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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볍고 단단하게, 스타일 있게 즐기는 차세대 넷북 - HP Mini 210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0-03-04 오후 9:40:27 


빠르게 움직이는 상자에서 나타나는 잔상의 양을 통해 LCD 반응속도를 보시겠습니다. 과거부터 PC의 디스플레이에서 반응속도가 게임 등을 눈에 무리없이 감상할 수 있는지 여부의 지표가 되어왔는데요, 요즘들어 점차 노트북 액정의 영상 표현능력에서 화면을 표시해주는 속도 역시 중요한 특성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액정의 반응속도 역시 리뷰항목에 추가합니다.

HP Mini 210에 탑재된 액정의 반응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카메라의 셔터스피드를 노트북 패널의 기본 수직주파수인 60Hz와 동기화해 촬영하였습니다. 녹색에서 청색, 청색에서 다시 녹색으로 색상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반적인 액정에서는 상당한 그림자를 남기는데요. HP Mini 210은 평균적인 반응속도로 잔상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음영이 중대하지 않고 특별히 부각되는 왜곡이 보이지 않아 비교적 양호한 반응속도를 보인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액정의 밝기조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최대밝기로 설정했을 때의 이미지입니다.


사진설명 : HP Mini 210 액정의 최소휘도

총 1~10단계로 조절되는 화면밝기조절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밝기 계층간의 간격이 크고 최저휘도는 어두운 편으로 전력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밝기 전환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며 최저휘도에서도 문서의 가독성은 양호한 편입니다만 시각적 피로도를 고려할 때 문서작성을 위한 최적휘도는 3~4단계 정도라 하겠습니다.

스타일 넷북의 선두 HP

모든 것을 차별화하는 스타일, 스타일, 스타일.



4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이정도 무게의 노트북을 만나는 일은 넷북 출시 이전에는 전혀 가능할법 하지 않던 일이었습니다. 2008년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넷북이 시장에 공급되면서 휴대용 노트북 피씨는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왔고 저렴하고 가벼우며 오랜시간 실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은 비로소 현실이 되었죠. 하지만, 플랫폼의 표준이 굳어지고 인텔의 넷북시장 지배력이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면서 넷북의 성능은 균일해지고 동일한사양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며 노트북 제품 각자가 갖는 개성은 퇴색된 것이 사실이죠. 모든 노트북들이 놀라운 개성을 갖고있어야 하는건 아니지만 각자의 개성과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싶어하는 요즘의 소비자들에게는 아쉬운 점이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HP는 소비자의 그런면을 잘 파고든 넷북들로 지속적으로 어필하고 있는데요. 

2008년 출시된 바 있는 비비안 탐 디자인의 넷북시리즈는 HP의 이런 행보를 담아낸 모델로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낸 바 있습니다. HP의 넷북시리즈 모두가 슬림한 디자인으로 스타일에서 다른 넷북을 앞서간 것 역시 소비자의 개성을 고려한 마케팅이 잘 부합한 사례로 보여지고 말입니다. HP Envy시리즈에서 보여준 최상의 스타일과 성능은 제품의 발표 자체를 큰 이슈로 만들었지만 발열이슈와 소음이슈로 제품군의 인기가 장기간 지속되지는 못하였으나 i5프로세서의 출시와함께 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역시사실입니다. 확실히 스타일이 분명한 노트북은 소비자의 시선에서 떠나지 않는 법이죠.

HP Mini 210시리즈는 최근 파인트레일 넷북을 고려하는 사용자라면 대부분의 소비자의 시선을 한동안은 빼앗고 그것이 선택으로 바로 이어질만큼 충분한 매력을 갖는 제품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다른 넷북사용자들의 부러움을 살만한 디자인과 함께 넷북에서 구현한 HD해상도는 실리적인 측면까지 겸비한 모델로 완전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3셀 배터리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판에 적용되는 폴리머전지에서 뒷면으로 옮겨진 리튬이온전지는 확장된 배터리 용량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으나 디자인의 완결성과 배치된다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이죠. 게다가 배터리의 공급계획이 발표되지도 않아 기대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입니다.

입력장치의 특성도 넷북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특성을 갖추고 있다고 볼만합니다. 비지니스 노트북라인에 적용된 키보드를 넷북에도 탑재한 점은 사용자들의 만족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죠. 쾌적한 타이핑 특성과 부드러운 스크롤감을 자랑하는 터치패드는 HP의 노트북의 브랜드 가치 전반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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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2010-03-05 오전 8:31:27
hp라~~, 기대를 가지게도 하고, 실망도 주는....
  구리구리백작 2010-03-05 오전 8:40:03
아깝다
  배터리 2010-03-05 오전 10:38:00
넷북이면 기본 4셀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터치패드 2010-03-05 오전 11:54:48
요즘 나오는 놋북들은 터치패드가 오른쪽으로 치우친 게 너무 많네요. 손바닥을 팜레스트에 댄 채로 타이핑하는 사람한텐 정말 불편합니다.
  HP 210 2010-03-05 오후 2:32:14
현재 상기 HD 해상도 제품은 와이브로 전용으로 판매중인듯 한데 와이브로 가 아닌 일반 판매가 이루어지는 건지요?
  으음 2010-03-05 오후 4:10:56
3dmark03 버전 점수가 궁금합니다. 그래픽이 저사양이라서 05는 별 의미 없다고 봅니다.
  박민섭 2010-03-05 오후 7:37:10
홈플러스제품이랑 와이브로제품이랑 많이 다르더군요...상판무늬, 해상도, 키보드까지...고해상도모델로 6셀배터리 껴주면 구입하고싶은데...아직 시기상조겠지요
  다 좋은데.. 2010-03-05 오후 10:41:56
넷북 사용시간이...3시간 밑인것은..에러인듯..
  얀 2010-03-06 오전 2:03:31
오호~ 이거 배터리 조루지만, 그래도 괜찮아 보이네요.
  눈팅쟁이 2010-03-08 오후 12:05:36
펑션키를 Fn 조합으로 만든것은 에러.... 그하나로 와이브로 모델 구입하려는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ㅡ,.ㅡ;
  지나가다 2010-03-09 오전 2:49:19
펑션키는 바이오스에서 조절이 가능 합니다.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펑션키 보다는 볼륨조절등 이런키는 주로 쓰는 편이라 더 나은 경우도 있네요...하여튼 저도 약간 불편하다 생각했는데...바이오스에서 조절이 가능 하더라구요
  와이브로 2010-03-09 오전 2:52:05
리뷰보고 나서 오늘 KT 대리점 가서 와이브로 개통했슴다.^^은색으로 했구요, 블랙은 좀 심심해서리..3셀 배터리 2개 들어있고, 마이크로 SD 2GB도 들어 있더군요..와이브로제품에만 해당 된다고 하는데..다른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어찌되었던 잘 한번 사용해 보려 합니다. 넷북중에서는 제일 고급스러운 듯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HD 대박 2010-03-17 오후 5:31:52
역시... 넷북을 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소연하는 화면 해상도...공포의 WVGA 1024x600..... 네이버만 들어가 봐도 중앙에 있는 간추린 기사까지도 확인되지 않는 비좁음... 무게, 성능, 크기 이런거 다 제껴두고...이 미니 210의 화면 해상도를 보세요! 1366x768 HD 고해상도! 이 해상도를 지원한다는 것 만으로, 충분한 가치를 하는 놈임에 틀림 없습니다.
  -_-해상도는 참 2010-03-26 오전 12:33:59
고해상도가 되면 윗분 말대로 모든게 다 넓게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10인치의 작은화면에 적용하면 글자가 너무 작아짐. 눈 버리기 딱 좋은 해상도. 조금 불편해도 1024x600해상도가 10인치 이하 화면에는 맞는듯. 그리고 HP는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디자인을 위해 밧데리를 포기하는건 완전히 주객전도인듯.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만큼 밧데리 성능이 최우선시되어야 할 텐데....
  신조식 2010-06-15 오후 7:44:31
네이트온 화상통화시 음성전달이 안되 as를 받고있습니다. as센타에서는 오디오드라이버와 네이트온간의 충돌문제라고 하며 제품하자는 아니라고 하네요.ㅎㅎ hp의 고객지원 서비스 문제로 두번다시 쓰고싶지 않은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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