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DA의 자존심을 지키는 순수 토종 PDA 업체인 셀빅(www.celvic.co.kr)은 휴대폰과 PDA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마이큐브 V100'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의 기능인 음성통화, 무선 인터넷, 일정관리, 전자책 등 PDA 고유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이드폰'과 같은 방식의 디자인을 채택하여 젊은 층의 호응도를 높인 제품이다. 사양은 CPU로 '드래곤볼 SZ 66MHZ를 탑재하였고 메모리는 16MB ROM, 64MB RAM을 내장하였으며 320*240 해상도를 구현하는 2.8인치 액정이 채용되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휴대 전화 기능도 충실하다. 휴대폰과 동일한 키패드를 슬라이드면 내부에 탑재하여 편의성을 높였으며 40화음 벨소리 기능을 비롯하여 1500mA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제공되어 연속통화 150분, 연속대기 80시간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25만 단어의 뉴에이스 영한, 한영 사전, 각종 오락 프로그램 그리고 셀빅의 가장 큰 장점인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 등을 풍부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제품 사이즈는 길이 116 * 폭 65 * 두께 24.5mm로서 기존의 스마트폰에 비해 컴팩트한 사이즈이며 SK 텔레콤의 품질 보증 과정을 거친 다음 올 7월경에 40만원 정도의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셀빅은 이번 제품을 통해 최근 침체에 빠진 국내 PDA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음은 물론 점차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선두기억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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