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의 로드맵에 의하면 0.065μm 프로세스 공정으로 제조되는 Tejas와 2005년 보급될 Jonah의 차세대 CPU는 'Merom'이 될 것이라고 한다.
2006년 PC 시장에 투입될 새로운 CPU인 'Merom'은 현재 데스크탑용인 펜티엄 4와 모바일용인 펜티엄 M으로 나뉘어 있는 체계와는 달리 데스크탑 CPU와 모바일 CPU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아키테쳐로 개발될 예정이다. 데스크탑용과 모바일용을 함께 어우를 수 있는 기반으로 설계됨에 따라 2006년 이후의 데스크탑 CPU에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새로운 기반의 CPU가 등장할 때마다 상승한 클럭 주파수에 비례하여 소비전력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가령 Northwood 코어의 Pentium 4 3.20GHz 경우 구동 전압 1.55V에 소비 전력 76W에 대응하지만 Prescott 코어의 Pentium 4 3.20GHz의 경우 구동 전압이 1.35V로 내려갔음에도 소비 전력은 88W로 상승했으며 Prescott의 차기 모델인 Tejas의 경우 100W 정도의 소비 전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모바일용 코어로도 사용될 예정인 'Merom' CPU의 경우 소비 전력에 있어서 전작인 'Prescott'에 비해 하향 조정될 예정이며 클럭 주파수 향상으로 진행되었던 업그레이드 형식은 하나의 판에 2 개 이상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멀티 코어'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Prescott - Banias의 1MB 용량의 L2 캐시를 탑재한 반면 차기 CPU인 Tejas - Dothan(Jonah까지)의 L2 캐시는 2MB로 확장되며 그 다음 버전인 Merom으로는 4MB의 대용량 L2 캐시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인텔은 'Merom'이 65nm 프로세스 공정으로 제조될 것이며 출시 시기는 2006년 전반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즉 차세대 모바일 CPU인 Jonah와 차세대 데스크탑용 CPU인 Tejas가 65nm 공정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Merom' 은 65nm 공정의 제 2 세대 CPU가 되는 셈이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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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2004-03-18 오후 7:29:47
2006년 되면 또 컴터 사고 싶어지겠군 ㅎㅎ
1년에
2004-03-18 오후 7:55:05
하나씩이라..... 이거 PC 사용자들 정신 쏙 빠지겠구만...
자꾸자꾸
2004-03-19 오전 4:04:34
나와라....그래서 PDA 사이즈의 슈퍼 컴퓨터도 나오고 휴대폰만한 서버도 나오고....우리들 허리만 휘겠구만....-.-;;
^.^;
2004-03-19 오후 12:48:23
이제 트랜스메타는 살 길이 없는 것인가? 인텔을 따라갈 곳은 없어지는 것 같다... AMD는 왜 노북용을 본격적으로 만들지 않는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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