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나는 노트북 전문웹진

현재위치: HOME > 뉴스 > 뉴스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인텔, 센트리노 2 플래폼의 화두는 저전력화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8-02-28 오전 10:01:00

인텔이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센트리노 2(몬테비나)의 핵심은 프로세서의 저전력화를 통해 플랫폼의 효율을 높이는 데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기존의 메롬 코어를 기반으로 한 SFF(Small Form Factor) 프로세서를 통해 향후 프로세서 로드맵의 방향을 제시한 인텔은 새로운 수요가 창출되는 6월, 센트리노 2(몬테비나)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기존의 한자리수 제품명에서 2자리로 확장을 꾀한 것처럼, 센트리노의 대표 얼굴은 TDP 25W의 SP, 17W인 SL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저전압판 계열의 세분화와 동시에, FSB를 1,066MHz로 동기화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초저전압판 계열 프로세서와 차별화된다. 특히 SP 계열은 성능과 전력 소모의 최적화를 도모했다는 점에서, 또한 L2 캐쉬 용량과 클럭 속도가 T 계열과 동일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싱글 코어 프로세서로 예상되는 U3300의 경우에는 냉각부를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프로세서 자체의 크기와 발열 수준을 낮춰, 더 작고 얇은 모바일 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센트리노2에 탑재되는 노스브릿지 칩셋은 별도의 그래픽 칩셋을 필요로하는 PM45와 내장형 그래픽 코어에 차이를 둔 GM45/47로 구분되며, 다이렉트X10을 지원하는 GMA X4500 그래픽 코어가 등장(533MHz/640MHz-현 GMA X3100은 500MHz)한다. 인텔은 GM47의 경우 3DMark에서 GMA X3100 보다 약 2배의 성능을 낼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NVIDIA의 Geforce 8400M G급의 성능을 달성하게 된다. 이 시스템 칩셋은 최대 1,066MHz의 FSB, DDR3/DDR2 메모리를 지원하며, 사우스브릿지는 ICH9M/ICH9M-Enhanced로 업그레이드 된다. 터보 메모리 역시 덩치를 키워 2GB 메모리를 할당받게 되며, 각각의 영역은 레디 부스트와 레디 드라이브로 사용된다.

한편 네트워크의 경우 기가비트 이더넷은 82567LM과 82567LF로 변경되고, 무선 네트워크의 경우 무선랜(Intel WiFi Link 5100/5300) 또는 WiMax를 통합한 무선랜 카드(Intel WiMAX/WiFi Link 5150/5350.)가 해당 국가의 통신 여건에 따라 선택된다.

- 노트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