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나는 노트북 전문웹진

현재위치: HOME > 리뷰리스트 > 노트북리뷰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부활을 예고하는 화려한 비상-삼보 에버라텍 3700(내부구조편)

이 기사는 7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9-27 오전 6:56:45

’저렴하지만 맛 좋고 영양가 풍부한 식사’, ’값은 싸지만 스타일 좋고 착용감 우수한 옷’, ’언제든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넉넉한 인심의 선술집’... 누구나가 바라는 이상적인 경제 생활이다. 누구든 자신이 지불한 대가보다 더 많은 혜택, 더 높은 만족도를 얻기를 원한다. 값비싼 장비인 노트북 PC를 선택할 때라면 이와 같은 욕구는 더욱 커진다. 이왕이면 최대한 저렴한 값에 더 사양이 좋은 것,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제품, 문제가 발생해도 손쉬운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모델을 누구나 원한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지불한 대가 이상의 만족을 줄만한 제품을 찾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사양이 우수하고 외형적 완성도가 높으면 가격이 비싸기 마련이고 만족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외형에 뭔가 부족함이 느껴지는 사양 일색이니 말이다.

이러한 국내 소비자들의 감성적인 부분을 강하게 자극한 브랜드가 바로 삼보의 에버라텍이다. 철저하게 ’품질로 승부’하는 PC 시장에서 ’비용을 지불한 만큼 만족도가 비례한다는 것’이 당연한 이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감성은 언제나 ’자신이 지불한 가격보다 더 많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을 찾기를 원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 일반적인 PC 환경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성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그러면서 최대한 저렴한 가격대’의 노트북 PC를 가장 이상적인 구매 조건으로 생각해왔는데, 삼보가 에버라텍 시리즈로 이와같은 국내 소비자들의 강한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킴으로써 보급형 노트북 시장의 물꼬를 보기 좋게 터놓았기 때문이다. 물론 ’값이 저렴하면 저렴한만큼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단정짓는 독자들도 계실 것이다. 이런 분들을 위해 이번에는 삼보가 109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한 광학 드라이브 내장형 12인치 노트북 PC인 에버라텍 3700의 내부 구조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키보드 분리 방법부터 알아보자. 에버라텍 3700 키보드는 볼트 없이 3개의 탭으로 고정되어 있다. 키보드 상단 세 곳을 유동식 플라스틱 탭이 키보드를 고정하고 있기 때문에 볼트 제거 없이 키보드를 바로 분리할 수 있다.

키보드 안쪽으로는 금속판이 본체 내부를 보호하고 있다. 키보드면과 정밀하게 밀착되기 때문에 키보드 한쪽이 들썩거리거나 울렁거리는 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본체 상단 케이스의 모습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에버라텍 3700의 케이스 재질은 강화플라스틱이다. 하지만 상단 케이스 안쪽을 금속판으로 보강하여 강화플라스틱의 부족한 강도 부분을 보완하였다.

사진설명 : 에버라텍 3700바닥면 - 개방할 수 있는 커버가 하나뿐이다. 저 커버를 열면 하드디스크 베이가 나올까? 아니면 메모리 슬롯?

사진설명 : 예상과는 달리, 본체 바닥면에 마련되어 있는 커버를 개방하면 쿨링팬과 냉각 장치가 모습을 드러낸다. 물론 관찰력이 뛰어난 독자라면 열배출구를 보고 미리 짐작하셨겠지만... ^^

이전 [1] [2] [3] [4] [5] [6] [7] 다음

아침부터

2005-09-27 오전 7:22:25

수고가 많으시네요. 매번 잘보고 갑니다.

그러게요

2005-09-27 오전 7:24:24

아주 잘 보고있습니다. ^^; 성능편도 기대되네요.. 좋은하루~!

이무열

2005-09-27 오전 7:31:30

세심하고 자세한 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현수

2005-09-27 오전 8:15:46

도시바 L10이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더 메리트가 있어보입니다.

유지훈

2005-09-27 오전 8:23:26

...,.,., 흰색은 왜 맘에 안드는걸까;

관찰

2005-09-27 오전 8:32:56

도시바 L10은 12인치가 아니잖아요... 3700이 블랙도 같이 나오면 힛트 칠 거 같은데...

도시바

2005-09-27 오전 8:53:50

대일본제국의 도쿄 시바우라전기공업의 제품이 메이지 유신의 철학을 계승한 이상적인 작품으로 생각됩니다!!반자이!!!

장욱

2005-09-27 오전 8:56:44

은색인가요 흰색인가요? 정말 노안이 왔나?

김선우

2005-09-27 오전 9:41:01

7등 !! ㅜㅜ

이성진

2005-09-27 오후 12:15:35

바닥은 은색 상판은 흰색입니다. 흰색도 충분히 히트칠겁니다. 가격 정말 좋습니다.

위에도시바분...

2005-09-27 오후 1:52:02

무슨 의도에서의 발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은 좀 조심하시면서 하시는게 어떨까 하네요

신동석

2005-09-27 오후 4:31:23

노인에서 넘어오신분인거 같네요... 그냥 거기서 노시지... ㅠ ㅠ

젠장

2005-09-27 오후 8:01:02

수니권 너머간네 ㅠㅠ

schick7

2005-09-27 오후 8:43:23

gjr 성능편이 보고 싶어지네요.

x20

2005-09-27 오후 9:42:42

항상 리뷰 잘 보고 갑니다. 매번 다음 리뷰가 기다려 지는군요 ^^

역시

2005-09-27 오후 9:47:41

리뷰가 정말 섬세합니다. 제품 선택하는데 있어 확실한 정보가 되고 있습니다.

-_-

2005-09-27 오후 9:54:58

그러게,, 위의 도시바분 일본사람이에요? 대일본제국이라니 참 거슬리네~

뱅기

2005-09-27 오후 9:59:37

음... 좋은 리뷰였습니다.. 그런데 히트 파이프가 잘못 설명된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히트 파이프는 내부가 진공으로된 관으로써 안에 액체를 조금 들어가 있는 구조 입니다. 그래서 약간의 열에도 쉽게 기화되어 반대편에 빠르게 열을 전달하는 구조입니다.

뱅기

2005-09-27 오후 9:59:47

따라서 열전달률이 다른 물체들에 비하여 많이 뛰어납니다. 원래는 인공위성의 구조물에서 전면과 후면의 온도차를 극복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는데, 노트북에 응용된 케이스입니다.^^

궁금이

2005-09-27 오후 10:21:20

튜리온프로세서도 지원되나요??

강민

2005-09-27 오후 10:35:21

튜리온 지원되고요. 히트파이프 안에 액체가 들어가 있어 순환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내용이 맞습니다. ^^

장욱

2005-09-27 오후 11:36:09

전 지금까지 물이 돌고 있었는줄로만 알고 있었는데..아직도 배울게 많으니..

겸손

2005-09-28 오전 9:27:47

별도의 외장형 그래픽카드가 지원된다고 되어 있는데... 진짠가여?... 그럼 추후에 노트북용 그래픽카드가 나오게 되면...교체가 가능한건가여..? 그러면 이제품 쩜 끌리는데여...

Mr.마티클

2005-09-28 오전 10:24:14

에버라텍 3700시리즈 제품 구매에 관심있는 분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http://www.myTriGem.com

이야..

2005-09-28 오후 1:37:10

이정도에 109만원이면 완전 대낄네요.

노트기어

2005-09-29 오후 4:03:37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현재 리뷰를 진행하는 제품이 국내 출시 모델과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성능편 리뷰 진행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성능편 리뷰는 모델 교체 후 진행되어야하는 관계로 다소 늦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ㅠㅠ흑흑흑

2005-09-29 오후 4:26:00

국내출시제품 사양은 어케되요??ㅎㅎ== 다나와에도 안나오던데 .ㅠㅠ 사고싶다~~;;

으~

2005-09-29 오후 7:06:37

안돼요-0-빨리 교체해서 빨리 올려주세요.ㅠ.ㅠ

oldtype

2005-09-29 오후 9:17:00

인텔 소노마 펜티엄M과 셀러론M 일부 신제품군도 XD비트 지원한다는데, AMD EVP/NX와 동급 기능 아닌가요?

헐헐

2005-09-29 오후 9:18:29

ㅡ;;외형편에도썻지만;; 노트북상판이 금이 잘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노트북인사이드에서 여러사람들의 증언에 따라;; 이렇게 질문드려요;;

노트기어

2005-09-29 오후 11:02:36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외형편 사양 부분에 명시된 것이 국내 출시 모델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리뷰 모델이 국내 정품이 아닌 관계로 성능편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국내판으로 교체한다는 것이고요. 케이스에 금이 가는 문제는 리뷰 테스트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도 사용상의 문제가 아닐듯 싶습니다.^^

mory

2005-09-29 오후 11:11:04

상판 분리모습 잘 봤습니다만.. 위에서 누릴경우 충격 흡수보호대가 그 역할을 하는듯 한데.. 대각선이나 측면 충격에는 어떤 것이 충격을 흡수하는지 모르겠구뇽.. 사진을 잘 봐도 보이질 않고.. 상판 분해만 올라간 것만 봐도 리류가 점점 발전하는 모습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mory

2005-09-29 오후 11:14:39

노특북을 여러대 사용했지만 예전 삼성은 하드불량이 많았고 잠시 써던 대우는 2대다 액정 충격에 약해 줄이 가더군요.. 지금의 xnote도 액정에 줄이 간적이 한번 있었고 도시봐의 겨우 하드불량 한번.. 하지만 IBM의 경우 액정 불량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액정을 어떻게 보호하는지가 정말 최대 관건일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