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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델의 고집이 담긴 올인원 울트라씬 - 델 인스피론 13z (1370) S541039KR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9-12-13 오후 10:42:01 


과거 UV 하이글로시 코팅은 미려한 노트북을 모시고 다녀야만 하는 천덕꾸러기로 전락시겼었는데요.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노트북은 다중의 하드코팅을 적용하여 스크래치에 강하고 오래도록 광택을 유지하는 장점을 지니는데요. 델 인스피론 13z역시 다중하드코팅으로 스크래치에 강하며 미려한 표면을 자랑하는데요. 그와 함께 입체적인 색감은 반사광의 각도에 따라 제품의 이미지를 다르게 보이게 해주는 효과 또한 나타내고 있습니다.


붉은색의 외형과 잘 어울리는 검정을 내부에 매치해 외형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스피론 시리즈 특유의 키보드/팜래스트 배색 디자인은 작업공간을 더욱 넓게 보이게 해주며 단조로움으로 부터 탈피해 잘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려한 패턴이나 자극적인 색채를 내부에서 철저하게 배제하고 심플한 매력을 극대화시킨 미니멀리즘의 디자인 에센스를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사진설명 : 레드, 블랙, 실버의 매치가 절묘하게 디자인을 완성시키고 있습니다.


액정 개방각은 150도 정도로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사용이 자유로운 특성을 보여줍니다. 평균적인 노트북이 140도 정도의 개방각을 보이는 것과 비교할 때 우수한 수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리뷰어도 13z를 무릎위에 높고 앉아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겠군요.

액정과 본체의 균형 또한 우수했습니다. 8셀 이상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한 경우,외형설계에 추가되는 부분이 있어 제품의 균형이 틀어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무게중심이 심하게 뒤로 쏠리거나 하지 않고 내부에 부품을 적절히 배치해 무게 균형을 잘 맞춘 경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3.3인치의 액정은 슬림한 배젤에 둘러싸여있으며 그 위로 웹캠과 마이크로폰 모듈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는 86키 표준구성이며 특이한 점은 F1~F12까지의 기능키를 누르기 위해 Fn키를 눌러야하는 점입니다. 고로 기능키보다 노트북 컨트롤키(모니터출력, 무선랜, 화면밝기 조절 등)가 우선입력되는 점은 주의해야 할 사항입니다. 하지만 Alt+F4와 같이 다른 기능키와 조합하여 입력하는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여 이용상에 크게 불편을 주고있지는 않습니다. (파일명 바꾸기는 기존보다 조급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F3을 이용해서 검색하는 일이 잦은 사용자도 습관을 조금 바꿔야 할 듯 합니다.)


델 인스파이론 13z의 키보드는 델 인스피론13z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키캡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씽크패드의 키보드와 비교하여 묘사할 때 키캡의 중앙부에 함입정도가 적어 보다 평면적인 느낌을 주고있으며, 키캡의 주변부를 보다 더 많이 라운딩처리 해 손이 움직일 때 더욱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키캡은 완벽한 물림상태를 자랑하며 적은 들썩임으로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다소 무거운 느낌을 줄 수도 있겠으나 정확하고 안정적인 타이핑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오히려 적합한 형태라고 하겠습니다. 스트로크는 일반적인 노트북의 키보드에 비해서는 조금 얕은 느낌이 있습니다. 하우징을 살계할 때 키보드가 내장되는 부분을 조금 낮게 설계한 느낌이 있지만 키보드의 안정적인 느낌으로 다소 얕은 키감의 단점을 완전히 상쇄시켜주고 있는 느낌입니다.

터치패드는 팜래스트와 일체형으로 설계되었고 동일한 금형과정을 거쳐나온 재질이지만 표면에 마찰면을두어 미끈한 팜래스트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질감을 잘 살려내고 있습니다.

터치패드 클릭버튼은 씽크패드의 울트라나브에 비견할만한 훌륭한 클릭감을 자랑합니다. 가볍고 조용하게 눌리는 버튼은 클릭음 없이 내부에서 접촉감만을 전해주며 부드럽게 손가락을 올려주는데요. 키보드를 타이핑 하는 것과 다르지않은 클릭감으로 매우 우수한 사용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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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ntop 2009-12-14 오후 6:46:00
첨으로 1등해보네요
  음 2009-12-14 오후 7:02:54
2등.. 몇년만이지?
  .. 2009-12-14 오후 7:02:56
올리는 중이시군요.. 꽤 맘에 드는 녀석이네요.
  맹물 2009-12-14 오후 7:15:27
음... 델 노트북 리뷰에 아수스 UL30이 나오다니.. 혹시 붙여넣기..... 그래도 4등...ㅋㅋㅋ
  노트기어 2009-12-14 오후 7:20:52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반복되는 사양소개에서 수정하지 못한 부분이 그대로 나갔군요. 수정하였습니다. 빠른 지적 감사합니다.
  얀 2009-12-14 오후 8:25:15
다 좋은데, 아답터 포함 무게가 2kg 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정말 아쉽네요.
  사진이 2009-12-15 오전 4:24:08
ㅎㄷㄷ하군요.
  JJ 2009-12-15 오전 7:39:30
CPU 클럭이 1.3기가로 설명하셨지만 CPU-Z의 화면엔 1.6기가로 나오는데요?
  AC전원 2009-12-15 오후 1:11:45
요즘울트라씬계열은 AC전원인가시 클럭스피드증가가 됩니다.
  이건뭐지 2009-12-16 오후 5:32:36
이게 울트라씬 노트북 맞나요? 13.3인치에 ODD내장도 아니고 2kg이 울트라씬 노트북이라고요? 이 제품의 존재 이유를 모르겠네요.
  근데 2009-12-16 오후 5:56:51
도데체 이런 고사양 노트북 사고 무슨작업을 할까? 난 최신사양사서 어떤일에 사용하는지가 제일 궁금...
  탠나 2009-12-16 오후 10:16:35
이제품 사용중인데 ODD내장이구요.. 4셀 배터리 사용할땐 나름 1kg대에요;;;
  헐 2009-12-19 오후 4:45:52
이게 고사양이라니 ㄷㄷㄷ 펜티엄2정도 쓰시나요? ㄷㄷ;;;
  vegD 2009-12-21 오후 1:01:26
13z들고 설악산갔다오셨나보군요;;
  13Z 2009-12-29 오후 2:04:37
SU9400에 외장 그래픽 옵션 추가하여 업무용 & 개인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ODD를 내장하고도 얇은 두께는 맘에 드네요. 대신 울트라씬 치고는 무게는 제법 나갑니다. 4셀 포함 정확히 1.72kg 입니다. (왜 설명에는 1.79kg로 나와있는지;;;) 3810TZG 사용하다가 이넘으로 갈아탔는데... 정말 키감은 좋네여... 델 제품중 XPS1330을 아주 만족하며 사용했었는데... 이번 제품도 넘 맘에 듭니다.
  13Z 2009-12-29 오후 6:42:40
ODD를 제거하고 멀티부스트로 인텔 SSD 80GB 장착해서 C드라이브 80기가, D드라이브 320기가로 사용중입니다... SSD를 다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네요... 감동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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