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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45나노 노트북용 펜린 프로세서 라인업 공개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7-08-24 오전 8:02:24

인텔이 내년 1/4분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산타로사 리프래쉬에 탑재되는 45나노 공정의 펜린(Penryn) 프로세서의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산타로사 리프래쉬 플랫폼은 기존의 산타로사 플랫폼에 장착된 프로세서만 교체되는 것으로, 현재는 FSB를 800MHz로 끌어올린 65나노 공정 메롬 리프래쉬 코어의 프로세서가 내장되어 있다.

노트북용 펜린 프로세서는 공정이 미세화되는 것과 아울러, 클럭 스피드가 최대 2.8GHz까지 상향 조정되며. 현재의 2MB/4MB 단위의 2차 캐쉬 구분은 3MB/6MB로 변경된다. 한편, 이때 출시되는 펜린 프로세서는 교체 주기가 상당히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는 뒤이어 플랫폼 전체가 교체되는 몬테비나(Montevina)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는 몬테비나에서는 FSB가 1066MHz로 끌어 올려지며, 노트북 프로세서로는 최초로 3GHz를 넘게 된다.

인텔은 내년 중반 자사 모바일 플랫폼의 점유율을 현재의 산타로사 플랫폼이 47%, 산타로사 리프래쉬 플랫폼이 35%, 몬테비나 플랫폼이 18%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인텔은 22일, 2.8GHz 클럭 스피드의 노트북용 Core 2 Extreme X7900을 출시했다. 현재 출시된 노트북 프로세서 가운데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X7900은 델의 게이밍 노트북인 XPS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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