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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인치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다 - 삼성전자 아티브 북9 2014 Edition (통합편)
이 기사는 17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02-14 오후 3:55:51 


최근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로 잘 알려진 소니가 PC 사업을 전격 포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PC 업계 전반으로 위기 의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010년까지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온 PC가 스마트폰, 태블릿의 등장으로 급격하게 위축되기 시작했고 세계적으로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면서 PC 사업에 손을 떼는 기업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대인들의 PC 의존도는 날이 갈수로 높이지고 있음에도 PC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는 원인은 PC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조사들이 빠르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다양한 단말기의 확산으로 사용 시간이 축소되고 있는 PC는 IT 생활의 중심 기기에서 휴대 단말기를 보충해 주는 베이스 기기로 개념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데, PC 제조사들은 2010년 이전의 PC의 모습을 여전히 답습하고 있으며 2-3년전 구입한 제품과 큰 차이 없이 프로세서, 그래픽, 저장 공간의 이점만 확보한 신제품들을 내놓고 있으니, 다양한 기기들로 시야를 넓히고 있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따라갈 수 없음은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의 PC 시장은 많은 기업에서 매번 강조하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즉 과거처럼 신규 프로세서나 신규 OS 출시에 맞춰 획일적인 제품을 찍어내는 것에서 탈피, 현재 소비자들의 PC 사용 패턴과 용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휴대 단말기와 확실히 차별되는 활용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자사의 노트북 브랜드를 ’아티브 북’으로 통합하고  모델명 뒤에 숫자로 제품을 구분하는 브랜드 통합 정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 드를 제품은 삼성의 노트북 가운데 플래그쉽 라인업인 아티브 북9 2014 Edition으로,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표준 모델임에도 13.3인치 울트라북에 해당하는 14.9mm 두께와 휴대에 큰 어려움이 없는 1.8kg의 경량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모델입니다.



아티브 북9 2014 Edition은 ’15.6인치 노트북은 데탑 대체용’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13.3인치 울트라북만큼 얇고 휴대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가벼우며 ’최대 14시간 배터리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전 제품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무손실 음원 재생 기능, 타이핑이 편안한 곡선형 키보드, 다이아몬드 커팅의 프리미엄 디자인 등 기존 15.6인치 표준 노트북과 확연하게 차별되는 특징들을 입혔습니다.


삼성 아티브 북9 2014 Edition의 스펙



아티브 북9 2014 Edition에는 인텔 4세대 모바일 코어 i5 프로세서 4200U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프로세서 숫자 뒤에 U가 붙으면 울트라북을 위한 저전력 프로세서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코어 i5 4200U 프로세서는 작동 클럭 1.6GHz, 터보 부스트 최대 클럭 2.3GHz, L3 캐시 3MB, 하이퍼 쓰레딩 탑재, 새로운 내장 그래픽인 인텔 HD4400 탑재, TDP 15W 등의 스펙을 갖습니다. 4세대 U 시리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프로세서와 사우스 브릿지 칩셋을 하나로 패키징한 SoC라는 점입니다. 15.6인치 표준 사이즈이지만 14.9mm로 초슬림 모델인데다 무게도 1.8kg대로 경량화하였기 때문에 저전력 프로세서의 조합은 필수적인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하즈웰 프로세서는 USB, HDMI 등 PC의 입출력 포트를 제어하는 (사우스브릿지로 알려진) PCH를 통합하고 있어 메인보드 사이즈를 더욱 소형화할 수 있어 울트라북과 같은 휴대 노트북 제작에 보다 적합합니다. 4세대 프로세서의 화두는 ’더 낮은 소비 전력’입니다. 따라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보다 모바일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이 좀 더 두드러집니다. 실제적으로 데스크톱용 프로세서의 경우 성능 향상의 거의 미미한 반면, 모바일 프로세서에서는 연산, 멀티미디어, 통합형 그래픽 코어, 메모리 콘트롤러, 전력 관리 기능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데스크톱 시대가 저물고 모바일 PC가 이를 대체하고 있는 시기적 필요성과 잘 맞아떨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등에 업고 급성장하고 있는 ARM CPU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인텔은 모바일 시장에 보다 최적화된 프로세서 라인업을 갖추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첫 단추를 꿰는 제품이 바로 인텔 4세대(하즈웰) 프로세서입니다. 하즈웰 프로세서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더 효율적인 전력관리를 위한 가변 TDP와 DDR 파워 게이팅, 파워 옵티마이저(Power Optimizer) 등입니다. 메인보드에 장착되는 전원 통합 레귤레이터(VRM : Voltage Regulator Module)를 CPU안에 넣어 프로세서가 사용하는 전압을 좀 더 세밀하게 콘트롤할 수 있으며 대기 모드에서 더 빠른 복귀가 가능합니다.

특히 장시간의 배터리 시간이 중요한 항목으로 대두되는 울트라북용 저전력 프로세서의 경우 매우 낮은 전력 하에서 최소한의 정보만을 유지하는 새로운 레벨의 C-State가 추가되었습니다. 전원 관리 기능이 상대적으로 덜 필요한 데스크톱의 경우 C7까지만 지원하지만 적극적인 전원 관리 기능을 필요로 하는 모바일 프로세서는 C8, C9, C10을 추가, 프로세서의 클럭을 24MHz까지 극단적으로 낮춰 배터리 구동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즈웰에서 주목할만한 또 다른 부분은 내장 그래픽의 성능 향상입니다.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까지만 해도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의 성능 격차가 커 ’게이밍 퍼포먼스’ 부분에서 다수를 만족시키기 어려웠습니다만, 하즈웰의 경우 내장 GPU가 프로세서의 마지막 레벨 케시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 아이비브릿지 대비 최대 두 배 가량 내장 그래픽 성능(버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이 향상되었다고 인텔은 강조합니다.

하즈웰에는 메인보드 성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추가되었습니다. 새로운 메인보드는 기존과 전혀 다른 전원 공급 방식을 갖습니다. USB2.0과 SATA6Gbos 포트 갯수가 많아지고 PCI 포트가 사라진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특히 인터페이스를 관장하는 사우스브릿지 칩셋 기능이 프로세서에 통합됨에 따라 프로세서가 메모리 콘트롤, 내장 그래픽 코어, 그래픽카드 슬롯 관리, 인터페이스 관리까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에서 소모하는 전력이 크게 감소한 점이 특징입니다.

무선랜 역시 차세대 규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802.11n(draft n) 규격보다 대역폭, 커버리지가 확장된 802.11ac(인텔 AC7260) 모듈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여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로 줄어들어 울트라북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외에 1000M/bps 이더넷과 블루투스 4.0 모듈을 탑재하고 있어 편리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합니다.



메모리는 8GB 용량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고정 방식이기 때문에 차후 메모리 업그레이드는 불가합니다. 저장 매체는 SATA3 규격의 고성능 SSD가 탑재되어 있으며 리뷰 모델은 128GB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16:9 와이드 비율이며 지원 해상도는 풀 HD인 1920X1080 입니다. 현재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에서 1920X1080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상도입니다. 좌우는 물론 상하 시야각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고휘도(300nit) - 광시야각(상하좌우 178도) 방식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베젤 상단에 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30만 화소의 웹캠을 장착, 화상 채팅, 화상 회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W+2W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를 본채 내장하고 있으며 최근 최고급형 음원 재생기의 인기를 반영, 소니 프리미엄 포터블 Amplifiter에도 적용된 무손실 변환칩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24bit/192kHz 무손실 음원 재생 기능을 갖추고 있어 Flac 원음 파일과 SPlayer로 고급 휴대 재생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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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카 2014-02-14 오후 4:13:47
리뷰 업로드 중 이시군요. 유익한 리뷰 감사합니다. :)
  Spring 2014-02-14 오후 4:14:58
음.... 특이하게 15인치에 내장 그래픽이네요..
  배터리가헐 2014-02-14 오후 4:41:01
15인치 노트북이 배터리 실제 구동 시간이 12시간 20분? 대박!! 삼성이 14시간 간다고 해서 실제로는 한 7시간 가겠거니 했는데.... 노트북에 무슨 짓을 했기에 12시간이 넘게가지?
  정진수 2014-02-14 오후 5:06:05
리뷰 많이 기다렸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모습 그대로네요. 노트기어 덕분에 고민을 덜 수 있었습니다.
  오른손 2014-02-14 오후 6:08:15
엄청난 분량임에도 정독했습니다. 내장 그래픽은 극강의 배터리를 위한 선택이로군요. 내장 그래픽 성능도 좋은 편이여서 불편 없곘네요. 가격 압박이 좀 있지만 4-5년 편하게 쓰기 위한 용도로는 딱일듯 하네요.
  홍정태 2014-02-14 오후 8:29:27
저도 삼성이 14시간 간다길래 많이 가봐야 8시간 정도 가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완전 반전이네요. 12시간 30분이 간다니. 1박 2일 정도는 배터리만으로도 충분하겠네요.
  에스까르고 2014-02-14 오후 8:30:44
배터리타임이 길어서 1박을 하지 않는 한 어댑터를 굳이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네요. usb 포트가 하나 쯤 더 있었으면... 아니면 타사처럼 마이크로sd 슬롯을 하나 추가해 주었으면 정말 탁월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키보드 옆 빈공간에 스피커가 위치했으면 좋았겠네요. 그 외에는 리뷰를 보면서 감탄만 했습니다.
  음~ 2014-02-14 오후 11:47:59
오..이쁘다...하지만..뚜껑(?)을 열었을 때의 디자인은 실망스럽다. 그래도 완충해서 10여시간 넘게 쓸수 있다는 것에는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조사의 주장이니...완전히 믿긴 어렵겠지? 믿어서는 안될 걸러서 듣어야할 말들...어른신들 빨리 X어야지라는 말, 홈쇼핑에서 컴퓨터팔때 호객하는 말, 자동차 제조사에서 주장하는 연비, 노트북 제조사에서 밝히는 배터리로 사용가능한 시간...!
  00 2014-02-15 오전 12:08:10
램 오버클락?
  01 2014-02-15 오전 4:22:23
(아티브 9 플러스와 같은) PLS 판넬 인가요? 판넬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내용을잘봐야지 2014-02-15 오전 8:32:49
음님아 테스트 결과가 나와 있잖아요. 배터리 구동 시간 테스트 보면 배터리 디빅스 재생 환경에서 아껴 쓰지 않아도 9시간 정도고 배터리 아껴쓰면 12시간 30분 정도 간다고 되어 있잖아요. 노트기어 배터리 테스트는 실제 상황을 반영한 것이여서 님이 사서 써도 이정도 간다고 보면 되요.
  내용을잘봐야지 2014-02-15 오전 8:35:33
개인적으로 삼성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요즘 출시하는 삼성 노트북은 완성도 면에서 인정해줄만 하다고 봐요. 뭐랄까..... 노트북 본질에 충실하다고 할까?
  올래 2014-02-15 오전 9:49:12
정말 실사용 기준 최대 12시간 30분이면... 삼성이 말하는 최대 14시간 배터리 성능이라는게 사실이었군요. 배터리 대박입니다.
  02 2014-02-16 오전 11:29:28
화면 개방각은 어떤가요?? 궁금..
  배터리 2014-02-16 오후 12:28:20
인텔이 cpu를 저전력으로 만들어도 제조사들이 배터리를 (이전 세대보다) 저용량으로 탑재하니 대부분의 노트북이 구동시간에서 제자리 걸음이었는데 역시 삼성은 라인이 다양해서 좋네요.
  호박씨 2014-02-16 오후 12:29:36
궁금하면 보세요. 14페이지에 나옵니다.
  02 2014-02-16 오후 12:42:10
14페이지에서 뭘 보란 말씀이신가요? 상판 개방각이 얼마라고 나와있나요?
  호박씨 2014-02-16 오후 1:14:07
아하 개방각이요~~ 시야각인줄 착각했어욤 ㅎ ㅈㅅ~
  궁금이 2014-02-16 오후 5:04:08
리뷰 잘 보았습니다. 배터리 구동 시간과 성능 모두를 잘 잡은 것 같네요. 그런데 기존 시리즈9 15인치 모델보다 조금 무거워진 느낌입니다. (1.6kg - 1.8kg) 맞는지요?
  추억편 2014-02-16 오후 5:57:06
갠춘하네요
  태평가 2014-02-17 오전 5:36:00
배경 사진 죽이네요! 멋진 사진이 노트북을 더 멋지게 보이도록 합니다.
  F 2014-03-04 오전 9:50:36
15인치 노트북에 키패드가 없다니,,,업무용으로는 정말 안좋네요. 엑셀작업시 키패드유무가 많은 차이가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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