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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넷북 가격으로 풀 HD IPS 패널 탭재 노트북 PC를! - 한성 B54S ForceRecon 2737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10-06 오전 2:42:05 


한 때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노트북 PC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성급한 분석들이 제기된바 있습니다만, 수십년간 윈도우와 키보드와 마우스를 기반으로 생산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어온 PC의 뿌리는 생각보다 견고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디지털 컨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터치 디바이스는 PC 특유의 생산성을 대체하기 어렵다는 점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현대인들의 네트워크 환경을 크게 바꿔 놓은 것은 사실이지만, PC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만큼 혁신적인 기기라고 보기에는 한계점이 분명합니다.

최근 몇 년간 IT 시장의 ’블루오션’이었던 스마트폰 역시 의미 없는 스펙 경쟁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 저가 제품군 등으로 ’성장 변곡점’이 보이는 상황이고 태블릿 역시 스마트폰이 사이즈를 점차 확대하면서 7-8인치 제품군 시장은 이미 ’산성화’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최근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스마트 워치 역시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아야 하는 IT 시장 상황을 대변합니다.



2011년을 기점으로 시장 규모가 크게 축소된 노트북 PC 진영은 하이앤드급 3D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과 40만원 내외로 구입 부담을 크게 낮춘 초저가형 노트북 시장으로 양분되고 있습니다. 인텔은 강력한 휴대성과 높은 생산성을 장점으로 한 울트라북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와의 경쟁에서 선전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비즈니스 사용자보다 일반 컨슈머를 대상으로 ’디지털 컨텐츠 활용’ 부분에서 스마트폰, 태블릿과 경쟁을 해야 하는 울트라북은 생각처럼 활로를 열어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울트라북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아쉽지만,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과 초저가형 노트북 PC 시장에서 조금씩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는 점은 노트북 PC 제조사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일입니다. 특히 이번 리뷰의 주인공인 한성 B54S ForceRecon 2737 시리즈는 15.6인치 표준 노트북으로서는 최저가에 해당하는 39만원대에 판매되지만 100만원 내외의 고급형 노트북에 탑재되는 풀 HD 해상도의 IPS 패널을 탑재, 최근 노트북 시장에서 일고 있는 새로운 변화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국내 노트북 유저들의 경우 프로세서, 그래픽 스펙보다 디스플레이 해상도, 패널 종류에 더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는데, 과거 넷북 가격에 해당하는 조건으로 국내 노트북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풀 HD IPS 패널을 탑재한 표준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될만한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한성 B54S ForceRecon 2737의 스펙



한성 B54S ForceRecon 2737는 15.6인치 표준 노트북으로 인텔 펜티엄 N3530 쿼드 코어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2.16GHz 클럭으로 작동(터보 모드 2.58GHz)하며 소비 전력은 울트라북에 탑재되는 저전력 프로세서의 절반 수준인 7.5W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쿨링팬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프로세서와 통합되어 있는 그래픽 코어의 클럭은 756MHz입니다.

인텔의 3세대 아키텍처인 실버몬트 기반의 베이트레일은 최소 전력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로 태블릿에는 기존과 같은 ’아톰’으로 탑재되며 일반 노트북에는 셀러론, 펜티엄이라는 명칭으로 탑재됩니다. 베이트레일 발표전까지만 해도 아톰의 후속 모델이라는 점에서 우려(아톰의 성능이 워낙 좋지 않았던터라)를 나타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만, 베이트레일 발표 이후 기존 클로버트레일 대비 CPU 성능은 두 배 이상, 그래픽 성능은 세 배 이상 강화되었음에도 모바일 PC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전력 소모는 20% 감소시킨 점이 특징입니다.

베이트레일의 설계 기반인 실버몬트 아키텍처는 기존 1, 2 세대 아키텍처와는 확연한 변화를 보여줍니다. 우선 틱(제조 공정), 톡(아케텍처 변경) 개념으로 진행되는 인텔의 기존 스타일과 달리 틱과 톡이 동시에 적용된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에 대한 인텔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고 정규 프로세서와의 간섭 현상 때문에 아톰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에 미온적이었던 인텔이 그만큼 급박한 상황에 몰려 있음을 짐작할 수 있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실버몬트 기반의 베이트레일은 기존 3세대 아톰 프로세서인 클로버 트레일의 후속 모델로 명령 실행 방식이 인오더 방식에서 아웃오브오더 방식(out-of-order execution (OoOE))으로 변경되었다는 점과 모델에 따라 듀얼 코어, 쿼드 코어를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래픽 코어는 아이비브릿지 세대에서 사용되었던 7세대 내장그래픽을 사용하지만 연산유닛 수를 4개로 줄었고(아이비브릿지의 경우 버전에 따라 6~16개) 클럭도 낮기 때문에 아이비브릿지용 내장 그래픽만큼의 퍼포먼스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기존 클로버트레일의 그래픽 보다 4배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특히 풀HD 해상도 MKV 형식의 동영상을 제대로 재생할 수 없었던 기존 아톰 프로세서와 달리 그래픽 가속능력을 활용해 최대 4K 해상도 동영상까지 재생할 수 있습니다.

또 코어 i5 프로세서 이상에 적용된 터보부스트와 비슷한 기능은 Burst Techonogy 2.0을 지원합니다. Burst Techonogy 2.0은 멀티코어 가운데 부하가 적은 코어의 클럭을 순간적으로 높여 데이터 처리 능력을 끌어 올리거나 GPU의 클럭을 끌어올려 작업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구동을 가능케 해줍니다. 이러한 구조적 변경으로 인해 베이트레일의 성능은 클로버트레일 대비 CPU 2배, CPU 3배 정도로 높아진 반면, 동일 성능을 기준으로 소비전력은 클로버트레일의 1/5 수준에 해당한다고 인텔은 강조합니다. 보안 성능도 강화되었기 때문에 기업 고객들에게도 적합한 조건을 제공합니다.



무선랜은 802.11n(draft n) 규격을 지원하며 100M/bps 이더넷과 블루투스 4.0 모듈을 탑재하고 있어 편리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합니다. 리뷰 제품은 4GB 용량의 메모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슬롯 방식이기 때문에 차후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저장 매체는 SATA2 규격의 슬림형 하드디스크가 탑재되어 있으며 리뷰 모델은 500GB, 5400rpm 모델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광학 드라이브 대신 추가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부스트 베이를 갖추고 있어 저장 공간 확장이 자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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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꾼 2014-10-06 오전 4:05:21
디스플레이에서 게임 끝이로군요. 399000원에 풀hd ips면 뭐 더이상 말이 필요 없을만하네요. 이건 그냥 지르면 되는 노트북이네요.
  소총대 2014-10-06 오전 10:34:14
헐... 이제 풀 HD 노트북이 39만원 밖에 안하는구나..놀랍다..
  배불러 2014-10-06 오전 10:50:12
재미있는 제품이 나왔네요.. 8페이지 2번째 사진 아래 마지막 부분에 오타가 있네요 ^^; 설계도어
  노트기어 2014-10-07 오전 11:52:06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설계도어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지적 감사합니다. (_ _)
  나눔실천 2014-10-07 오후 6:33:39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가격이네요. 39만원에 이 사양이가능하다니.
  YJ 2014-10-09 오전 10:32:46
얘네 단점은 키배열 밖에 없음...우측 쉬프트키.
  구디구디 2014-10-10 오전 6:25:49
진짜 우측 쉬프트키 빼면 완전체라해도 될만한 노트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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