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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에일리언웨어 디자인이 PC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풀체인지된 3세대 모델에서도 기본적으로 2세대 모델의 외형적인 특징을 상당 부분 담고 있습니다. 델은 에일리언웨어 시리즈의 외형을 스텔스 폭격기에서 착안했다고 하는데요, V자 형태로 각을 준 전면부와 무광의 다크 실버 컬러, 단단함이 느껴지는 외형에서 스텔스 스타일이 적절히 표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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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웨어는 전체 케이스의 61.8%에 해당하는 부분을 메탈로 제작하여 내구성 및 외형적인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61.8%는 델이 에일리언웨어를 개발하면서 새롭게 적용한 이른바 ’황금 비율’로서 노트북의 질감, 내구성, 모빌리티 면에서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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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은 게이밍 노트북다운 개성과 메탈 소재의 단단함이 잘 표현돼 있습니다. 외계인의 머리를 형상화한 독특한 로고, 중앙의 엣지에 맞춰 3방향으로 뻗어 있는 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판 성형 자체가 두껍기도 합니다만 중앙 부분에 엣지를 넣어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력으로부터 LCD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세대 에일리언웨어는 기존 모델에서 후면부의 냉각 구조를 강화해 게이밍 노트북으로서의 본질적인 가치 부분을 높인점이 특징입니다. 두 개의 큼지막한 배열구가 고성능 스포츠카의 발열구를 연상시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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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전원을 켜면 에일리언 머리 모양의 로고에서 LED가 점등되며 20가지 컬러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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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전면부는 무선랜 수신을 위한 안테나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강화 플라스틱 소재의 얇은 바로 마감을 해 놓았는데요, 메탈 소재의 경우 무선랜 수신률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무선랜 안테나가 삽입되는 부분은 원활한 수신률을 위해 위와 같이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구분을 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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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디자인은 2세대 모델과 큰 차이가 없으며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에서 터치 스크린 탑재를 위해 전면 강화 유리를 추가한 것과 달리 3세대 모델은 일반적인 베젤 타입으로 디스플레이부를 구성했습니다.
델은 안정적인 힌지 구조를 만들기 위해 에일리언웨어의 힌지를 약 20,000회 이상 반복 작동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힌지 작동 압력이 타이트하고 상판을 열었을 때 유격 현상으로 인한 흔들림이 거의 감지되지 않는 등 신뢰도 높은 동작감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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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호
삼삼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