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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씬의 원조, AMD 콩고를 탑재한 HP의 멋쟁이 - HP 파빌리온 dm3 1024AX (성능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0-01-28 오후 11:25:27 


총 1~11단계로 조절되는 화면밝기조절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밝기 계층간의 간격이 큰 편입니다. 최저밝기는 매우 어두운 수준으로 조명이 차단된 실내에서 보았을 때에는 색감이나 가독성에서 무리없는 화면을 보여주지만 주변이 충분히 밝은 사무실과 같은 실내에서는 작업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터리 수명과 화면 밝기의 적절한 타협점은 3~4단계 정도로 보입니다.

비지니스 노트북의 유전자가 융합된

노블리스 울트라씬 노트북



이번 리뷰를 통해서 살펴본 파빌리온 DM3 시리즈의 가장 개성있고 강력한 제품인 파빌리온 DM3-1024ax의 성능은 그간 울트라씬 노트북의 주류를 이루던 인텔 ULV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동소수연산에서 인텔 프로세서에 비해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여주지만 이부분에서도 기존 자사제품들에 비해 상당한 향상을 이뤄냈으며 대수연산에서는 인텔의 동급 프로세서를 앞지르는 결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미디어 인코딩과 같이 프로세서의 능력을 크게 요구하는 작업에서도 인텔의 프로세서에 비견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는데요. 콩고플랫폼의 문제로써 메모리의 성능이 기대 이하의 수치를 보여주고 그에 따라 대량의 데이터 처리를 요하는 게임등의 작업에서 충분한 성능을 내주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DM3 시리즈의 키보드는 사용자에게 적지 않은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번 노트북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역시 이부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텐데요. 무게에서의 단점을 충분히 커버해낼만한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타이핑감은 사용자에게 사랑받을 노트북 시리즈의 탄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있는 요즘이지만 울트라씬 노트북을 대체할만한 대안은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i5, i3기반의 노트북은 아직 전력적 특성에서 울트라씬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울트라씬의 시장성은 아직 충분하다 할 수 있는데요. 기존 인텔 독주였던 시장구도에 새롭게 끼어든 AMD의 콩고 플랫폼 상위기종 프로세서인 Neo X2 L625프로세서가 인텔의 기존 프로세서와 어떻게 맞서나갈지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성능적으로 일부 우위에 있긴 하지만 아직 넘여야 할 산이 많은 AMD의 저전력 플랫폼이 선전하길 기대하며 HP의 이번 시도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노트북 시장을 열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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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2010-01-29 오전 4:17:31
기다리던 성능편 리뷰인데 외형편으로 표기되어있군요 ㅎㅎ 수고하십니다 ㅎㅎㅎ
  노트기어 2010-01-29 오전 4:19:29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새벽에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오기를 지적해주셔서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
  아이패드 2010-01-29 오전 4:38:57
으헝 노트기어님 빼면 2등 ㅋㅋ
  와우 2010-01-29 오전 5:49:51
디자인이 괜찮네요.. 무게가 사~알짝 아쉬운듯..
  큐비스트 2010-01-29 오전 10:31:58
잘 봤습니다 ^^ 정말 매력적인 성능이네요 배터리가 인텔 su 시리즈를 사용한 노트북에 비하면 조금 아쉽네요
  .. 2010-01-29 오전 11:48:37
발열, 소음만 아니었어도 끌렸을텐데
  올레 2010-01-29 오후 12:12:08
AMD의 CPU를 사용한 모델에서는 발열이 좀 있고, 인텔의 CPU를 사용한 모델에서는 좀 낮은 편이라 하더군요. 물론 가격대는 인텔이 조금씩 더 높구요. 무엇보다 매탈바디를 이용한 만듦새가 매우 뛰어나고, 외장그래픽카드, HDMI를 지원하는 점이 매리트 같아요. 실물이 아주 보기좋은 모델입니다.
  저기요 2010-01-31 오전 11:01:40
혹시 메모리가,,,,DDR2로 표기되어있는데,,, 네이버와 노인에서보니,,3GB DDR3 1066 SDRAM로 나오는데,,어느 것이 맞는가요..
  끌리는놈 2010-01-31 오후 10:21:59
위엣분...메모리는 DDR2에요...노트기어 리뷰가 정확합니다. 콩고플랫폼은 DDR2를 사용하죠...800MHz 대역폭, 프로세서의 대역폭과 Ratio 가 같아서...인텔 울트라씬 처럼 프로세서랑 메모리랑 언밸런스는 아니에요...실제 사용해보면...재밌는건...AMD 맞나라는 생각이 드는 조용한 놈이라는것...배터리야 GMA4500 제품보다 못하겠지만...솔직히..인텔 그래픽은 워낙 떨어지는지라...라데온에 이정도 배터리 시간이라는게...더 만족스럽기도 하죠
  콩고?? 2010-01-31 오후 11:25:42
이 노트북은 전원의 유무에 따라 내장 그래픽을 쓰느냐 외장 그래픽을 쓰느냐로 구분할수있다고 하셨는데요 사용자마음대로 전환은 불가능한가요? 그리고 소음부분의 저 값은 내장을 사용 할때 값인가요 외장을 사용할때 값인가요??
  스위처블그래픽 2010-02-02 오전 2:37:32
스위처블이란 말을 생각해 보시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전환할 수 있다... 우선 기본적으로 전원 모드일때 외장그래픽, 배터리 모드일때 내장 그래픽으로 작동할 수 있구요... 바이오스 값을 바꿔 항상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써본결과 외장그래픽 작동시나 내장 그래픽 작동시나 팬 자체의 소음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다만 외장 그래픽 작동시 조금더 미적지근해 진다는점...물론 제 손바닥이 온도계는 아니지만요... 암튼....다른거 다 떠나서 소음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네요..
  궁금한게 있습니다 2010-03-31 오후 11:35:23
SU7300을 사용한 아수스 ul30vt와 고민됩니다 과연 오버클럭의 효과가 지금 가격 20만원정도의 차이를 커버할수 있을지요 ㅠㅠ 글고 L625로도 국내 온라인 게임정도는 충분한지 궁금합니다 제발 답변좀 주세요 둘중에 하나 꼭 사야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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