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인텔의 45나노 공정 프로세서 모바일 펜린(Penryn) 프로세서의 가격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었다.
현재의 산타로사 플랫폼에 그대로 장착(마치 메롬 코어 프로세서를 기존의 나파 플랫폼에 이식했던 나파 리프래쉬 플랫폼과 유사하게)되는 모바일 펜린 프로세서(때문에 명칭 역시 산타로사 리프래쉬 플랫폼으로 불리게 된다)는 CES 2008이 개최되는 내년 1월 7일(공식 발표는 6일), 각 노트북 제조사들의 신제품을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하드코어 게이밍 노트북 또는 하이엔드급 사용자를 위한 코어 2 익스트림 시리즈를 제외하고 일반 펜린 버젼의 코어 2 듀오 프로세서는 현 메롬 코어의 코어 2 듀오와 TDP(Thermal Design Power)는 동일하지만, L2 캐쉬의 용량이 상위 라인업의 경우 4MB에서 6MB로 증가했다. (데스크탑 버젼 펜린의 경우 동일 작업 수행시 온도 및 전력 소모가 더 낮게 측정되었으며, 공정 미세화로 인한 성능 개선 효과도 있었다.)
내년 2/4 분기 이후에는 전체적인 플랫폼이 교체되는 몬테비나(Montevina)가 기다리고 있으며, 여기에 탑재되는 펜린 프로세서 역시 보다 낮은 TDP 수치(25W)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한편 기존 산타로사와 산타로사 리프래쉬의 출시 간격, 산타로사 리프래쉬와 몬테비나의 출시 간격이 지나치게 짧아진 인텔의 로드맵 때문에, 새롭게 노트북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선택은 더욱 어려워졌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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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7-12-05 오전 10:18:16
산타로사 가격좀 떨어지려나
Luke
2007-12-05 오후 6:36:37
펜린에 SSD 장착된 소니 tz를 기다리면 될까요..?
흠
2007-12-05 오후 8:45:19
몬테비나는 내년 중반기때 출시되는게 맞나요??
Nvelocity
2007-12-06 오전 3:17:18
WiMax, 즉 와이브로가 기본 장착되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엄청난 기대가 되는 스펙이네요. 차세대 플랫폼은 CPU의 연산속도보다 모바일 네트워크 액세스 성능이 더욱 중요시 될 껍니다. 노트북에서 MID로의 진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인텔의 전략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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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eloc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