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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IT 기술에 패션을 담아낸 디지털 클러치 - HP MINI 비비안탐 스페셜 에디션 (성능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9-02-27 오후 9:34:13

사진설명 : HP Mini 1018TU 액정의 최대 밝기

최대 밝기 / 최저 밝기 간의 비교입니다. 먼저 액정을 가장 밝은 상태로 지정한 모습입니다.

사진설명 : HP Mini 1018TU 액정의 최저 밝기

이번엔 최저 밝기일 때의 모습입니다. 수동촬영으로 최대 밝기일 때와 같은 노출값을 주고 촬영한 결과인데요. 일반적으로 우리의 눈은 어두워진 화면에 매우 잘 적응하며 주변의 밝기에 따라 이와 같은 화면도 작업에 충분할 정도로 적응이 가능합니다. 다만 최대밝기일 때 보다 색상의 시인성은 떨어지니 환경에 따른 적절한 밝기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미니 노트북, 미학에 심취하다.

어떤 작품이나 표현의 분야가 새로 나타났을 때, 그것이 예술로서 평가되기 위해서는 미학적인 검증이 필요합니다. 미학은 인문학에서 아름다움에 대해 너무나도 깊이까지 다뤄서 대중적으로는 인기가 참 없는 학문인데요. 모든 문화 예술분야의 이론에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하는 까닭에 1000년 후에도 없어지지 않을 학문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번 리뷰를 통해 살펴 본 HP Mini 1018TU(비비안탐 스페셜에디션)은 노트북도 핸드백과 파우치, 콤팩트 처럼 여성의 휴대용품이 될 수 있다는 모토에서 출발한 제품인데요. 의상이나 장신구가 예술로 인정 받고 있는 요즘 추세처럼, 미래에 노트북을 통해 표현되는 예술적인 시도도 예술로 인정받을 날이 올지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해 준 제품으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HP Mini 1018TU 비비안탐 스페셜에디션은 별 개성을 갖지 않는 일반적인 넷북과는 다르게 컴팩트한 디자인에 넷북의 모든 정수를 담아내면서도 외형과 성능의 완결성을 갖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