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U.S.A. 는 5일(현지 시간)，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 FinePix S3 Pro를 발표했다．
S3 Pro는 니콘 F80 바디를 베이스로 제작된 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로 F 마운트 랜즈 사용이 가능하며 이미지 센서로는 APS 사이즈(23×15.5mm)의 Super CCD SR을을 탑재하고 있다．Super CCD SR은 유효 6백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라는 점에서는 기존 모델인 S2PRO와 동일하지만 기존의 S 픽셀에 R 픽셀을 추가하여 1픽셀당 포토 다이오드가 2개씩 배정되어 있어 풍부한 색감을 만들어 낸다. 즉 S3 Pro의 4세대 수퍼 CCD SR 센서는 617만 화소의 S픽셀과 별도의 617 화소의 R 픽셀을 탑재하고 있어 최대 1200만 화소의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이 외에도 신개발의 235000 화소 2인치 액정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S2PRO와 마찬가지로 듀얼 LCD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전원은 수소 충전지 4개만을 사용하며 기록 미디어는 xD Picture Card, CF/Microdrive 듀얼 슬롯을 갖추고 있다. PC와의 인터페이스 역시 IEEE 1394와 USB 2.0을 모두 갖추고 있다.
후지의 새로운 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인 FinePix S3 Pro의 출시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발표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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