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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로 변화에 동승하다 - 레노버 싱크패드 T60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7-02-03 오전 12:50:20 


4년간의 고집, 4년만의 변화!

12년간 블랙 박스 디자인만 고수해온 싱크패드의 전력을 생각해보면 그리 별스러운 일도 아니겠습니다만, IT계의 발전속도를 고려해볼 때 4:3 표준 비율에서 와이드로 변화하는데 걸린 4년 이라는 시간은 싱크패드 아니면 감히 엄두도 낼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와이드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이 국내 처음 소개된 것은 지난 2002년 삼보 G7 모델부터였습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터프가이 김남일 선수의 다리를 시원하게 찢으면서 넓은 화면의 장점을 강조한 G7은 다소 생소한 컨셉인데다 만만치 않은 가격대로 인해 높은 인기를 구가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이후 와이드 비율의 노트북 PC가 본격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것은 2003년이었습니다.  HP는 NX7000이라는 제품으로 국내 센트리도 시장을 과감하게 공략하였는데요, 도전적이면서 감각적인 외형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신세대들의 욕구를 자극하여 상당한 관심을 불러모으는데 성공을 거두었으며 와이드라는 새로운 컨셉을 노트북 시장의 확실한 아이템으로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때만 해도, 다른 제조사들의 반응은 시큰둥하였습니다. 이들은 지난 1997년에도 샤프나 도시바에서 와이드 비율의 노트북을 선보인바 있었지만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자취를 감췄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기존 4:3 비율에서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16;10 비율의 화면비는 사람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 수 없는 일시적인 유행에 불과하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와이드 비율의 노트북 PC는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표준 4:3 화면을 제치고 노트북의 주류 자리를 꿰차기 시작하였습니다.  멀티미디어 복합기로 활용하는데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하드웨어 성능이 향상되었는데다 가전 시장에서 밀어닥친 디지털 TV 광풍은 ’와이드 규격’이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지요. 결국 처음에는 냉소적인 반응을 나타내던 제조사들이 하나둘, 와이드 규격의 노트북을 선보이는가 하면, 2004년부터는 신제품 출시 발표시 와이드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아예 표준 비율의 노트북 생산을 중단하고 모든 라인업을 와이드로 변경한 곳도 있을만큼 와이드 비율은 노트북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변화들이 싱크패드 앞에서는 먼 남의 이야기에 불과하였습니다. 2005년, 갑작스러운 회사 매각 발표로 인해 내부적인 진통을 겪기는 하였지만, 남들이 멀티미디어 기능이 확장된 엔터테인먼트형 노트북을 내던말던, 화면비가 와이드로 바뀌던 말던, 시종일관 블랙의 박스형 디자인이 적용된 비즈니스형 노트북 PC만을 고집해왔으며 싱크패드는 오로지 크기와 무게의 차이만 있을뿐, 다른 변화는 있을 수 없다는 옹고집을 유지해왔습니다. 물론 시끄러운 변화의 물살을 영 무시할 수는 없었기에 레노버로 둥지를 옮긴 후, 와이드형 노트북 PC를 기획하기는 했습니다만, 이마저 기존 싱크패드 시리즈에 넣기는 뻘줌했는지, Z 시리즈라는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여 기존 비즈니스 라인업과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물론 이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기존 싱크패드 사용자들은 Z 시리즈의 정통성에 의문을 나타내며 이렇다할 반응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싱크패드가 드디어 4년동안의 고집을 꺾고 자사의 대표 라인업인 T 시리즈에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변화를 선언하였습니다. 이제서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 시리즈를 내놓은 싱크패드를 놓고 잘했네, 잘못했네를 논할 수는 없는 일일테고요, 단지 그동안의 제품의 대표 컨셉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완고한 고집을 꺾고 어려운 결심을 한 것에 대해서 만큼은 박수를 쳐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럼 이번 시간은 싱크패드 T 시리즈로서는 처음으로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60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노버(IBM) ThinkPad T60 6371-34K의 사양


리뷰에 사용된 제품의 정식 모델명은 ThinkPad T60 6371-34K(이하 T60)입니다. 이 제품은 싱크패드 T 시리즈 최초로 와이드 규격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모델로서 비즈니스 환경에 특화된 싱크패드 T 시리즈를 최신 경향에 맞게 다듬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프로세서로는 요나 프로세서의 차기 모바일 CPU인 메롬(개발 코드명)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리뷰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 CPU는 인텔 Core2 Duo T5600로서 1.83GHz와 2MB의 L2 캐시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로는 나파 플랫폼을 지원하는 인텔 945PM 칩셋이 사용되어 있습니다. 그래픽 칩셋은 메인보드 내장형으로 인텔 GMA950 칩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사용자보다는 데스크탑 대체형 모델을 원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입니다. 그래픽 메모리는 메인메모리로부터 128MB를 끌어 쓸 수 있는 공유 방식입니다. Thinkpad T60의 사양에서 돋보이는 또 다른 부분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싱크패드  T 시리즈로서는 처음으로 15.4인치 사이즈의 와이드 스크린이 채용되어 있으며  지원 해상도는 WSXGA+ 해상도(1680x1050)입니다. 리뷰 제품이 미들레인지급 가격대인 130-4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해상도 액정의 채용은 T60의 경쟁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픽셀 확보에 목마른 그래픽 소프트웨어 사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줍니다. 87키, 누수 방지 기능이 적용된 풀사이즈 키보드가 내장되어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 사용을 용이하게 해주는 싱크라이트, 지문 인식 센서 등 편의 장치들이 골고루 적용되어 있습니다.


100GB 용량의 7200RPM 하드디스크가 탑재되며 기본 메모리는 512MB(최대 4GB)가 기본 제공됩니다. 비스타 업그레이드를 염두해 두신 분이라면 추가 메모리 확장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광학드라이브는 DVD-RW/DVD+RW/CD-RW/DVD/CD, 듀얼 레이어 방식의 슈퍼 멀티 드라이브가 탑재되며 본체에 탑재된 확장 포트로는 외부 모니터 단자를 비롯해서 총 3개의 USB 2.0, 4핀 규격의 1394, 1개의 익스프레스 카드 슬롯, PCMCIA 슬롯, 기기비트 랜/모뎀 단자, 헤드폰, 마이크, 적외선 통신 포트 등 다양한 확장 포트들을 제공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S- 비디오 단자와 멀티 플래시 메모리 슬롯이 제외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왕 와이드로 변신을 했으니,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두 장치들까지 포함하였더라면 사용자들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드는군요.


무선랜으로는 Intel Pro/Wireless 3945ABG 모듈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802.11A/b/g 규격에 모두 대응하는 칩셋입니다.  무선랜과 함께 블루투스 모듈, 적외선 통신 포트도 내장되어 있어 최상의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지원합니다. 1W+1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HD 오디오를 지원합니다.  10.8V 의 5200mAh 6셀의 배터리가 기본 제공되며 외형 사이즈는 길이 357.5 x 폭 255 x 두께 29.3-33.3mm이며 무게는 약 2.6Kg입니다. 1년간의 무상 AS를 지원하며 현재 판매 가격은 130-140만원대 사이로서 사양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레노보 ThinkPad T60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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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등! 2007-02-03 오전 12:54:14
아싸 일등~ 올리고 계시는군요 ㅋㅋ
  아따 2007-02-03 오전 12:55:14
넓대기 하구만...
  미토 2007-02-03 오전 12:59:17
오홋...세번째...^^
  ㅋㅋ 2007-02-03 오전 1:01:16
앗싸 4번째.
  s-man 2007-02-03 오전 1:01:56
앗싸 5등
  진짜로 2007-02-03 오전 1:25:57
띵크패드의 고집은... 이제서야 T를 와이드로 내다뉘....
  니꼬라지를봐라 2007-02-03 오전 1:35:36
와우 ~ 사진으로 처음느낌....IBM 싱크패드다!! 그리고 디자인이 겁나 세련됐다...한 마디로 디자인 에쿠스, 그랜저 같당^^;; 운영자님 가능하면 사진 클릭했을 때 이미지 좀 크게 볼 수 있는 기능 좀 추가해 주셨으면 좋겠어여...그럼 실물처럼 볼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꺼 같아..건의드립니다^^
  아이고 2007-02-03 오전 2:41:31
휴대용은 아니군요;;; 내 자가용이나 있음 모를까 2.6kg라니...
  Dodaren 2007-02-03 오전 3:25:46
X 시리즈도 와이드가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그래도 2007-02-03 오전 4:09:13
저 크기에 2.6이면 가벼운거 아닌가요?
  토토로 2007-02-03 오전 4:53:00
15.4 와이드가 2.6이면 가벼운거죠. 핵심을 잘 짚어주는 리뷰 항상 잘보고 있답니다. 토요일 새벽에도 수고가 많으시네요.
  드디어 2007-02-03 오전 8:02:43
리뷰가 나왔군요 ㅠ.ㅠ 감동입니다.
  좋네요. 2007-02-03 오전 8:32:38
5페이지 제일 위에 "들어나" == "드러나" 입니다.. X 씨리즈도 제발 고급 도킹이 생겼으면 좋겠는데요.. --;
  와탕카 2007-02-03 오전 9:37:24
다좋은데.. 기존 T60부터 변해버린 촌스럽고 밋밋한 울트라나브 와 전원버튼, 싱크벤테이지 버튼, 회색에서 검정색으로 변해버린 펑션 F 키들의 디자인은 어떻게 예전으로 돌아갈순 없는건가??? ㅡㅡ;
  팬더곰 2007-02-03 오전 10:45:21
설명이 잘못된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3페이지 마지막 사진설명에 블루투스, 베터리, 서스팬트 작동여부라구 되어 있는데 사진으로 판단하면 베터리와 전원, 서스펜드 인디게이터만 보이네요. 정정 부탁합니다. 지금도 씽크패드 쓰고 있지만 이만한 노트북 정말 없는거 같습니다. 재미잇는건 다른 노트북은 아쉬운게 다 있어도 신뢰가 잘 안가는데 씽크패드는 아쉬운게 없어도 신뢰는 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구쭌 2007-02-03 오후 12:48:48
때마침 기다리던 리뷰가! Z61p와 T60P와이드와의 비교리뷰는 어떨까요? ^^;
  근데 2007-02-03 오후 2:30:51
도체 z시리즈와는 뭐가 다른겨?? 과연 z시리즈의 운명은...그리고 제발 14인치 와이드 모델좀 출시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눈팅자 2007-02-03 오후 2:35:26
같이 놓고 봤을 때 T쪽이 마니아분들이 좋아하시는 각진 자세가 나옵니다. Z는 좀 갸우뚱 해보이고요. 내부는 고만고만한것 같은데 역시나 외관은 T쪽이 좀 더 고급스럽습니다.
  나두 눈팅 2007-02-03 오후 3:47:47
Z와이드와 T와이드의 차이는 Z60m은 비스듬하고 둥글고 통통한 반면 T60 wide 15.4는 정통 싱크패드매냐들이 선호하는 각지고 반듯한 모습입니다 이외에도 무게와 두께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T가 더 가볍고 앏죠... Z60m 의 경우 무게는 3키로 두께는 35~38밀리 인데 반해 T60 wide 15.4는 무게 2.6킬로에 두께 28~30정도 입니다...
  아직은 부족... 2007-02-03 오후 4:25:40
14인치 고해상도 와이드액정에다가 무게는 2kg초반...글픽은 최소 x1400급 이상...그리고 저소음, 저발열을 실현한다면 예전 t40,41 시절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을듯
  aa 2007-02-03 오후 5:52:20
T 시리즈에 뭔 장난을 친겨.... HP 8xxx 시리즈와 경쟁할 모델같지만, 이젠 hp 비즈니스보다 포쓰가 부족하니 이게 뭔일입니까...
  이건 2007-02-03 오후 7:03:09
Z 시리즈와 완전히 다릅니다. TP t60의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살아 있어 와이드라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래픽 칩셋 대신 고해상도를 선택한 것은 어려모로 좋은 선택이라 봅니다. 아주 좋은 구성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2007-02-03 오후 7:04:25
아직은 부족이라고 글쓰신분... 이 모델 가격이 130만원입니다. 듀얼 코어 2에 고해상도, 씽크패드 T 시리즈라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예전같았으면 저 구성이면 가뿐하게 200만원 넘었습니다. 그리고 130만원에 저런 구성을 보여주는 제품도 없습니다. 쿨한 노트북이라는 것이지요.
  장승호 2007-02-03 오후 8:32:36
S비디오 단자와 멀티 플래시 메모리 단자만 있었어도 더이상 고민 하지 않았을텐데.. 가격에 비해 사양은 훌륭하군요.
  웃긴다 2007-02-03 오후 9:03:57
메모리 리더 얼마나 한다구 그걸 빼냐?
  멋지군요. 2007-02-03 오후 9:52:08
사양은 WXGA, WSXGA, 내장VGA, 외장형 등 다양하게 나올 듯 싶고 가격도 생각보다 훨씬 착하군요. 이제 남은 문제는 빈약한 포트인데 기존의 서랍식 교체 방식에서 일반적인 하판 교체 방식으로 바꾸고 그 자리에 포트를 넣는 식으로 바뀌는 게 나을 듯 합니다. 배터리가 이제는 후면을 다 차지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측면에 다 모아야 하는데 HDD베이가 차지하는 면적이 적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TP모델이 포트 구성의 일인자였지만 이제는 경쟁 모델에 밀리는 신세가 되었군요.
  포스부족... 2007-02-04 오전 1:22:43
아니, 씽크패드 T가 언제는 가격대성능비로 명성을 떨치던 모델이었나요? 가격은 다소 높더라도 다른 노트북이 흉내낼수 없는 포스를 뽐내던 넘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이정도 가격대에 이정도 성능 어쩌구 하는건 R시리즈에나 어울리는 설명이죠.
  T도 2007-02-04 오전 2:18:15
일반 T는 저렴했죠. p가 많이 비쌌지. T 시리즈의 진정한 본좌는 역시 p시리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파치 2007-02-04 오후 10:12:19
위에분 TP에 P시리즈도 있었나요? 첨들어보는데.. 그리고 T가 저렴하다니..-_-: R시리즈가 약간(?) 저렴했을뿐.. TP는 항상 고가노트북의 상징이었죠...
  아파치님 2007-02-05 오전 2:48:26
P시리즈라고 말하는건 T시리지의 프로페셔널 버전을 말하는겁니다...T40p, T42p, T43p, T60p 처럼요...ㅋㅋㅋ
  그러게요... 2007-02-06 오전 10:54:13
그냥 T시리즈도 저렴하진 않았죠....P달린건 파이어GL 들어가있었죠... 가격은 살벌했구요 ㅋㅋ
  아범노트북은 2007-02-10 오후 12:41:26
IBM노트북은 레노버로 바뀐이후로 제값 못받는 노트북.. 제가 사용하던 IBM노트북이 헐값에 처분되었다는.. 삼성이나 소니의 3/2밖에 않되는시세.. 정않가는 끔찍한 디자인부터 어떻게 바꾸어야하지 않을까하네요.. 성능은 대만족..!! 그러나 이레저레 후회되는 노트북
  P 2007-03-07 오전 1:21:30
라는건 플레티넘 버전을 말하는겁니다. 단종된 A씨리즈와 R이 T보다 먼저 채용했었죠. 여긴 꼭 모르면서 아는척 댓글다는 사람들 엄청나요 헐.
  뭘 알고계신가요? 2007-03-17 오후 4:00:07
P라는 것은 platinum이 아니라 performance의 약자입니다. 윗분이야 말로 제대로 알고 댓글을 달도록 하시죠? ^^;;;;
  뭘 알고계신가요? 2007-03-17 오후 4:00:08
P라는 것은 platinum이 아니라 performance의 약자입니다. 윗분이야 말로 제대로 알고 댓글을 달도록 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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