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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후지쯔의 검은 카리스마 - 라이프북 P7010 블랙 (성능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3-17 오후 9:41:22

후지쯔 라이프북 P7010 ’블랙’ 모델의 정식 명칭은 ’P7010SM80B’(이하 P7010)이다. 블랙바디로 출시되는 P7010에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10.6인치 WXGA(1280*768) 해상도급의 TFT 액정 모니터가 탑재되어 있다. 외부 광원에서 유입되는 빛의 반사를 최소화시켜 P7010의 슈퍼파인 패널 액정은 밝은 실외에서도 적정한 가독성을 유지하여 선명하고 또렷한 출력 상태를 보여준다. 또 10.6인치의 작은 사이즈이지만 세밀한 도트피치를 지니고 있어 정밀한 화면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16:10 비율의 와이드형 액정이기 때문에 DVD 타이틀을 비롯한 영화감상에 최적화 되어 있어 ’엔터테인먼트형’ 노트북 PC다운 특징을 보여준다.

P7010은 센트리노 플렛폼이 적용된 모델이다. 따라서 센트리노 모델이 갖추어야할 세 가지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즉 CPU로는 인텔 초저전압 모델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Pentium-M 753(1.2GHz)가 장착되어 있으며 기존 메인보드는 INTEL 855GME 칩셋이다. 메모리는 PC2700 MicroDIMM DDR SDRAM 512MB가 기본 부속되며 최대 확장용량은 2048MB이다.

무게와 두께, 부피를 최소화한 10.6인치 컴팩트형 모델임에도 2.5인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P7010의 장점중 하나이다. ATA100 4200RPM 속도의 80GB 하드디스크가 탑재되어 있으며 그래픽 칩셋은 메인보드 내장형으로 비디오램은 최대 64MB까지 메인 메모리와 공유 가능하다.

내장 광학드라이브는 DVD-RW, DVD+RW, DVD-RAM를 비롯하여 CD기록, 재기록, DVD 읽기 등을 모두 지원하는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되어 있다. 광학드라이브는 모듈러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거나 휴대성을 높이기 원한다면 기본제공되는 웨이트 세이버로 교체하여 무게를 줄일 수 있으며 별매의 드라이브 베이형 2차 배터리를 통해 사용시간을 늘릴 수도 있다.

인터페이스로는 S-Video 단자, 1394, 두 개의 USB 2.0, 유선랜/모뎀 단자, 외부 모니터 단자, 헤드폰/마이크 단자, 광출력 단자, PC카드 슬롯, SD 메모리 카드/메모리스틱 겸용 슬롯, CF 메모리 카드 슬롯 등 크기에 비해 부족함 없는 확장 단자들을 내장하고 있다.

10.8V 6셀 4800mAh의 비교적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가 부속되며 제조사측에서 명시한 사용시간은 최대 7시간으로 기존 모델보다 배터리 운영 시간이 약간 줄어들었다. 실제로 얼마만큼의 구동시간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성능편’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드라이브 베이형 3셀 보조 배터리와 병행한다면 최대 11.7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한국 후지쯔에서는 대용량 배터리 판매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

P7010의 외형 크기는 가로 261 × 세로 199 × 두께 32.2∼35mm, 무게는 드라이브를 포함한 상태에서 1.49kg, 드라이브를 제외한 상태에서는 1.33kg으로 기존 화이트 모델과 동일하다. P7010 블랙 모델의 판매가격은 269만원이며 17일 이후부터 국내 대형 인터넷 쇼핑몰인 (주) 엘지이숍을 통해서만 한정 판매된다.

작년 여름, P7010의 초기 출시가격인 279만원보다 약 1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이기는 하지만 최근 하향 평준화되고 있는 노트북 시장 분위기를 고려해볼 때, 269만원이라는 P7010 블랙 모델의 가격대는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데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을만 하다. 그러나 기존의 P7010이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데다 폭넓은 활용도 및 세련된 외형을 동시에 갖춘 노트북으로서 2004년 하반기 국내 컴펙트형 노트북 PC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만큼, 특별한 변수가 없는 이상 블랙 모델 역시 와이드 컨셉의 컴팩트 모델을 선호하는 국내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프북 P7010 블랙의 내부 구조

P7010은 팜레스트와 본체 상단 케이스가 따로 분리되며 하드디스크는 팜레스트 오른편에 부속되어 있다. 팜레스트 분리가 비교적 쉽기는 하지만 노트북의 케이스 한 부분을 분해해야 한다는 사실은 초보자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다.

하드디스크는 팜레스트 오른쪽 아래에 부속되어 있다. 덕분에 장시간 사용시 오른쪽 팜레스트부와 하단쪽으로 하드디스크의 발열이 전달된다. P7010에 탑재되어 있는 하드디스크는 히타치의 4200RPM, 80GB 용량이 기본 탑재된다.

사진설명 : 팜레스트와 키보드를 제거하면 본체 내부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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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댕이

2005-03-17 오후 9:42:33

1등이다 야호~~

처음

2005-03-17 오후 9:48:55

지금 올라오는 중이군요...처음이네요. 이렇게 빨리 보는건...ㅎㅎ

저도

2005-03-17 오후 9:52:27

이렇게 빨리 보는거 처음 ^^

전 방금

2005-03-17 오후 9:53:05

lg 이숍에서 질렀습니다. 뜨자마자 지른 꼴이네여. 오늘 하루종일 뜨기 기다리다 샀어여

우와~~

2005-03-17 오후 10:04:42

자주들리긴하지만정말 리뷰는 대단하다.. 어케 저렇게 자세히 굴구 전부해체까지 역시 제일 리뷰답군요.. 컴터는 어케지원받는지 궁금해요..ㅋㅋㅋ

절대자

2005-03-17 오후 10:11:17

와우...갖고 싶네요~ 다만, 독도문제땜시 좀 걸리넹~

후지쯔가

2005-03-17 오후 10:16:50

일본회사만 아니어도 갈등이 별로 없을텐데

그냥우리

2005-03-17 오후 10:18:55

한국 후지쯔 얼굴을 봐서 좋게 생각하죠. 불매하면 일본 후지쯔는 한국에서만 판매 떨어지니 쪼금 영향받지만 한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 후지쯔는 큰일나여. 한국 후지쯔는 엄격히 따져서 우리나라 기업이잖아요.

어쨌든

2005-03-17 오후 10:22:19

CF 메모리를 사용하는 디카 유저로서 CF 슬롯을 단 이 만한 사이즈 노트북은 센스 Q30과 이놈 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편이성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일본살아본사람

2005-03-17 오후 11:15:20

솔직히 일본애들 독도는 고사하고, 우리나라가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사람 태반입니다. 요즘엔 한류열풍때문에 그나마 나아졌지만, 일본상품불매 의도는 좋지만, 그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스럽네요. 오히려 극우일본애들 건수만 주는 것 같은 기분도 들구요

암튼

2005-03-17 오후 11:19:09

검은색 이쁘네요. 동일 모델인데 왠지 다른 기분이 드는 건 참 왜 일까. 내용물도 소노마 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지금은 좀 힘들구 나중에 아카데미로나 나오면 함 생각해봐야겠군요, ^^

임반장

2005-03-17 오후 11:55:57

색깔바뀐 P7010 의미 약한 리뷰같아요.... 그리고 ... 흑마 ??? ...!!!! ^^;;

가격만

2005-03-18 오전 12:19:32

240만원대로 안정된다면 충분히 구입 매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P7010 성능은 이미 검증되었는데다 1.2 최고 스펙이고 블랙이니 금상첨화라 할수 있겠네요.

역시!

2005-03-18 오전 12:25:01

멋져요!!

한국후지쯔가

2005-03-18 오전 12:51:34

한국기업은 아니지 않습니까? 후지쯔의 한국법인 아닌가요? 물론 한국후지쯔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같은 국민이시겠지만, 그래도 특히 후지쯔는 시마네현에서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그쪽 극우단체에 자금까지 지원을 해주는 기업이므로, 모른 척 할 수만은 없죠.

한국후지쯔

2005-03-18 오전 12:55:28

는 일본 후지쯔의 현지 법인이 아닙니다. 엄연한 국내 정식 법인입니다. 아이템이 일본 후지쯔 제품일뿐입니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엄연히 한국후지쯔는 우리나라 기업입니다. ^^

합리적인

2005-03-18 오전 12:55:37

소비를 하는 건 당연히 소비자의 몫이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 색상 바뀌고 0.1GHz클럭 향상된 제품을 저렇게 비싼 가격에 구입하는 건 자제를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단 이번 독도 사태 지켜보고 구입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조심스러운생각

2005-03-18 오전 12:57:47

독도문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합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 일본 국민 대다수는 정작 독도문제에 거의 무관심한 실정입니다. 일본의 일부 극우파의 파렴치한 행동이 도를 넘은것이 도화선이 되었지요.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2005-03-18 오전 12:58:12

한국기업이라고 해도 MADE IN JAPAN을 자랑하는 일본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그렇게 유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후지쯔에서 노트북 관련 매출은 작은 부분일 것이기 때문에 크게 지장을 줄 것 같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한국후지쯔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조심스러운생각

2005-03-18 오전 12:59:28

전자제품 특히 PC 제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본제품에는 우리나라의 메모리, 액정이 대량 수출됩니다. 우리나라 국내 업체들이 제작하는 전자제품에도 일본 부품이 대량 사용되고요. 무조건 안사게 되면 우리나라 기업도 그 충격파를 맞습니다. 단순한 불매 운동보다는 차원 높은 대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2005-03-18 오전 1:03:43

우리 국민들의 뜻을 표시할 방법은 불매운동외에는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 또한 위치가 위치인지라 일본에게 함부로 할 수도 없구요. 어느 정도 우리나라에 반일 감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불매운동 한다고 해도 일부 사람들만입니다. 어차피 일본 제품 구입하실 분들은 계속 하니까요.

결론은

2005-03-18 오전 1:11:33

어서 빨리 우리나라가 힘을 키워 강대국 대열에 들어서야 한다는 것이죠.-.-+ 그건 그렇고...일본 제품이기는 하지만 노트북은 참 쓸만하게 잘만들었네요.^^;;;

속이 참

2005-03-18 오전 9:35:03

알차다. 좋네요. 1년뒤에 아카데미나 노려야 겠당

불매운동이라

2005-03-18 오전 11:24:10

사실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근데 메이드인차이나 보다는 메이드인재팬을 구입하겠습니다.

이홍철

2005-03-18 오후 1:03:32

사고 싶다.. 오오오오오오 너무나 염장이에요^^

후후후

2005-03-18 오후 5:03:57

정치적 문제 땜시 내가 원하는 제품도 못사나?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쯧쯧

냉정남

2005-03-18 오후 5:56:28

일본제품 사는건 자유입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사지말라고 말리는것도 자유입니다.. 그리고.. 윗분 정치적인 문제라고 하셨는데 독도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경제적, 역사적 문제이고 자존심 문제 입니다.. 글쓴님 증조,고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일본인들 때문에 힘들게 사셨던걸 아셔야지요..

이효상

2005-03-18 오후 9:18:00

저도 오늘 질렀습니다. 참고로 LG shop에서 구매하실때 참고하세요. - 3월 신규고객은 5%할인쿠폰이 있습니다. 이걸 사용하면 134500이 절약됩니다.

갈수록

2005-03-18 오후 10:15:36

좋은제품이 나오는군요. 일찍 산사람만 손해...

이거 일본에선

2005-03-18 오후 10:54:49

이거 일본에선 최저가로 190만원정도죠.(근데 ram은 256 ) 남은건 자판문제와 AS인데... 자판은 전~~혀 문제가 안되고. AS야... 뭐 고장 안나것죠...ㅎㅎ

일본최저가라..

2005-03-18 오후 11:11:46

배송비는요? 가서 사면 교통비는요? 혹시라도 고장나면요? 그리고 한글 OS 설치하는 수고는요? 자판 못외우는 사람은요? 단순 계산해서는 안된다고 보는데요...

아 죄송...

2005-03-19 오전 12:07:39

제가 지금 일본에 있어서요. 생애 첫 노트북을 열심히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는 사람이었고 일본에 익숙하지 않았으면 으면 당연히 일본에서 안사죠. 요놈하고 소니T하고 파나소닉 렛츠 사이에서 고민하면 정보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가

2005-03-19 오전 12:56:40

알고 있는 일본 기업들 대부분이 일본 우익단체나 일본 왜곡 역사 교과서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들의 제품을 산다는 것은 그 일을 돕는다고 볼 수도 있죠. 우리가 기술이 안되서 사오는 생산장비는 어쩔 수 없지만, 굳이 일본제품을 사지 않아도 되는 완제품은 국산을 알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역사적사명

2005-03-19 오후 12:25:23

이런 좋은 노트북 구입해서 개인의 실려과 경쟁력을 극대화하여 일본보다 더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것이 가장 이상적이죠. 이이제이라... 왜국 물건으로 왜국을 앞지를 실력을 키운다... 음.. 이상한가요? ^^;;

아니엘

2005-03-19 오후 12:49:30

후지쯔 a/s 안좋은거 아시죠 여러분 안사는게 최곱니다. 일산이란 이유보다 a/s 드럽게 안좋다는게 저만의 이유입니다. 소니도 보시길 소니도 한국지사 a/s개판입니다. 일제고 나발이고 a/s 부터 안되는 제품 누가 사려합니까

이니셜님

2005-03-19 오후 12:59:34

편견이 무척이나 심하시군요. 저 후지쯔만 3대 쓰면서 3번 AS 받았는데 아무런 불편 없습니다. 한번은 불량화소로 액정 갈고 키보드 문제로 키보드 갈고 마지막은 광학드라이브 인식률 떨어져서 드라이브 갈았는데 매번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또 개판이니 나발이니하는 저급한 단어는 여기서 삼가시지요.

요즘

2005-03-19 오후 1:01:52

질떨어지는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는듯. -.-+ 소니? 후지쯔? 사고는 싶은데 살 돈이 없어 화가 나는거겠지...그래서 저러는거겠지...-.-+

煙雨

2005-03-19 오후 1:54:14

냉정남님 말이 맞는듯... 사는것도 자유요... 사지 말라고 말리는것도 자유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사회주의국가가 아니니깐요^^;;;

煙雨

2005-03-19 오후 1:56:16

하지만 "자유주의국가"도 아닙니다. 현대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사회국가주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복지국가"라는 개념으로 생각하신다면 어느정도 맞을듯... 우리나라도 역시 사회국가입니다

煙雨

2005-03-19 오후 2:02:18

사회국가와 복지국가의 차이점이라면... 복지국가는 아시다시피 "요람에서무덤까지"라는.... 이미 실패한 모델임은 다들 아실꺼구요. 사회국가는 복지국가만큼 적극적이진 않지만 빈민층구제와 국민생활수준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구요... 자세한건 각자 공부를하세요(죄송’;;)

煙雨

2005-03-19 오후 2:06:09

여튼간에... 리플중에 "소니지사"라는 표현을 쓰신분이 계신데... 아닙니다^^ 소코나 후코나 둘다 수입상일 뿐입니다. 소니나 후지쯔 본사와는 전혀 별개의 업체이구요... 생산회사가 아니다보니 여태 AS 잘 안되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煙雨

2005-03-19 오후 2:10:07

하지만 제가 그렇다고해서 편드는것은 아니구요.... AS문제가 맘에 걸리신다면 "안사면 그만이죠!" 누구도 맘에 안드는 물건 사라고 강요하진 않습니다(물론 가끔 그런사람이 집에 찾아오기도 합니다만;;;;)

煙雨

2005-03-19 오후 2:15:24

물론 독도문제도 붉어져 나오고... 일본이 날로 힘을키워 다시 군대를 새우겠다는 야망을 일천하에 드러낸 이 시점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자연스러운 민족감정의 표출일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동참하지 않는다고해서 "매국노"로 몰아붙이는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煙雨

2005-03-19 오후 2:20:18

"개인의 행복 추구권"은 헌법에 명시되어 보장되는 국민의 제 1 권리이고, 누구도 이것을 침해할수 없습니다. 이것은 다시 보장받는 1인이 또다른 1인의 행복추구권도 침해할수 없다는 말이죠. "나의 자유는 남의 자유와 만날때 끝난다" - 너무도 유명한말을... 얼마나 이해하고 계십니까;;;

煙雨

2005-03-19 오후 2:53:46

P7010을 사려 하시는 분들은, "일본산 노트북"을 사고 싶은것이 아니라, "10인치에 DVD-rw내장이고 와이드화면에 화사한액정, 오래가는 베터리를 가진 좋은 노트북"을 사려는것임을 알아주셨으면...합니다;;

날달걀

2005-03-20 오전 6:06:45

민족감정, 애국심, 매국노. 이런 잔인한 말들은 일단 다 잊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측이 감정적으로 만나서 한국 사람끼리 분열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후지쯔 물건이 좋으시면 사면 그만이고 그걸로 뭐라고 할 사람 없습니다.

날달걀

2005-03-20 오전 6:07:56

그러지만 현시점에서 일본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역시 불매 운동일 것입니다. 그들이 경제적 동물인건 아주 유명한 사실 아니겠습니까. 21세기에 일본이랑 전쟁을 할 수는 없고 데모를 한다고 눈하나 꿈쩍할 인간들도 아니니 우리가 가진 유일하고 강력한 수단이겠죠.

윗분들...

2005-03-20 오전 6:42:24

뭐라든 간에 합리화 하지들 마세요. 뭐라해도 일제품 사는거 아닙니까... 윗분 말씀대로 일본이 눈깜짝하겠습니까? 이렇게 생각할 겁니다 ’어차피 결국엔 우리 나라 물건 쓰는 인간들...’

煙雨

2005-03-20 오전 8:30:39

일본사람들은 "우리나라"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 생각조차 없죠. 일본사람들에겐 "일본"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그네들 물건을 산다고, 안산다고 해도 아무런 관심조차 없을것 입니다(물론 해당회사 직원은 관심있겠죠)

煙雨

2005-03-20 오전 8:33:47

일제품 불매운동은 시위의 방법으로 비교적 효과적인것이긴 하나, 그 실효성은 극히 미미하다고 봅니다. 산업전반에 걸친 기자제, 정밀기계등은 당장 안살수는 없는 노릇이고..뭐... 어자피 살사람은 사니깐요^^;;

煙雨

2005-03-20 오전 8:36:10

그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은 일본의 상임이사국선출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세계에 공표하는것입니다. 일본으로썬 한국이란 시장에대해서 크게 미련이 없을것이지만, 일본정부는 상임이사국이 되는것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깐요

煙雨

2005-03-20 오전 8:38:51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어제 방한한 라이스미국무장관이 밝힌바 대로, 미국은 일본의 상임이사국화에 적극 찬성하고 있으며, 이를 반대하고 나서면 오히려 한미동맹의 미약한 실이 끈어질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그렇게 쉽게 버리진 않겠지만.. 미국에게 있어 한국이란

煙雨

2005-03-20 오전 8:39:26

어자피 미국에게 있어 한국이란 "일본을 지키기 위한 방패"일 뿐이니깐요

절대자

2005-03-20 오전 10:26:32

후훗...수퍼주인한테 두들겨 맞고도 그 수퍼에서 물건 사는 사람 많군. 자존심 없는 사람들...

煙雨

2005-03-20 오후 7:11:34

이 물건이 있는 슈퍼가 여기 한곳밖에 없으니깐요. 다른데에도 이 물건이 있으면 여기 안가죠

피해의식은...

2005-03-20 오후 11:22:22

두들겨 맞다니요! 우리가 때란다고 맞는 힘없는 사람들입니까? 비유가 그게 뭡니까! 피해의식에 절어 있는 사람들이 많이 큰일입니다. -.-

아니엘

2005-03-20 오후 11:22:31

후지쯔나 소니 본사 수입사 관리좀안하는지 할말없습니다. 참 할말없어요 유통사 관리만 잘하면 되는데 뭐 노트북과는 관련없습니다만 디카쪽에서는 가장 안좋은 유통사 꼽으라면 LG상사일찌모르죠 그거덕에 케논의 이미지에 흡집생겼죠 거기다 불매운동땜시 불황중일껍니다. 물론 살사람은 사겠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