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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태블릿, 노트북, 가정용 PC가 하나로 충분해지다 - 델 Venue11 Pro (외형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5-05-26 오후 10:23:41

또 다른 도킹 베이스는 소프트 커버와 일체 타입으로 설계되어 있어 본체와 함께 휴대하기 적합한 형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초슬림 형태의 키보드를 갖추고 있어 외부에서 태블릿 기능의 상판을 노트북 PC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확장 슬롯은 표준 규격의 USB 3.0 단자, 마이크로 USB 2.0 단자, 마이크로 SD 슬롯, 마이크로 HDMI 포트, 헤드폰 출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태블릿의 활용도를 고려해 전면 2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를 배치했습니다.

제품의 외형 사이즈는 가로 279.8mm, 세로 176.4mm, 두께 10.75(태블릿 상판 기준)이며 무게는 태블릿 본체가 726g, 소프트 도킹 베이스 합체시 1.134kg입니다. 기본 제공 OS는 윈도우8.1 64비트이며 1년간 무상 글로벌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판매 가격은 소프트 커버형 키보드 베이스, 스타일러스펜 포함 110만원 내외(SSD 128GB 모델 기준)입니다.

델 Venue11 Pro의 외형 디자인

델은 Venue11 Pro을 3in1 모델로 규정합니다. 일반적으로 본체와 도킹 방식의 키보드가 분리, 접속되는 구조라는 점에서는 일반 2in1 모델과 큰 차이는 없으나 태블릿 본체에 표준 USB 3.0 단자를 갖추고 있고 외부 모니터, 무선 키보드와 연결시 가정용 PC 본체 역할을 하는 전용 스텐드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등 활용도 부분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본체와 키보드 도킹이 분리되는 2in1 컨셉은 주요 핵심 부품들이 상판 부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서, 저장장치, 네트워크 부품 등을 비롯해 스피커, 배터리 등을 내장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키보드 도킹 베이스 대비 상판이 무겁습니다. 때문에 도킹 베이스를 기능 대비 무겁게 설계해야 무게 중심이 잡히기에 자연히 태블릿 + 도킹 베이스의 무게가 증가해 휴대성을 저하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