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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다. 이번 설은 3일 밖에 되지 않아 한꺼번에 고향으로 내려가고 올라오는 차들 때문에 벌써부터 기나긴 귀성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걸리던 시간의 두 배 이상 걸리는 것은 보통이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10시간 이상 걸리니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그 시간을 유용하게 보낼 수 있을까 궁리할 수 밖에 없다.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최근에는 동영상 감상이나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다양한 IT 기기들이 대중화 되어 있어 고향길로 향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고 있다. 민족의 대명절, 고향으로 가는 길 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IT기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도시바의 제안을 들어보자.
성능과 디자인, 이동성까지 높인 윈도비스타 탑재 도시바 코어2듀오 ‘포테제 M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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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코리아(www.toshiba.co.kr)가 내놓은 고품격 올인원 노트북 ’포테제 M500’은 12.1인치 올인원 서브 노트북PC로, 코어2듀오 CPU ‘T7200’을 탑재해 2.0GHz의 속도를 자랑한다. DVD 수퍼멀티드리아브를 장착한 올인원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무게는1.86㎏ 밖에 나가지 않아 귀향길 비좁은 차 안에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윈도비스타의 향상된 3D 기능과 도시바의 ’클리어 슈퍼뷰 액정(CSV)’으로 영화와 게임 등을 보다 실감나고 선명한 화면으로 감상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시간 회사를 떠나 있는 동안 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업무를 PPT나 워드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테제M500’은 영화 감상 중에 실수로 노트북을 떨어트리거나 키보드 위에 음료수를 쏟아도 도시바의 이지가드 시스템을 활용해 HDD 안에 있는 파일 등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다. 제품사양으로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 T7200 (2.00GHz /4MB L2캐시/ 533 MHz)을 탑재했으며, 메모리는 512M DDR2 533 RAM과 S-ATA 방식인 120GB 하드디스크, 지문인식 기능, 블루투스 등알찬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게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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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www.nintendo.co.kr)가 내놓은 닌텐도 DS-라이트는 다른 회사 게임기와 달리 하드웨어의 성능보다 `쉽고 재밌게’라는 게임 본연의 아이디어와 재미를 강조한 게임기다. 게임 마니아층보다 여성을 비롯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제품으로 고향으로 가는 차 안에서 운전하는 아빠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을 만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졌다.
본체에 무선통신기능을 탑재해 차 안에서 가족과 함께 대전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내장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음성이나 박수소리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매일매일 DS 두뇌트레이닝’, `듣고 쓰고 친해지는 DS 영어삼매경’ 은 교육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춘 게임으로, 서로의 두뇌 연령 등을 비교하면서 고향으로 가는 길을 한층 즐겁게 만들어 준다.
(디지털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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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www.panasonic.co.kr)가 내놓은 루믹스 DMC LX2GD-K는 일반 컴팩트 디카(35mm)보다 넓은 시야각으로 단체사진이나 풍경사진 촬영이 용이해 휴게소를 배경으로 오랜만의 가족 사진을 찍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HD급 화질의 동영상 지원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초당 30프레임(VGA 크기)으로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 중 화면비율, 화질, 색상, 화이트밸런스 조정도 가능해 차 안에서 아빠의 운전하는 모습이나 고향에서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촬영하고 나만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편집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을 높인 배터리를 사용하여 한번 충전으로 최대 320매 촬영이 가능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해 사진을 찍지 못하는 낭패를 막아준다.
(P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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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스(www.digital-friend.com)가 ‘색깔 마케팅’의 세 번째 모델로 내놓은 짜리 PMP ‘화이트 블루핀(op67N)’은 카메라와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245g으로 고향으로 가는 좁은 차 안에서 쉽게 휴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0G의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동영상 강의나 영화 등을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을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DMB 기능을 활용하여 고향으로 가는 차 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영화 등의 동영상을 즐기지 않을 때에는 탑재된 네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하여 고향길로 향하는 발걸음을 한결 수월하게 도와줄 수 도 있다.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200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영화 PMP 기능 외에 다양한 용도로 PMP를 활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도시바코리아 김규진 차장은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를 만난다는 즐거움도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서는 금새 사라져 버린다’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IT 기기를 가져간다면 고향으로 향하는 길을 한결 가벼워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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