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16일자로 윈도우 98, 윈도우 98SE의 보증 기간이 종료되어 향후 제조사 차원의 지원이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공표하였으나 이를 수정, 윈도우 98의 서비스 기간을 2006년 1월 30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새롭게 발표하였다.
따라서 올해 12월 31일로 서비스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윈도우 Me의 수명 또한 2006년 6월 30일로 자동 연장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98, 윈도우 98SE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발표가 있자 '이제는 MS가 사용자들에게 OS 업그레이드를 강요한다'는 강한 비난이 제기되었으며 해당 윈도우 OS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도 약 27% 정도에 달하고 있어 제품 서비스의 중단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제품 수명 기간을 4년에서 7년으로 확장 적용하기로 번복한 것이다.
ID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현재 윈도우 98의 경우 약 5800만 카피가 설치되어 사용 중일 정도로 많은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공공기관, PC방 등에서 윈도우 98 계열을 상당수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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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6 오후 3:22:25
98이 가볍고 안정적이어서 아직도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XP이용을 강요하는 MS의 처사는 올바르지 못하죠..잘된 결정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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