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9월 27일에 발매 예정이였던 액정 일체형 PC 바이오 V의 출시일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제품 출시 연기 사유는 생산 지연이며 10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소니의 신제품 출시 연기는 이제 거의 관례화가 되는듯 하다.
1024×768 해상도의 15인치 클리어 블랙 액정을 탑재하고 있는 바이오 V 시리즈는 액정 TV를 베이스로 디자인된 제품이며 액정 하부에 3W+3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무선 방식을 채용하였다.
TV 및 미디어 시청이 용의하도록 360도의 회전이 가능한 스텐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최대 25도의 경사각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TV 튜너를 내장하고 있어 공중파 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녹화 예약이 가능하다．또 조작성을 높이기 위해 리모트 콘트롤이 기본 부속된다.
CPU로는 Celeron 2.20GHz이 탑재되어 있으며 256MB(최대 1GB) 메모리，HDD 80GB가 내장되어 있다．메인보드는 SiS651이며 비디오 코어를 내장하고 있다. DVD-R/RW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영상 편집을 용의하게 해주는 Giga Pocket Engine을 내장하고 있다.
인터페이스로는 Type2 PC 카드 슬롯，메모리스틱 슬롯(PRO 대응)，랜단자，USB 2.0×4，IEEE 1394 등을 갖추고 있다．본체 사이즈는 가로 380 × 두께 200 × 길이 327mm이고 무게는 약 7.8kg이다．
블랙과 화이트 모델이 출시되며 오피스 2003을 부속한 모델이 18만엔 정도이고 오피스 2003이 포함되지 않은 모델이 16만엔 정도로 예정되어 있다. 발표와 함께 많은 관심을 끌었던 모델인만큼 발매전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는 것도 좋겠으나 소비자들과의 약속을 매번 어기는 모습은 그다지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는다.
이
기사는 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