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치 크기의 13.3인치 프리미엄 비즈니스 휴대 노트북 - 델 레티튜드 7370 (외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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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시
: 2016-05-16 오후 10:06:22
썬더볼트 단자는 인텔이 애플과 협업으로 개발된 인터페이스입니다. 썬더볼트는 빠른 전송 속도를 장점으로 하지만 가격이 비싼데다 특정 기기에만 보급이 되었기 때문에 USB 수준으로 대중화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입니다.
인텔은 썬더볼트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버전 3부터 USB type C 커넥터를 채택, 대중화의 물꼬를 텃습니다. USB type C는 USB 3.x 와 호환되는 규격으로 이전 USB 단자보다 크기가 작고 앞뒤 구분이 없어 모바일 기기 및 얇은 태블릿과 노트북에 적합합니다. USB C 규격은 애플 신형 맥북 함께 선보인바 있는데, 이제 썬더볼트와 통합된 셈입니다.
새로운 썬더볼트 3 규격은 최대 40 Gbps 대역폭이 장점입니다. PCIe 3.0 4 lane을 이용하기 때문에 4K 60 프레임 영상을 동시에 2개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전력 부분도 15W에서 100W까지 크게 향상되어 지원이 가능한 기기의 종류도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레티튜드 7370의 충전 역시 썬더볼트 단자를 사용합니다.
우측면을 보시겠습니다. 우측면은 왼쪽부터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 1개의 USB 3.0 단자, 도난 방지용 락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설명 :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후면부 역시 포트 배치가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높은 수준의 내구성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에서 구현된 극소 베젤 디자인과 노트북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확보해야 하는 비즈니스 노트북에서 구현된 극소 베젤 디자인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델은 최소 부피의 13.3인치 비즈니스용 휴대용 노트북을 만들어내기 위해 리얼 카본 소재로 상판을 둘렀고 두꺼운 알루미늄 합금으로 본체부를 제작하는 등 강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물론 12인치 폼펙터에 최고 수준의 내구성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저전력 프로세서 대신 초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하였고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포기하는 등 희생이 있었지만, 가장 부피가 작으면서 특화된 소재의 13.3인치 비즈니스 노트북이라는 점에서 델 레티튜드 7370의 상품성은 높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뛰어난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비즈니스 노트북을 외적인 부분만으로 100%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안정성 부분을 비롯해 노트북을 구성하는 각 부분의 편의성, 멀티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 배터리의 실제 구동 시간 등 레티튜드 7370을 구성하는 각 부분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성능편 리뷰를 통해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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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요
최대리
아범유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