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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PC는 LG전자 엑스피온으로, 현재 완성형 3D PC로는 유일한 제품입니다.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2.66GHz, 2GB DDR3 SDRAM, 500GB 하드디스크, 엔비디아 지포스 GTS250 등의 사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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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니터는 23인치 사이즈 1920×1080 풀HD 해상도를 구현합니다. 타사 제품과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3D 모니터 가운데 풀HD를 지원하는 모델은 아직까지 이 제품 밖에 없습니다. 3D 화면을 즐기려면 120MHz의 영상 출력을 지원해야 합니다. 400칸델라, 70,000:1 명암비, 응답속도 3ms의 스펙을 갖추고 있어 화면 전환이 빠른 3D 게임에 적합한 기본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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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과는 달리 데스크톱 PC는 일반 3D TV에 사용되고 있는 액티브 방식으로 3D가 구현됩니다. 액티브 방식에는 셔터 글라스 타입의 3D 안경과 안경으로 영상 데이터를 송출해주는 송신기가 필요합니다. 모니터의 영상을 좌우 번갈아가며 표시해주는 특수 안경으로 USB 포트를 통해 내장된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합니다. 패시브 방식에 비해 3D 심도가 깊어 보다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대부분의 3D 영상 기기들이 액티브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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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안경이 충전 방식이고 값이 비싼데다 송신기가 있어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외부에서 대중들을 대상으로 3D 영상을 시연하는 용도로는 부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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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3D 영상을 육안으로 보면 2중 그래픽으로 겹쳐 보이지만 3D 안경을 통해 보면 촛점이 정확하게 맞고 디스플레이 화면 사이즈를 뛰어넘는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사진상으로는 표현되지 않습니다만 일반 극장에서 보았단 3D 효과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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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노트북과 3D PC를 직접 접한 사람들은 ’예상보다 뛰어난 3D 효과가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자 전시회에서 하나의 상품을 관람하는 평균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입니다만, 이날 3D 노트북과 3D PC를 관람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모 영상이 모두 끝날 때까지 영상에서 눈을 떼지 않았으며 일부 관람객은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서 3D 기능 이모조모를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제품 리뷰를 진행했던 리뷰어 역시 15.6인치의 작은 화면에서 펼쳐지는 실감나는 3D 영상에 적잖이 놀랐는데요, 실제보다 입체감이 더 과장되어 보여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로 3D 효과가 분명하였습니다. 노트북 화면 사이즈는 15.6인치이지만 디스플레이 주변으로 퍼져 나오는듯한 이미지 효과와 평면에서 느낄 수 없는 근거리감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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