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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구성, 휴대성을 두루 갖춘 슬림형 워크스테이션 - HP ZBook 15 스튜디오 G3 (성능편)
이 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7-05-10 오전 2:14:41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에는 대부분 상하좌우 178도 시야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크게 이슈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야각 성능 부분은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테스트는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빛샘 또는 해오름 현상이라고 불리는 현상을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빛샘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액정 패널과 액정 배젤의 조립 문제부터 시작해서, 액정 패널 제조 공정 상의 문제, 액정과 백라이트간의 간격 문제 등이며, 일반적으로 액정 상/하단 영역의 경계선에 인접한 화소전극의 일부가 불균일하게 러빙(Rubbing)되어, 상-하부기판의 합착 후, 화면의 가장자리 부근에서 빛샘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는 이에 대해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는, 그리고, 영상 감상 또는 문자 가독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품질을 보증한다는 의미인 인 스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영상 전체의 판독이 어려운 과도한 빛샘 현상이 아니라면, A/S의 대상이 아닙니다. 물론 고객을 존중하여 타 패널로 교체해주는 제조사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노트북을 현장에서 이것저것 확인해 보면서 구입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노트북을 구입함에 앞서 자신이 구입하고 자하는 노트북 액정 패널의 특성을 확인하는 잣대를 추가하는 것은 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빛샘 현상은 액정 패널 하나하나의 편차에 해당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큰 의미 부여 보다는 부가적인 참고 사항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리뷰 모델에 탑재된 액정의 빛샘을 확인하기 위해 셔터를 기존보다 오래열어 촬영했으며 우측 상단에 약한 빛샘 현상이 발견되었지만 크게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사진설명 : 백색균일도를 보시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우수한 분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HP ZBook 15 스튜디오 G3와 같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모델은 소비자 관점에서 품질 이슈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더 문제입니다. 비즈니스 라인업 대비 안정성, 내구성 부분에서 세심한 조율이 이뤄진만큼 PC로서의 성능 부분은 나무랄데 없지만, 얇은 수요층으로 인해 제작 단가가 높아 스펙 대비 판매가가 비싸다는 점은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또 새로운 프로세서 출시에 맞춰 신제품 리플래쉬가 빠르지 않다는 점 역시 단점입니다.

물론 이 부분만 제외하면 HP ZBook 15 스튜디오 G3와 같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노트북 형태의 PC 가운데 가장 신뢰도 높고 안전성이 뛰어난 업무용 장비입니다. 개인 사용자라도 일반 컨슈머용 노트북 대비 차별화된 설계와 뛰어난 보안,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고급형 노트북 PC를 찾으신다면 HP ZBook 15 스튜디오 G3를 눈여겨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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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누 2017-05-10 오전 10:18:18
꼼꼼한 리뷰 잘보았습니다. 안정성만큼은 인정할만한 노트북이지요.
  가늠 2017-05-10 오전 11:33:19
워크스테이션으로는 제격인 모델이죠. 다만 카비레이크 모델 업데이트가 아직 안되어서 좀... 안성성만으로는 싱크패드 못지 않은 노트북인건 인정
  추억편 2017-05-11 오전 8:27:20
뜬금 없지만.. 검은색 쿨러가 멋져 보이네요..
  으음 2017-05-11 오후 8:23:58
삼성 비판할 때의 번뜩이는 리뷰가 아니어서 아쉽네요. 구형 CPU에 역시 구형인데다가 고사양도 아닌 맥스웰 아키텍처 GTX950 기반의 M1000M, 그리고 2열 공유 히트파이프 등 가격을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이 참 많은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추억편 2017-05-13 오후 10:14:25
"HP ZBook 15 스튜디오 G3와 같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모델은 소비자 관점에서 품질 이슈보다는 ’가격 경쟁력’이 더 문제입니다. 비즈니스 라인업 대비 안정성, 내구성 부분에서 세심한 조율이 이뤄진만큼 PC로서의 성능 부분은 나무랄데 없지만, 얇은 수요층으로 인해 제작 단가가 높아 스펙 대비 판매가가 비싸다는 점은 모바일 워크 스테이션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또 새로운 프로세서 출시에 맞춰 신제품 리플래쉬가 빠르지 않다는 점 역시 단점입니다." 라고 되어있네요..
  추억편 2017-05-13 오후 10:16:34
저 글이 최근에 추가된 글인가요? ㅎㅎ
  윗분 2017-05-14 오후 11:59:31
히트싱크는 노트북에 있어 안정성, 내구성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 중 하나입니다. 세심한 조율이라는 표현과는 괴리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성능 부분이 나무랄 데 없다는 표현 역시 전 세대의 보급형보다 겨우 한 등급 위에 해당하는 M1000M의 성능을 볼 때... 제품도 별로고 가격도 별로라는 문장과 제품은 우수하나 가격이 별로라는 문장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어보이네요.
  그리고 2017-05-15 오전 12:05:47
제품 가격을 떠나서 방열판의 나사라던가 쿨러 등을 보면 고급의 부품을 쓴 것도 아니고 크게 신경써서 제작되었다는 인상도 없습니다. 신경쓴 제품들은 방열판 나사도 반발력 있는 스프링 나사를 채용하고 되도록이면 사각형 형태로 배치하여 칩의 발열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도록 설계합니다. 쿨러의 흡기, 배기 설계도 매우 평범하고, 히트싱크와의 연결도 평범... 2열 공유 히트싱크도 아니고 사실상 1.5열 공유 히트싱크로 보이는데 이건 평범을 넘어서서 조금 많이 아쉬운 부분이라고 봐야겠네요.
  추억편 2017-05-15 오전 11:34:53
말씀을 들어보니.. 그런 것도 같네요. 그런데 제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데.. 리뷰한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200만원 초중반)에서 추천하시는 모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에휴 2017-05-17 오후 10:00:50
해당 노트북은 팬소음, 발열 안정성 부분에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최저점을 받은 모델입니다. 특히나 AC전원 연결 및 리눅스 사용자의 경우 팬컨트롤 문제가 제어가 안되서 1년동안 관련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4번이나 하고서도, 아직 문제가 남아있는 모델입니다. 트집이 아닌게, 다른 해외 리뷰에서도 지적하는 상황이고, HP 홈페이지 공홈 게시판에서도 팬소음 문제로 담당 엔지니어, 바이오스 제작자가 사과까지하고 있습니다.
  에휴 2017-05-17 오후 10:02:17
한세대 전의 노트북을 지금에 와서야 리뷰하는 것 도 좀 이상하지만, 기존 가지고 있는 문제점도 별 이슈 없이 넘어가고, 전체적인 논조는 지난번 삼성이나 다른 노트북을 리뷰할때에 비해서 너무 얌전하네요. 솔직히 이건 노트북 리뷰가 아니라 프리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에휴 2017-05-17 오후 10:02:41
그리고 해당 모델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팬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무거운 프로그램을 많이 돌리는 상황에서는 재앙입니다. 이번 노트기어 리뷰보다는 해외 노트북 사이트나, HP공홈에서 바이오스 패치, 관련 소음 문제로 올라오는 리포트를 보고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이 모델은 정말 아닙니다.
  xjack9808 2017-06-13 오전 1:17:38
응...?이거 완전 오멘 2015의 연장선이자 양산형...인데요..? 프레임자체가...
  카라멜 2017-07-30 오전 4:43:57
올해 출시된 고가 노트북 중에 가장 메리트 없는 제품 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항상 그래왔지만 HP 는 타사 가성비 좋은 경쟁자들에 비해 모든 면에서 늘 상당히 뒤쳐지는 느낌이네요. 프리미엄 컨슈며인 스펙터와 일부 봐줄만한 비스니스 라인마저도 끊임없는 QC와 발열 문제로 인해서 솔직히 무심코 추천하기는 곤란한 브랜드랄까요.
  카라멜 2017-07-30 오전 4:49:01
올해 카비레이크에 M1200 탑재한 스튜디오 G4 가 출시된지 꽤 됬는데 리뷰가 늦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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