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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올 9월 Eee PC 첫 선적분을 출하 예정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7-08-21 오전 9:58:55

아수스는 초미니 초저가 노트북인 Eee PC의 첫 선적분 2만여대를 9월 중순, 미국과 유럽, 중국과 대만에 출하할 예정이다.

Eee PC는 아수스가 전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틈새 제품으로, 최근 들어 높아진 프로세서 성능과 낮아진 NAND 플래쉬 메모리 가격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만큼의 작업 처리 능력과 가격을 절충시킨 노트북 형태의 미니 PC이다. 이미 국내 UMPC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현재의 UMPC 내지는 개발 도상국 아동을 보급을 목표로 개발된 OLPC 보다, 더 큰 폭발력을 지닐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아수스는 Eee PC를 개인 사용자 보다는, 교육과 행정 등의 공공 기관과 보험 업계에서의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의 Eee PC는 현재의 PC 사용 환경상 기존의 199달러 모델 보다, 349달러 모델의 경쟁력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Eee PC를 대표할 가능성이 높다. 아수스는 2만대를 시작으로 올해, 50만대, 내년에는 최대 500만대까지 출하량이 늘 것으로 보고 있으며, Eee PC의 판매 신장으로 인해 현재 세계 시장 9위에 머무르고 있는 점유율 역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ee PC의 사양은 인텔의 Pentium-M 900MHz 프로세서, 7인치 800x480 해상도 액정 패널, 512MB 메모리, 4/8/16GB 용량의 NAND 플래쉬 메모리 드라이브(가격 차이는 여기서 발생), 802.11b/g 무선랜/블루투스, 30만 화소 웹캠, 최대 3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내장하며, 기본 운영 체제는 리눅스(윈도 XP 드라이버 제공), 크기는 225x165x 35mm, 무게 890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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