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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차별된 디자인,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젊은층을 공략하다 - 소니 바이오 CR13 (외형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7-10-08 오후 12:26:11 


그 분야에서 만큼은 저 친구를 따라갈 사람이 없지!


아마 독자분들 대부분이 주변에 위와 같은 사람 한 명쯤은 알고 계실겁니다. 화제집중이나 순간포착과 같은 특정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사람이 아니더라도 유독 한 가지 분야에서 특출한 능력을 발휘하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저 분야에서 만큼은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공인을 받을만한 사람을 우리는 어렵지 않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노트북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령, 가격대 성능비가 좋기로 유명한 브랜드를 들라면 많은 사람들은 삼보 에버라텍을 떠올리며 AS 및 신뢰도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브랜드를 말하라면 주저 없이 삼성 센스를 꼽습니다. 그런가하면 단기간에 빠른 성장세로 노트북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정도로 정력적인 업체를 꼽으라면 많은 사람들은 LG 엑스노트를 떠올리며 가장 경쟁력 있는 소형 제품군을 보유한 브랜드를 들라고 하면 후지쯔 라이프북 이야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이렇듯, 각 브랜드들은 각자 자기만의 독특한 컬러와 장점을 내세우며 국내 노트북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리뷰에서 소개해드릴 바이오 CR 시리즈의 제조사인 ’소니’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무엇일까요?


소니 바이오라는 브랜드를 접해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상의 외형적 가치와 차별성 있는 디자인’이라는 말로 바이오를 요약합니다. 물론 외형 디자인은 개인적인 기호와 성향이 개입되는 주관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소니 바이오가 추구하는 디자인 코드가 모든 사용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고 말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디자인 부분에서 차별성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꼽으라면 상당수의 사람들은 주저 없이 바이오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이번 리뷰에서 소개해드릴 바이오 CR시리즈 역시 외형적 가치에 큰 무게를 두는 소니 바이오의 상품 전략을 대표하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 CR 시리즈는  자기 표현을 즐기며, 활동적인 젊은 고객을 위해 기획된 제품으로 하이그로시 원색 컬러와 개성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젊은 디자인의 노트북입니다.  CR 시리즈는 블래이징 레드, 인디고 블루, 럭셔리 핑크, 퓨어 화이트의 총 4가지 색상을 통해 컬러에 민감한 젊은 사용자층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고 있으며 본체 전면부를 은색의 빛나는 트림으로 구분, 제품 표시 LED를 배치하는 등 노트북 PC라기 보다는 클러치백을 연상시키는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특히 CR 시리즈 상판은 3단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매니큐어를 칠한 듯 한 광택을 자랑합니다. 짙은 원색을 통해 개성적 외형을 실현키 위해 동일 컬러를 3번 칠하였기 때문에 일반 색상 코드표에 없는 독창적인 발색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바이오 CR 시리즈의 특징입니다.  패션 분야의 디자인 및 색상 감각을 접목해, 젊은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본격적으로 반영한 바이오 CR 시리즈는 은색의 빛나는 측면 라인, 광택이 흐르는 3단 코팅, 8가지 상황에 따라 변하는 LED 조명 등 남과 차별되는 외형적 가치를 지닌 노트북 PC를 원하는 젊은 사용자층에게 호소력 있을만한 모델입니다.


좀처럼 가격대 성능비라는 표현을 찾기 어려운 바이오 제품으로서는 사양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출시된 점도 젊은 사용자층에게는 상당한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는데요, 인텔 코어2듀오 7100 프로세서, ATi 모빌리티 라데온 X2300 칩셋, 인스턴트온(InstantOn) 기능, 100GB 용량의 하드디스크 등의 사양을 갖춘 VGN-CR13L/L의 경우 120만원 중-후반대의 실판매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바이오 CR 시리즈는 적당한 가격대에 데스크탑 PC 대용으로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사양, 뛰어난 외형 디자인 등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젊은 사용자 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바이오 CR13L/L의 사양


소니 바이오 CR13L/L(이하 바이오 CR13) 사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 CR13 시리즈는 인텔 코어2 듀오를 탑재한 산타로사 적용 모델입니다.  CR13는 14.1(35.7cm) 와이드형 액정을 탑재한 중형 모델입니다. 따라서 휴대성보다는 사용 편의성과 성능 부분에 무게를 두고 설계된 제품입니다. 그러면서도 액정 사이즈를 범용 사이즈인 15.4형이 아닌 14.1형으로 축소한 것은 좀 더 컴팩트한 느낌을 통해 외형 디자인의 가치를 높이고자한 의도로 해석됩니다.

무게는 광학 콤보드라이브와 6셀 배터리를 탑재한 상태에서 2.5kg대를 유지합니다. 최근 출시된 14.1형 경량 제품에 비하면 다소 묵직합니다만, 활동성을 강조한 서브형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아니라 하겠습니다. 프로세서로는 인텔 코어2 듀오 7100(1.8GHz,L2 캐시 2MB, FSB 800MHz)입니다.  FSB 800MHz의 메롬 프로세서는 싱글 코어 기반의 소프트웨어 사용시, 활성화된 코어의 클럭을 오버 클러킹하는 IDA(Intel Dynamic Acceleration)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인텔 PM965 칩셋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칩셋은 산타로사 플랫폼에 기본 포함되는 내장 그래픽인 GMA X3100 칩셋이 제외되어 있어 독립형 그래픽 칩셋을 탑재하는 산타로사 적용 모델에 사용됩니다. 디스플레이로는 14.1(35.7cm) 와이드 비율, 클리어 블랙 Type의 WXGA(1280*800) 해상도 TFT 액정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12.1인치와 14인치는 체감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보이며 표준 모델이라 할 수 있는 15.4형에 준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데스크탑 PC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무선랜으로는 802.11a/b/g 규격의 Intel Pro/Wireless 3945ABG 모듈이 탑재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802.11A/b/g 규격에 대응합니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2.0 모듈도 탑재하고 있어 최상의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합니다.


기본 메모리는 1024MB(최대 4GB)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광학드라이브는 듀얼레이어 지원의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본체에 탑재된 확장 포트로는 외부 모니터 단자, S 비디오 출력 단자,  3개의 USB 2.0, 4핀 규격의 1394, 1개의 Express 카드 슬롯(34 규격), 랜/모뎀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SD 카드 슬롯, MS/MS Pro/메모리스틱 듀오 슬롯 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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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팅쟁이 2007-10-08 오후 12:32:46
감격의1등 올리시는중이네요. ^^/
  황상수 2007-10-08 오후 12:33:18
설마 내가 일등? ㅎㅎ
  피버노바 2007-10-08 오후 12:44:32
아싸~ㅎ
  yongs 2007-10-08 오후 12:49:38
4등... ^ ^;; 잘읽겠습니다
  오호!! 2007-10-08 오후 12:53:04
5등.
  6등입니다. 2007-10-08 오후 1:20:09
디자인 하나는 정말 알아줘야겠네요.
  러시아사나이 2007-10-08 오후 4:12:17
럭키 Se7en!! VAIO ... 12인치 규모로 사고 싶지만.. 아직고 가격의 압박이.. ㅜ.ㅜ;;
  저가형도 2007-10-08 오후 4:18:05
신경 쓰기 시작했나 보네요.
  컬러 2007-10-08 오후 4:34:55
컬러 디자인으로 나오는 보급형 제품들 중에는 디자인이 가장 낫지 않나 싶네요... 다양하게 나오는 거 같은데.. 주관적인 요소가 있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CR 시리즈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보급형 제품으로 괜찮다고 보여지는 데요~
  뜨아 2007-10-08 오후 5:40:13
cr13을 이제서야 리뷰? 빠르기도해라... cr13 후속 모델 이번달에 나오는데..리뷰가 너무 빠르네요 -0-
  sz산타로사 2007-10-08 오후 5:42:43
sz58 리뷰 부 탁 합니다
  어차피 2007-10-08 오후 7:03:22
사양만 이리저리 바꾼거지 근본은 똑같은 거다. 내년에 신형 나오기 전엔.
  강가딘 2007-10-08 오후 7:19:09
뜨아는 그 입 다물라~~ 이 좋은 리뷰를 보면서 그런 말이 나오니?
  이거 키보드 2007-10-08 오후 7:19:36
보수적으로 보지 않으면 꽤 괜찮은 키보드라고 생각합니다. 쳐보니 나쁘지 않았음.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면 싸구려 키보드처럼 보이지만 그것만 아니면 참신했었습니다. 이것보다 작은 SZ모델에서 작은 키인데도 누를때 근처 키까지 누르는 오타가 없어서 큰손으로도 작은 키보드를 꺼리낌없이 누를수 있더라고요
  이거 키보드 2007-10-08 오후 7:23:01
아 잘못썼네요.... SZ가 아니라 TZ
  동감 2007-10-08 오후 7:27:38
리뷰어님도 언급하셨듯 생각보다 키보드감 좋습니다. 위에분은 TZ 쓰시는 모양이시네요. 저는 CR 쓰는데 키보드감이 보기와는 달리 좋습니다. 디자인은 단연 동급 극강이고요. ^^
  oasis 2007-10-08 오후 11:52:07
스펙에 cpu l2 캐쉬 4mb 썻네요 2mb아닐가요?
  김선규 2007-10-09 오전 4:08:20
그나저나 이곳저곳 구르다 왔는지 기스가 깨 보이네요-_-;;
  123 2007-10-09 오전 9:02:37
왠지 조잡해 보인다는...내 취향이지만
  바요 2007-10-09 오전 9:29:29
본좌는 SZ, TZ 나머진 버로우
  본좌 2007-10-09 오후 9:24:07
형은 말이다...120만원대에 이정도 디자인, 이정도 완성도 갖춘 노트북이 없다고 본다. 형 생각은 그렇다.
  이쁘면 뭐하냐 2007-10-10 오전 5:41:35
무거워서 들고 다니지도 못하는데...저걸 어케 들고 다니냐???15.4인치랑 무게는 거의 같은데....
  -_- 2007-10-10 오전 7:39:32
여학생도 들구 다닙디다. 이 색말고 핑크인가? 이쁘다고. 깔깔거리면서...
  근데요 2007-10-10 오전 11:29:57
이건 들고 다니라고 나온 모델도 아닌데 갑자기 무게 딴지를 거는 이유는? 14인치 모델을 누가 휴대하라고 내놓습니까. 편하게 쓰라고 내놓는거죠.
  오타??? 2007-10-11 오전 11:04:44
8페이지 맨 아래 사진 설명 중 ’후면 우측 부분 배열구와 랜단자’ → 모뎀단자 아닌가요? 랜단자는 오른쪽에 ODD와 같이 있던데...
  -_- 2007-10-12 오전 9:27:37
접지 없으면 금속 소재 쓴 팜레스트는 거의다 전기 흐르고, 클럭 떨어지는 배터리 모드에서 고화질 동영상 돌리면 끊기는게 정상인데. 유독 쏘니만 까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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