 결산) 영업이익은 11% 증가하겠지만 매출은 5% 줄어들 것이라는 수정 실적전망치를 발표하여 투자자들을 실망에 빠뜨렸기 때문이다. 2000년 초 한때 1만 6000엔까지 상승한 바 있던 소니 주가는 1차 쇼크 직후 2720엔까지 떨어졌고 지금도 상승세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채 4000엔 대에서 맴돌고 있으며 최근 발표한 2004 회계연도(2004년 4월~2005년 3월) 소니의 예상실적은 전체 매출액이 삼성전자의 1.2배에 해당함에도 영업이익은 1천 5백억 엔(약 1조 5천 억 원)에 머물렀다.

워크맨 신화, 8mm 비디오 카메라로 AV 시장 석권, VAIO라는 걸출한 새브랜드로 PC 업계에 화려한 데뷔 등 최고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했던 소니의 영광에 먹구름이 끼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소니의 부진을 몇 가지로 정리하자면, 첫번째로 소니는 최종 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품들을 자체조달할 수 있는 물류 체계를 제대로 확립하지 못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가령 삼성이 LCD, PDP 등의 부품을 그룹 내에서 신속하게 조달할 수 있는 데 비해 소니는 부품 조달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부품 수급이 매끄럽지 못하니 자연히 신모델을 개발하고서도 원활한 제품 공급이 어려워지고 시간이 지연될수록 전자 제품 가격대는 떨어지는데 부품 수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제품 단가를 낮출 수 없어 채산성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겪게되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서도 소니는 무모할 정도로 신제품 개발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었으니 거대한 매출 규모에 비해 영업 이익은 형편 없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이치인 것이다. 소비자들 입장에서 보자면 ’돈되는 일’만 골라서 하는 영악한 기업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소니가 기특해보이기도 하겠지만,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 본연의 위치에서 보자면 한 때 세계 가전 업계를 호령하던 ’황제’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 자존심 강한 소니가 얼마전 삼성과 TFT-LCD 합작회사를 설립한 것을 비롯하여 반도체, 디지털 가전, 네트워크 기술 등 2만건에 달하는 특허공유 계약을 체결하는 ’적과의 동침’을 단행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두 번째로 소니는 갈수록 가속화되는 변화를 선도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아니? 채산성 악화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개발에 무리한 자금을 투입했다면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지 못했다고?’

사실이 그렇다. 예전의 소니가 ’가전 대국’이라는 명성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시대를 앞서가는 컨셉과 동종의 업계들을 주도하는 신기술의 요람이었기 때문이다. 타사의 제품보다 언제나 한 두 발짝씩 앞서가던 소니가 언제부터인가 시대변화에 편승하는 처지가 돼버렸다. ’지금의 소니는 시대의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이데이 회장의 고백은 다시 말해 ’지금의 소니가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시간이 갈수록 전세계 전자 업계의 기술력은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데다 소니만의 독특한 기술이 범용화 단계에서 번번히 좌절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노트북 시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1998년 일본 오사카에서 둔기로 머리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을 주었던 초기 바이오 505의 모습을 지금의 바이오 노트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출시 당시 ’놀랍다!’라는 말로 밖에는 표현이 안되었던 바이오 C1이나 400만원 가까운 돈을 지불하면서도 돈아까운줄 모르게 만들었던 바이오 XR과 같은 럭셔리함을 최근의 바이오 노트북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소니 바이오 노트북이 타경쟁사의 제품보다 품질이 떨어지거나 기능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 결코 아니다. 앞서 ’설명하였듯이 시대를 앞서가는 업체’, ’신기술 표준을 선도하는 업체’로 각광받았던 소니이기 때문에 경쟁사와 비슷하거나 조금 앞서는 정도의 제품 출시는 소니에 열광하던 사람들에게는 ’퇴보’로 비춰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현재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소니 경영진들의 각오는 비장하기까지 하다. 경영혁신과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단행하여 창립 60년째인 2006년, 매출액영업이익률을 10%로 끌어올리고 모든 제품을 소니의 최고급 브랜드인 퀄리아(QUALIA)화하는 즉 품질지상주의에 입각하여 제품을 생산해 내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변화를 위해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2와 바이오를 탄생시킨 이데이 노부유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67)가 전격 사임하고 영국 출신인 하워드 스트링거 부회장이 새로운 경영자로 지명되었는데. 일본 주요 기업, 그것도 일본 전자 기업을 대표하는 소니가 외국인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경우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변화를 위한 소니의 노력은 치열하다.

최근 소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세계 시장은 여전히 소니의 잠재력을 무시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의 컨설팅회사인 인터브랜드의 브랜드 가치에 따르면, 2004년 말을 기준으로 소니의 브랜드 가치는 1백 27억 6천만 달러로서 전세계 브랜드 중 20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세가 많이 꺾이긴 하였지만 아직도 전세계 사람들은 전자제품하면 소니를 여전히 떠올린다는 것이다.

사진설명 : 지난 2년 동안 소니가 내놓은 바이오 노트북 시리즈는 경쟁사를 완전히 제압했던 초기 모델만큼 개성적이지 못했다.

PlayStation, WEGA, SONY Music 등 SONY를 대표하는 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SONY의 컴퓨팅 시스템을 대표하는 VAIO야 말로 SONY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VAIO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통합 기능을 목표로 탄생한 소니의 PC 브랜드이다. 2002년까지만 하더라도 소니 바이오는 소니 제품간의 통합 기능과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다른 어떤 브랜드도 따라 올 수 없는 독특한 영역을 고수하고 있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소니의 제품이라면 불편 없이 사용이 가능한 메모리 스틱과 세계최초로 컴퓨터와 AV 기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인 i-LINK (i-LINK는 소니가 사용하는 4PIN 규격의 1394의 브랜드로서, 애플 컴퓨터가 PC용 네트워크 도구로 처음 개발 했던 것을 소니가 개량하여 응용 분야를 넓혔다.)을 들 수 있다.

또한 경쟁사 제품과는 확연하게 비교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제품 완성도는 소니 바이오를 특별한 노트북으로 보이게 만들기 충분하였으며 AV 기능을 망라하는 풍부한 번들 프로그램, 바이오 노트북만의 독특한 디바이스였던 조그다이얼 등의 부가 장치들도 사람들을 바이오에 열광하게 만드는 요소였다. 파우치 하나를 7만원에 팔아도, 30만 화소의 캠을 15만원에 팔아도 사람들은 군소리 없이 지갑에서 돈을 꺼냈으며 바이오 노트북을 구입하러 나서는 길이라면 어김 없이 200만원 이상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었다. 그러나 10.4인치 액정을 탑재한 발군의 서브노트북이었던 SRX 이후 소니 바이오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 제품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001년 Z505 후속으로 발표된 바이오 R505 시리즈가 삐걱거릴 때만 해도 사람들은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는 있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바이오 최고 모델이자 고급 노트북의 상징으로 군림하던 XR 시리즈 후속인 GR시리즈에서 소니는 바이오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일부 상실하였다. 2001년 가을, 초기 GR9K와 GR7K가 출시되었을 때만해도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였으나 GR 시리즈를 16.1인치의 GRX와 15인치의 GR 시리즈를 구분하면서부터 덜컹거리기 시작하였다.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서도 고가 정책으로 인해 시장 점유율에서 항상 하위 자리로 밀려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소니는 GR 시리즈의 15인치 모델을 범용화하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초기 바이오 노트북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단행하였다. 하지만 시장 점유율을 올리기 위해 단행된 GR 시리즈의 범용화는 바이오 XR 시리즈가 보여주었던 개성과 특징을 상실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소니는 가격인하에 따른 채산성을 고려하여 최고 모델인 GR의 사양을 대폭 하향 조정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는 바로 바이오 노트북의 ’프리미엄 효과’를 걷어내는 역할을 하고 말았으며 최고급 라인업으로 별도 운영되었던 GRX, GRT 시리즈의 판매고에도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였다.

소니는 2003년 3월, 전세계 노트북 PC의 환경을 바꾼 인텔 센트리노 대응 모델에 있어서도 경쟁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센트리노 제 1호 모델로 소니는 바이오 Z1 시리즈를 야심차게 출시하였는데, 14.1인치급 모델임에도 외형 디자인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키보드의 키피치와 키스트로크를 낮추었다는 점은 차치하고서라도, 최소 라데온 7500 칩셋에 그래픽램 32MB를 탑재한 동급의 모델들과는 달리 초기 라데온 VE급에 해당하는 라데온 M 칩셋에 그래픽램도 16MB 밖에 내장하지 않아 고성능을 원하는 메인스트림 모델 사용자들을 실망케 만들었다. 격조높은 곡선 디자인과 뛰어난 외형적 완성도로 인해 적지 않은 판매고를 올리기는 하였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소니 바이오 = 타사를 압도하는 컨셉과 우수한 성능’이라는 공식에 의구심을 갖게 만들기 시작하였다.

소니는 바이오가 전통적인 강세를 보였던 컴팩트형 노트북 라인업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고수하지 못하고 있는데, SRX 후속으로 발표된 바이오 TR 시리즈가 경쟁사인 후지쯔 P 시리즈와 시장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친바 있기 때문이다. 과거 세계 PC 사용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도시바의 리브레또를 미니노트북 왕좌에서 단번에 끌어내렸을만큼, 위세등등했던 소니로서는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는 일이다.

’소니답던 바이오가 점차 소니다움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 이것이 바이오가 갖고 있는 문제의 원인이다. 그렇다면 바이오 노트북에서 소니답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초기에 노트북 사용자들을 열광시켰던 바이오 모델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그에 대한 해답을 간단하게 얻을 수 있다.

1. 소니 바이오의 디자인은 경쟁사의 제품을 압도하였다. 단순히 고급스럽고 보기 좋은 정도가 아니다. 어디에서도 바이오 노트북이 보여주는 혁신적인 색과 선의 구성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바이오 노트북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제 1 원인이었다.

2. 소니 바이오만의 까다로움과 특별함은 바이오를 더욱 특별한 노트북으로 돋보이게 하였다. 작은 접촉에도 스크래치가 날만큼 상판 강도가 약해 사용자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지만 최고급 재질감이 느껴지는 바이올렛 칼라의 상징성만큼은 어떤 제조사들도 흉내낼 수 없는 ’아이덴티티’를 연출하였다. 여기에 바이오 노트북이 아니면 볼 수 없었던 장치들 - 조그 다이얼, 메모리 스틱 슬롯, 1394 포트, 다양한 번들 프로그램 등은 소니 바이오의 프리미엄을 높여주는 요소들이었다.

3. 단순히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님을 증명하는 뛰어난 성능 - 14.1인치 SXGA+ 해상도가 극히 일부 제품에만 사용되고 있을 때 소니는 바이오 GR 초기 모델에 과감하게 채용하였으며 무선 네트워크 개념이 확실하지 않을 때 소니는 10.4인치 서브 노트북인 SRX와 8.9인치 미니 노트북인 C1 시리즈에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기본 탑재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새로운 프로세서가 발표되면 이를 제일 먼저 제품에 반영하는 업체는 소니였고 3개월이 멀다하고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정도로 부지런을 떨었던 업체도 바로 소니였다. ’높은 가격’때문에 안티들로부터 비난의 목소리를 듣기는 했지만 ’성능이 보잘 것 없’기 때문에 욕을 먹는 경우는 없었다.

되짚어 보면 바이오를 구별시켜주었던 초기의 특징들이 최근까지도 큰 변화 없이 이어졌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이다. 2-3개월 단위로 ’새로운 가치’를 끊임 없이 요구하는 첨단 IT 시장에서 과거에 통용되었던 특징들과 경쟁력만으로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것이야말로 바이오 노트북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소니가 선보이고 있는 신제품군에서 재기를 위한 가능성이 충분히 엿보인다는 점이다. 최근 내놓은바 있는 10.6인치 드라이브 내장형 노트북인 바이오 T 시리즈에서 소니는 오랜만에 예전의 ’바이오’가 갖고 있었던 독특한 가치를 어느 정도 재현해 놓았다는 느낌을 들게 만들었으며 15.4인치 와이드 액정을 탑재한 메인스트림 라인업인 바이오 FS는 큰 덩치임에도 과거 SRX 시리즈가 보여주었던 스타일리쉬한 외형과 독특한 컨셉을 연상케 하기 충분할 정도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여름, VAIO VISION 2004 행사 때 생뚱맞은 컨셉의 바이오 A를 놓고 ’예전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선언’을 하여 필자를 어리둥절케 만든 소니가 드디어 ’부활을 위한 화려한 날개짓’을 제대로 시작한 것이다.

이번 리뷰는 소니 바이오가 재기를 위해 쏘아 올리는 두 번째 신호탄인 바이오 FS18LP이다. 오랜만에 소니다움이 느껴지는 이 특별한 모델이 바이오 노트북의 재기에 얼마만큼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리뷰를 시작하기 전, 독자들께 양해를 구할 것이 있다. 오랜만에 진행하는 바이오 리뷰인지라, 또 필자의 경우 바이오 최초의 모델에서부터 최근에 출시된바 있는 바이오 T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모든 바이오 노트북을 직접 구매해보고 적어도 3개월 이상 사용해본 열혈 사용자의 입장이다 보니 사설이 무척이나 길어졌음을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소니 바이오 FS18LP의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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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rix

2005-03-09 오전 12:04:05

1등~ ^^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이늦은시간~ 노트기어 리뷰는 최곱니당~

2등

2005-03-09 오전 12:05:20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이오 리뷰당. ㅋㅋ

3등

2005-03-09 오전 12:11:55

3등이란 명함도 첨 올려보네^^

허허

2005-03-09 오전 12:15:47

처음으로 순위권..ㅡㅡ;; 소니라.. 총알의 압박만 없다면 한번 쯤 가지고 싶다는...

타래팬더

2005-03-09 오전 12:21:49

우하하하하,,,, 올만에.... ^.^

노트기어

2005-03-09 오전 12:24:35

역사는 언제나 자정에 이뤄지는 군요. ^^;; 성능편까지 보고 생각해봐야겠습니다.

7페이지

2005-03-09 오전 12:54:33

사진 하나가 작네요. -.-?

항상....

2005-03-09 오전 1:01:42

늦은 시각에

2005-03-09 오전 1:02:13

리뷰를 작성하시네요.

GG 김박사

2005-03-09 오전 1:03:22

정말...... 한 3달쯤 매일 여길 들어오지만 노트기어의 리뷰는... 감탄할만 합니다. 고맙습니다

바이오

2005-03-09 오전 1:04:18

지난 토요일 용산에서 삼성과 소니가 가두 판매를 하던데 분주한 소니매장과 비교해 삼성매장은 한산했습니다.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삼성한테선 아직 소니와 같은 장인정신이 느껴지지 않나보죠? 암튼 소니 대단합니다.

한명우

2005-03-09 오전 1:34:37

기다리던 바이오 리뷰가 드디어 올라왔군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대단한 필력입니다.^^

소니의

2005-03-09 오전 2:18:04

디자인 감각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는 생각입니다. 가격만 좀 더 저렴했다면 좋았을텐데요...

음냐..

2005-03-09 오전 3:09:11

엄청 땡끼네...

오옷

2005-03-09 오전 3:30:18

똑같이 엄청 깎아놨지만 제 엑노하고는 느낌이 다르군요. 역시 바이오-_-

끄적

2005-03-09 오전 3:35:39

1페이지 3단 하단에’지엽적인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는 점’ 지역이 맞는지..수려함을 넘어 화려의 극치를 달리는 문구가 국내제품에게도 혜택이 올날을 기다리며...

글쎄요..

2005-03-09 오전 4:35:09

저도 놋북매니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니제품의 메리트가 많이 퇴색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 판매가가 그렇습니다.

글쎄요..

2005-03-09 오전 4:37:19

현재 대세는 가격대 성능비이고 디자인은 평준화되어 있다 할 수있습니다. 그렇지만 소니 매니아라면 이번 제품이 오랜만에 옛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강민

2005-03-09 오전 4:47:48

그동안 소니 바이오 노트북에 별다른 매리트를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소니 바이오 FS는 예전 바이오에서 느꼈던 감흥이 많이 느껴집니다. 바이오에는 성능 지상주의 외에도 바이오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는데 이를 FS에서 잘 살렸다는 생각입니다.

소니 경영자께!

2005-03-09 오전 4:58:38

소니 라인업:T series(10 inch) - T 와 FS 를 살린 12 INCH MODEL - S series(13.3 inch)- FS style 의 14 inch model - FS 이렇게 해서 가격만 좀 공격적으로 하면 성공할 것 같습니다!

망구생각

2005-03-09 오전 5:08:36

칭찬과 부족한 점에 대한 지적이 명쾌해서 좋습니다.

2005-03-09 오전 8:19:00

FS에서 사용하고 있는 그래픽 칩셋은 지포스go 6200 이 아닌 지포스go 6200 TC(TurboCache) 라는, 독립 칩셋인데도 비디오램을 메인메모리와 공유해서 사용하는 독특한 방식의 칩셋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5-03-09 오전 8:20:02

자세한 내용은 성능편에서 설명될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양표에서 칩셋명칭이 TC가 빠진 그냥 지포스go 6200 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강형민

2005-03-09 오전 8:24:01

오랫만에 리뷰에 댓글을 달게 되는군요..한때 바이오 매니아 였던 만큼 옛날 생각이 많이 나는군요..바이오에 대한 메리트가 많이 퇴색해졌습니다만 리뷰는 역시나 최고입니다..

소코가 보니

2005-03-09 오전 8:29:23

TC라는 말은 그 어디에도 없네요. 고의성이 짙은데.. 흠..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램공유 방식에 얼마나 민감한데 나중에 사용자들에게 무슨 말을 들으려고 그러는지 알수가 없네요.

료우스케

2005-03-09 오전 8:47:23

ㅋㅋ 1시간 뒤에 군훈련소 들어가는데.. ’선물’ 같은 글이네요.. ㅎㅎ 기분좋게 읽구 갑니다..

제가 잘못 알고 이

2005-03-09 오전 9:20:19

WSXGA+

2005-03-09 오전 9:27:17

로 내놓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민수

2005-03-09 오전 9:56:24

TC라는 말은 없지만 사양설명에 터보캐시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노트기어가 성능편에서 그래픽 칩셋에 대해 시원하게 다뤄줄테지만 터보케시 6200 칩셋 성능은 상당합니다. ^^;

해상도

2005-03-09 오전 10:44:00

너무 높으면 눈아퍼서 불편한 사람들도 많아요.

...

2005-03-09 오전 10:45:31

역시 메리트없음..

언제나 문제는

2005-03-09 오전 10:46:19

가격 orz

장인정신?

2005-03-09 오전 10:47:38

너무 불편한 종합 미디어기기 어케 TV-out도 없는데 이게 종합 미디어의 중심일수 있는지.. 아이러니

박민

2005-03-09 오전 10:48:06

type s보다는 type fs가 더vaio 다운 노트북입니다. 간만에 뽐뿌 받게 하네요. 하지만 역시 가격은... 털썩~

표인석

2005-03-09 오전 11:27:06

액정 자차게 가장 훌륭한 출력장치이기 때문. s video out port는 어차피 HD 시대를 반영하는 미래지향적 출력 인터페이스가 아님. fs 자체가 av 미디어 센터 역할을 함. 업무용 노트북과 개념이 다릅니다. 디자인을 보세요 FS가 어떤 컨셉인지. 컨셉에 맞게 판단을 해야 합니다.

오현수

2005-03-09 오전 11:43:17

가격대 성능비가 그리도 중요하면 앞으로도 계속 에버라텍 5500을 구입해서 쓰시고 바이오 FS와 같은 특별한 노트북에는 관심을 끄십시오. -.-;

나진

2005-03-09 오전 11:43:55

그래도 티비 출력은 있었음 좋겠다.

밑에분

2005-03-09 오전 11:49:49

기분이 안좋으신가 보군여.. 노트북은 사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이구요 지금 이모델도 소니스타일에 가서 봤는데 뽀대는 나더군요.. 지금까지 출시된 소노마 노트북이 다 허접쓰레기라는 말은 한적이 없구요 FS모델을 자세히 살펴보세요..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제품에 비해 성능이 딸리는건 사실 아닌가요..

-.-;;

2005-03-09 오전 11:54:32

노트북 좀 아시는 분 같은데, 다른 분들이 그거 몰라서 암말씀 안하는게 아니구요, 아직도 소니 바이오 프리미엄을 알지 못하시나요? 중고시장만 봐도 답 나오는데. 해묵은 논쟁인데 결론은 소니 제품에 가격대 성능비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입만 아프죠, 소빠나 안티쏘빠나.

위에분에 동의

2005-03-09 오후 12:04:46

소니 제품을 무조건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소니에는 다른 제조사 제품과는 다른 특별함이 있습니다. 이건 제 생각이 아니라 설계자들이 처음부터 특별함을 염두해두고 제작을 한다고 합니다. 리뷰를 꼼꼼히 읽어보시면 소니 바이오 노트북은 어디에 가치 기준을 두어야 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하실겁니다. ^^

다 좋은데

2005-03-09 오후 12:10:30

바이오 저렴한 모델도 국내에 들여와서 좀 현실적인 가격으로 팔았으면 합니다.

kini

2005-03-09 오후 12:11:21

오타요. 이런 소니가 지금은 쇼크라는 표현이 <<어울>>정도로 위축되어 있다. 암튼 리뷰 잘 읽고 있는 중입니다.

김영석

2005-03-09 오후 12:22:54

일본에서 99000엔에 출시된 B 모델을 그냥 120만원 정도에만 들여와도 저가형 시장은 그냥 평정 될텐데...

배터리가...

2005-03-09 오후 12:34:27

역시 배터리가 문제가 되지 않을지...2시간이라니...실사용시간은 더 작을 것 같군요....구입을 하려다가 유보했던이유입니다...

와~!!

2005-03-09 오후 12:34:55

이번 소니 모델은 디자인이 제대로인데요!! 그전 모델은 왠지 잔뜩 멋만 부리려고 했는데 이번 디자인은 장인의 정신이 녹아있는듯한......하지만 가격에서 좌절....-_-;;

요즘들어

2005-03-09 오후 12:39:20

인텔의 상술에 또 속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노마 노트북이 나오면 배터리 시간이 체감할 정도로 늘어날 줄 알았더니 왠걸? 고사양 그래픽칩을 탑재한 모델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줄어드네여 -.-;;

거참...

2005-03-09 오후 1:26:08

객관적이지 않다고 리플을 달았었는데. 안보이네요 ? 새벽 네시경에 썼었는데...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런지 ? 제가 욕설을 한 것도 아닌데...

놋북

2005-03-09 오후 1:44:27

15인치가 2.8Kg면 들고다니기 부담스럽지 않나. 요즘은 집에서 쓰려고 놋북을 사기도 한다지만... 소노마플렛폼인데 구성이... DDR2, 최소5400RPM정도는 되야하지 않을까.. 해상도도 WSXGA이면 훨씬 좋을꺼라 생각함. LG LM70-P6MK사양에 소니 디자인이면 대박일텐데...

미친소

2005-03-09 오후 1:44:30

지금까지 보다면 객관적이다, 객관적이지 않다라는 리플이 보통 게시판에 분란을 일으켜 왔기 때문에 운영자가 사전에 삭제한 것이니 기분나빠하실 필요없습니다. 다만 객관적인 잣대란 미친소의 표현을 빌자면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미친소

2005-03-09 오후 1:45:39

하다 못해 스펙과 수치 나열도 실험방법의 선택과 결과의 해석에 따라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그냥 운영자는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로 마음에 담아두시는게 나을 겁니다.

놋북유저

2005-03-09 오후 2:01:59

소니 놋북은 이쁘긴 합니다. 디자인 감각만큼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실용적인 면이나 성능은 잘 모르겠습니다. 비즈니스 컨셉이 아니라면 엔터테인 쪽이라는 건데 TV-out, 광출력 정도는 필요할 것 같은데요.

놋북유저

2005-03-09 오후 2:03:12

성능을 높이려면 이왕 소노마 플랫폼이니가 S-ATA 5400RPM 하드나 DDR2, VRAM 분리 등을 했어야 하는 건 아닌지... DVD-R 장착할 비용으로 차라리 다른 사양을 높였으면...

놋북유저

2005-03-09 오후 2:03:22

이쁘긴 한데 어디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디자인 하나는 멋지네요. 근데 X505 만들 실력이 있는데 두께도 좀 더 줄였으면...

이번 것은 별로

2005-03-09 오후 2:38:53

사진으로 봐서는 바이오 프리미엄이 붙을 만한 디자인은 아닌 듯 하군요.

煙雨

2005-03-09 오후 3:02:11

소노마는 센트리노에 비해서 소비전력이 높기 때문에 베터리 사용시간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컨셉에 맞게 판단하는것.. 중요하죠. "1억을 넘게 주고 샀는데 티코보다 타기 불편하다" - 포르쉐 911을 타면서 이런말 하면 쌩뚱맞겠죠^-^

煙雨

2005-03-09 오후 3:03:42

그리고 노트기어에서 자꾸 제 리플을 지우니 마음 상하네요... 그땐 논쟁이라 생각하지 않고 달았건만 생각해보니 제가 논쟁을 일으킬 만한 말을 했었단건 알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지우진 말아 주십시요

노트기어

2005-03-09 오후 3:52:52

煙雨님께서 오해를 하신듯 싶습니다. 며칠전 煙雨의 글이 삭제된 것은 煙雨님께서 논쟁이 될만한 글을 올리셨기 때문이 아니고, 다른 분께서 논쟁을 일으시키신 것에 대한 설명글이었기 때문입니다. 원글이 없는 상태에서 설명만 있으면 좀 이상할듯 해서요. ^^. 좋은 답글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노트기어

2005-03-09 오후 4:01:02

그리고 위에 거참(?)님! 노트기어는 단순히 [객관적이지 않다] 정도의 평가라면 절대 삭제하지 않습니다. 답글 다실 때의 내용을 잘 생각해봐 주시고 노트기어 운영 방침에 대한 공지글도 다시 한번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따뜻한 날씨처럼 노트기어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도 훈훈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연우님의 비유

2005-03-09 오후 4:14:23

멋진데요? 소나타타는 사람이 내차는 5인승이니까 2인승인 포르쉐나 페라리보다 더 우수한 차다. 라고 주장한다면 그거야 말로 어불성설이죠. 노트북 하나로 AV 컨셉을 지향한다. 이것이 FS의 의도이고 디자인이나 스펙구성은 그에 충분히 걸맞습니다. 이걸 업무용 노트북과 억지로 비교하는건 좀 우끼는 일아닐까요?

깔끔

2005-03-09 오후 4:19:19

외형이 뭐랄까..깔끔하고 단백한 느낌이 듭니다. 같은 회색이라도 절묘한 톤..이 마음에 듭니다. LCD 닫은채로의 상판이 이렇게 마음에 든적이 없었는데요.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마

2005-03-09 오후 4:22:19

실물보시면 프리미엄이 붙을 디자인은 아니다라는 말이 더이상 안나올껄요? 뭐..개인적인 취향이 있겠습니다만 대부분 실제로 보면 와~~ 할겁니다.

이궁

2005-03-09 오후 4:44:10

노트기어에서 만큼은 생각 없이 말하는 분들을 좀 안봤으면 합니다. 불과 한두 사람이라도요. -.-;;

이 제품이

2005-03-09 오후 4:48:11

이제 바이오 라인업의 대표가 되는 건가요?

바이오는

2005-03-09 오후 4:50:45

저렇게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바이오 fs가 소니의 주력이라고 들었습니다.

깔끔

2005-03-09 오후 5:00:21

이쁩니다. 고급차를 보는 것 처럼 이쁘지만. 총알이 없다는 현실이 ... 가슴아픕니다

소니노트북의

2005-03-09 오후 5:02:04

특별함은 가격이죠!! -_-;

깔끔

2005-03-09 오후 5:02:36

100만원대 중반 기종중에 비슷한 느낌나는 거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마음에 드는데 대리만족이라도 할수 있었으면..

헉

2005-03-09 오후 5:04:39

핵심을 찌르는 명쾌한 결론.

소지석

2005-03-09 오후 5:34:56

소노마로서 스펙 구성에 문제가 있다. 포트 구조에 문제가 있다. 가격이 비싸서 시장 반응을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디자인이나 컨셉에서 초기 바이오 쌈박함이 느껴진다. 소니가 자기만의 색채를 찾아가는거 같다... 리뷰를 요약하면 이런데... 이이상 객관적일 수 있나요?

소지석

2005-03-09 오후 5:38:01

부족한점에 대한 지적도 필요하지만 나아지고 있는점, 잘한점에 대한 확실한 평가야말로 비평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죠. 노트기어 리뷰 정도라면 해외 노트북 전문가들도 꼬리 내릴겁니다.

저정도에

2005-03-09 오후 5:40:31

230만원으로 출시되었다면 당장 지르러 나갔을겁니다.

헤헤헤!

2005-03-09 오후 5:47:14

리뷰에 이런 문구 있네요. ’소니네 뭐....’ 하면서도 눈을 쉽게 떼지 못한다고...이러니 저러니 해도 지금 여러분들이 딱 그러고들 있네요. 뭐...-.-;

깔끔

2005-03-09 오후 6:04:17

VGN-FS15LP는 어떤부분이 다른가요? 많이 차이 안나면 이거라도..

차이점은

2005-03-09 오후 6:10:15

CPU가 1.6으로 낮고 하드디스크가 40GB가 탑재되며 드라이브가 DVD-R +R 8배속에서 4배속으로 낮습니다.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다 좋으나

2005-03-09 오후 6:14:57

무게가 무겁고 TV-OUT이 안되는 점은 정말 치명적이다.

휴대용도

2005-03-09 오후 6:58:23

아닌데 2.9kg가 문제가 안된다고 보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노트북 자체만으로 AV를 즐기라고 내놓은 거 같은데 저크기의 고휘도 액정을 탑재한 모델에서 TV 아웃 없다고 치명적이라는건 좀 오버같네요. 또 PDP나 대형 LCD에는 D서브 단자 있어요.

2005-03-09 오후 7:13:48

소니만 리뷰하면 왠일인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뭐라뭐라 욕해도 관심들이 많은듯.. 그나저나 메인메모리공유방식 그래픽이라도 왠만한 노트보다 훨씬 성능은 좋을듯...

이홍철

2005-03-09 오후 9:37:08

아~~~ XR의 감동을 느끼기엔... 아직 역부족 이네요.. 제가 늙은건지^^ 소니가 늙은건지.. 아님 둘다 늙은건지^^ 요즘은 가슴에 불을 땡겨주는 노트북이 있으면 바로 지를것 같습니다. 언제쯤 나올련지... 오늘도 좋은글 읽고 갑니다.^^

우리집

2005-03-09 오후 9:51:43

고물딱지라 D-SUB 없는뎅.

H G

2005-03-09 오후 11:09:34

가슴에 불을 당겨 드릴 만한 노트북은 있습니다. 다만, 윈도우즈가 아니라 맥 OS가 돌아간다는 게 문제 ...... 게다가 클리어블랙 액정과 같은 것도 아닌 평범한 액정이고요 ...... 다만, 15인치이면서 해상도는 1280*854로 3:2 비율이고(특이하죠!) 무게는 2.5kg이며 어댑터는 초소형입니다.

H G

2005-03-09 오후 11:11:01

쌩뚱맞게 매킨토시 파워북 얘기 한 것은 FS의 느낌이 파워북 15인치와 닮은 데가 있어서입니다. ^^ 그런데, FS를 실제로 보니 정말 탐이 나게 생겼더군요. 단순히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다릅니다. 갖고 싶게 만듭니다. 다만, 액정은 A29LP만 못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하위기종이니 ......

H G

2005-03-09 오후 11:13:02

그리고, FS는 본래 소니에서 "홈 노트북", 즉 데스크탑 대용 시리즈 중 하나로 취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2.9kg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군요. 다만, 과연 A 시리즈보다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좀 생각해 볼 문제이군요.

H G

2005-03-09 오후 11:16:14

리뷰를 해 주시지 않으신 A 시리즈는 장점이 많습니다. 저는 A17LP를 계속 쓰는데 이 노트북에 장착된 로지텍 팬타그래프식 키보드의 감촉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IBM 씽크패드와도 다르고 예전 GRX와도 다르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또다른 최고급 키보드입니다.

H G

2005-03-09 오후 11:16:25

그런데, FS의 키보드를 보고 그 비슷한 감촉을 기대했지만 조금 실망이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FS의 키보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매우 촉감이 좋고 안정적이지만 A 시리즈 키보드와는 비교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결론

2005-03-09 오후 11:17:23

소니 너무조아, 근데 너무 비싸..

H G

2005-03-09 오후 11:18:40

이밖에도 A 시리즈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길어지므로 생략 ...... 그러나, FS는 그 모든 것을 무시하고 구입하게 만들 만한 매력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디자인의 마술이죠.

결론 2

2005-03-09 오후 11:20:29

날좀 vaio vaio vaio vaio

어쨌든

2005-03-09 오후 11:25:18

비싸다. 살 여력되는 사람은 사겠지만, 게시판이 또 시끌벅적 해졌군요. 객관적이니 주관적이니 잘난척들 말고 필요한 부분만 뽑아 갑시다. 하드웨어 리뷰 사이트의 한계일 수도 있겠지만. 뭐 어쩔 수 없겠지요. 운영자가 사비털어서 리뷰하는 건 아닐테니. 얼리처럼 돈받는다면 독립성은 올라가겠지만, 그건 불가능하구.

소니스타일에

2005-03-09 오후 11:26:31

걸려있는 얼리리뷰는 아예 3페이지 모두 디자인 이야기만 하고 끝나더군요. 그래도 뭐라 하는 사람 없는 걸 보면 신기 -.-;;

계속같은사람

2005-03-09 오후 11:28:30

A시리즈. 사운드와 액정은 정말 감동이더군요. 키보드까지 제타입은 아니었겠지만, 설마 A시리즈가 단종되는 건 아니겠죠? FS가 A 대체는 아닌 듯 한데. A는 소니의 많은 기술자들이 심혈을 기울인 노트북이잖아요, FS와는 비교할 수 없죠.

뭐랄까요.

2005-03-09 오후 11:36:49

갈수록 현란해지는 리뷰어의 말솜씨에 다들 혹해하지만, 제 느낌은 조금 달랐습니다. 오히려 처연하다고나 할까. 과거엔 조금은 어설픈 사진과 구성들이었지만 그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노트기어만의 날센 분석이 돋보였습니다.

H G

2005-03-10 오전 1:58:50

A는 아직도 엄연히 FS의 상위기종입니다. FS가 A를 대체하는 것은 절대 아니고요. 저소음, 저발열, 고성능 키보드, 최고의 액정, 최고의 안정성, 견고함, 스피커 성능 등등은 압도적이죠. 단점은 고가격과 비교적 무겁다는 점 ......

H G

2005-03-10 오전 2:01:00

아무튼 FS는 매력적인 기종입니다. A는 A의 자리가 있고 FS는 FS의 자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선호도도 극명하게 갈릴 듯하고요. 오랫만에 멋진 제품이 나왔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포트 리플리케이터의 기능이 빈약하다는 점입니다. 노트북의 성격상 DVI 포트를 갖고 있어야 함에도

H G

2005-03-10 오전 2:02:02

그것이 없고 대신 VGA 포트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외부 대형 모니터를 연결할 때 제약이 많습니다. A나 S는 포트 리플리케이터로 1920*1200 해상도의 HD급 LCD 모니터를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죠.

H G

2005-03-10 오전 2:03:38

이것은 대다수의 분들에게는 별 관심 없는 얘기일 수도 있지만 "잠재 능력"이라는 관점에서 상당히 아쉬운 점입니다. 그대신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약간 아쉽지만 상당히 낮은 가격과 멋진 디자인으로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 역시 기종별로 자신의 자리가 있는 거지요.

H G

2005-03-10 오전 2:06:54

(여기서 "저가격"이란 A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TheCho

2005-03-10 오전 2:44:35

이렇게 가슴설레이는 디자인을 본건 오랜만인듯.... 넘 멋지네요.. ㅋ 돈이 없다는 사실이 가슴이 아플뿐...

아쉬운건..

2005-03-10 오전 3:51:27

깔끔하긴 하지만..뭔가 훵~한 듯한 느낌이 더 강하다는 겁니다. 15.4인치가 마치 17인치로 보일 정도의..(이건 장점일지 단점일지..) 어쨌거나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인

2005-03-10 오전 4:55:42

노트북이라는게 개인에 따라 취향도 가지각색이죠. 그런데 저도 이상하게 IBM 사용자들은 소니에 대해 필요 이상의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더군요. 이건 자신들이 쓰는 노트북이 최고이기 때문에 그 영광을 다른 노트북이 조금이라도 차지해서는 안된다는 심리가 작용하는것이 아니고서는...

그리고 또하나

2005-03-10 오전 5:01:17

IBM 사용자들 중 많은 분들이 IBM 외의 다른 메이커에 매우 깐깐한 기준을 갖고 있고 IBM 외에는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식의 생각을 아주 당연하게 받아들이시는 분이 많더군요. 특히 타메이커를 비판하기는 아주 좋아하면서 IBM에 대한 비판은 절대 받아들이지 못한다는거죠.

마지막

2005-03-10 오전 5:02:12

레노보 매각 이후 이런 현상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습니다만 아직도 IBM보다 노트북 잘만드는 곳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시는 분이 많으신듯.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제 느낌입니다. ^^;

주천사

2005-03-10 오전 5:11:37

미디어센터로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네요. 미디어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최소한 5.1 스피커시스템은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요? 미디어센터용 PC에서 DVD시청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요? 저로서는 참 어정쩡한 모델이라고 생각

주천사

2005-03-10 오전 5:11:53

됩니다.

디자인

2005-03-10 오전 5:36:15

이 뭐그리 중요하냐고 말로는 떠들지만 내가 아는 사람 10이면 9은 디자인보고 고르더라는...^^;

박철

2005-03-10 오전 7:57:44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 20대 초중반의 뭣좀 어설프게 안다는 사람의 특징 - 무조건 까대야 잘하는건줄 안다는 것. 이거 정말 한심한 생각이죠.

흐으음~

2005-03-10 오전 9:38:03

과연 It’s sony 네요. 소니 제품 리뷰만 나오면 게시판에 불이 난다는...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참 맘에 드네요. 제가 12인치 이하의 노트북만을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좀 끌리는군요

소노마의

2005-03-10 오전 11:00:29

소비전력은 1세대 센트리노에 비해서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FS가 두시간인 것은 소비전력에 비해서 적은 용량의 배터리를 채용했기때문입니다.

정노연

2005-03-10 오전 11:04:02

제가 지금 미국에 사는데요.. 여기서는 vgn-fs570이라는 제품이 있는데요 그제품은 약 2000달러 정도의 가격에 1gb램에 100gb하드 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이제품보다 딸리지만요.. 미화 1불이 1200원이라고 쳐도 이것보다 싼데 기능은 더좋아요~

나그네

2005-03-10 오전 11:55:39

음~ 하드는 fs-18도 80으로 충분하고 1기가 램이 아쉽기는 하지만 요즘 램값이 많이 떨어졌고 예약 판매시 fs-18은 512 램에 백팩 외장 티비 튜너 행사 하던데... 전 그랙픽 성능을 우선시 하기때문에 미국 모델보단 소니코리아 모델에 조금 더 끌리네요...

봄눈

2005-03-10 오후 12:58:47

위의 소지석님의 리뷰 요약이 돋 보입니다.^^ 아주 명쾌하게 요약해주셨군요.

봄눈

2005-03-10 오후 1:02:14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하는 것이 아무리 독자 개개인의 몫이라지만, 만약 남들과 너무나 동 떨어진 해석을 한다면 때로는, 자신의 읽기 능력을 체크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리뷰 잘 보았습니다.

노트북유저

2005-03-10 오후 1:29:38

맨 마지막 사진... 우측에 갭뜨네..

煙雨

2005-03-10 오후 3:10:34

앗, 그랬군요. 아무말도 없이 지우시니 전 그것도 모르고...얼마나 속상했는지..ㅠ_ㅠ

Dalja

2005-03-10 오후 4:37:28

C1을 버리고 다시 컴팩으로 돌아갔지만 바이오는 언제나 설레게 합니다. 소니의 판매능력&마인드에는 실망이지만 이렇게 사람 들뜨게 하는 건 이들 밖에 못만들죠..

c1이나

2005-03-10 오후 4:53:27

재발매했음 좋겠다

아니엘

2005-03-10 오후 6:49:23

참고로 소니 코리아 의 A/S만 개선된다면 사주고싶은데 A/S가 영 아니여서 못사겠다에 올인

shw

2005-03-10 오후 6:56:21

소니- 파스텔톤의 보라, 화이트등을 사용하여 색채감각 탁월함 우리나라- 전부 은색...모조리 은색 도대체 디자인이 뭔지도 모름.

-_-;

2005-03-10 오후 10:33:16

은색말고 다른 색 쓰면 감각이 탁월한 건가?

에구

2005-03-10 오후 11:19:02

또 삐딱선... 위에분 말씀의 논지는 단순히 칼라만을 한정해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잖아요. 다 알아들으시면서 꼭 이러실까...

dinok

2005-03-11 오전 5:50:00

여러분 저 질렀어요..오늘 사버렸네요... 제발 잘 샀다고 해주세요..ㅜㅜ

지나가다

2005-03-11 오전 9:24:20

잘 샀어요 진담입니다

......

2005-03-11 오후 6:53:41

XGA이상은 눈아파 쓰기 불편하다는 분...... 50대 이상만 노트북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풀HD방송은 1920*1200입니다....14.1인치의 해상도의 표준이 SXGA+로 바뀐지가 언젠데 그런 말도 안되는 말을..

이젠

2005-03-11 오후 7:19:27

소비자들이 300만원 가까이 돈을 주고 노트북을 사던 시대는 갔습니다. 아범도 고가정책 포기를 공개적으로 선언했고, 소니도 나름대로의 생존전략을 다시 짜야할 것 같습니다.

-_-

2005-03-11 오후 7:21:13

넌 이미 죽어있다!라는 어느 만화의 유명한 대사처럼 이미 다들 낚여있는듯합니다 소니제품들이 항상 이런 대접?을 받는 이유를 다른 업체들도 분명히 참고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낚시꾼

2005-03-11 오후 7:36:15

동감합니다. 소니랑 국내는 삼성. 정말 시끄럽군요.

훔

2005-03-11 오후 7:56:47

소니메니아분들께는 거슬리는 말이 될수 있겠으나 아직은 미각을 잃은 요리사를 보는듯 하네요. 조금 더 화이팅이 아쉽네요.;;

노트기어님~~~~

2005-03-11 오후 9:16:18

노트기어님 정말 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T 시리즈 리뷰계획은 없으신지요. 정말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T도 좋지만

2005-03-11 오후 9:24:13

이번에 완벽 소노마로 나온다는 S38 리뷰 꼭 부탁드립니다. 이전 노트기어 리뷰에서 좋지 않은 평을 들었던 모델이기에 더 기대가 되구요. 그럼

S시리즈도 좋죠

2005-03-12 오전 11:52:59

저도 S 시리즈도 심각하게 고려를 하고 있긴한데 이전에 S시리즈를 다룬적이 있지만 T시리즈는 물론 TR시리즈도 다루지 않았기에 리뷰를 부탁드린겁니다.

TR시리즈는

2005-03-12 오후 12:23:27

이미 2년전에 리뷰되어 있습니다. TR2, 5도 초기 모델인 TR1과 동일한 베이스이기 때문에 TR1 리뷰를 참조하시면 될겁니다. ^^

-_-

2005-03-12 오후 3:58:23

소니는 AS를 개선하지 않는한 통하지 않습니다. 보드 가는데 70만원 LCD가는데 100만원 키보드가는데 30만원 씨피유가는데 50만원 ㅋㅋㅋ 이게 170만냥짜리 소니 노트북 2년지난뒤 AS견적이오 내그래서 당당히 AS센터바닥에 노트북 박살나도록 던저 버리고 나왔소

뒷부분은

2005-03-12 오후 4:53:08

구라성. (피식), 근데 앞부분은 공감

위에분

2005-03-12 오후 5:15:00

과장좀 하지 맙시다. 소니 노트북은 님만 쓰세요? 아주 소설을 쓰고 있군요. 소니 as도 다른 제조사 견적과 다를바 없습니다. 아주 생쑈를 하는구먼요. -.-

-_-

2005-03-12 오후 10:03:52

못믿겠음 문의 해보시요 나도 그래도 컴터 꽤쓰는 사람이라 대략 CPU가격과 패널 가격은 알고 있소 그런대 2배를 부리지 않나 -_- 머 키보드랑 보드야 솔직히 가격 모르지만 커피 한방 쏟고 이리 나올지 나도 몰랐소

-_-

2005-03-12 오후 10:05:07

더 웃긴거 이야기 해줄까요 XP용 노트북인데 난 2003깔아 쓰고 있소 컨트롤 키가 잘안먹어서 가서 (AS기간 내에) AS해달라고 했더니 부팅해보고는 2003인거 알고는 죽어도 2003때문이라고 XP쓰라고 되도 않는 소리 해서 2시간 싸웠소

호리병

2005-03-12 오후 11:00:13

좋은 리뷰 보시면서 감정적으로 리플은 더이상 달지 않는것이 어떠설린지요. 다른 분들도 많이 보시는데 개인적으로 불편했던 감정은 자제하셔야죠. 어찌되었든 바이오 fs는 매력적인 노트북인거 같습니다.

노트기어

2005-03-12 오후 11:11:37

안녕하세요. 노트기어 게시판 관리자입니다. -_-님의 답글 중 ’쓰팍’이라는 표현이 담긴 리플 하나를 삭제하였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하오체와 같은 표현 사용도 가급적 피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노트기어 운영 방침에 협조부탁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