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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세대 모바일 듀얼 코어 프로세서 공식 단종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7-09-11 오전 8:45:09

인텔은 10일, 65나노 공정의 첫 모바일 듀얼 코어 프로세서 라인업인 코어 듀오 프로세서를 비롯, 저전압판 및 초전압판 프로세서, 코어 솔로 프로세서, 요나 코어 기반의 셀러론 M400 시리즈의 생산을 중지할 계획이다.

이로써,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쳐 기반의 단초를 제공한 첫 모바일 듀얼 코어 프로세서로서, 당시 데스크탑 프로세서 보다 진화된 기술을 앞서 제공했던, 코어 듀오 프로세서는 현재의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로 완전 대체된다.

현재 시장의 요구가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로 대거 이동한 탓도 있지만, 인텔이 코어 듀오 후반부 전개한 각종 변종 프로세서와 초저가형 모바일 펜티엄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출시로 인해, 코어 듀오 프로세서 라인업을 유지할 필요가 사라진 것이 사실. 또한 인텔의 오판으로 출시와 동시에 극소수 노트북에 탑재 되는데 그쳤던, 싱글 코어 기반의 코어 솔로 프로세서는 쓸쓸한 퇴장을 맞게 되었다. 한편, 저가형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등장으로 인해, 메롬 코어 기반의 셀러론 M500 프로세서의 반응 역시 냉담한 것도 최근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시장의 한 일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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