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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기본을 제시하다 - HP 컴팩 Business NX6325 (외형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6-09-10 오후 4:49:59 


하드디스크는 S-ATA 방식으로서 5400RPM 속도, 80GB를 기본 제공합니다.  본체에 탑재된 확장 포트로는 외부 모니터 단자를 비롯해서 총 3개의 USB 2.0, 4핀 규격의 1394, 1개의 Express 카드 슬롯, PC 카드 슬롯,  랜/모뎀 단자, 헤드폰, 마이크, S- 비디오 단자, SD/MMC/MS(메모리스틱)/MS Pro, xD 메모리를 공용할 수 있는 6 in 1 플래시 메모리 슬롯 등 비즈니스 모델 답게  풍부한 확장 슬롯들을 지원합니다.

무선랜으로는 802.11b/g 규격에 모두 대응하는 칩셋이 내장되며 10.8V 의 4300mAh 6셀의 배터리가 기본 제공됩니다.  외형 사이즈는 길이 328 x 폭 271 x 두께 31-37.4mm이며 무게는 약 2.64Kg입니다.


HP Business NX6325의 외형디자인



 "비즈니스 노트북은 각지고 투박한 스타일이 대부분이지요?"

비즈니스 노트북을 소개해드릴 때마다 이와같은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컨슈머와 비즈니스 라인업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지금, 굳이 노트북을 출시하면서 사용자의 경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노트북의 용도가 업무용을 넘어 단순 웹서핑을 위한 가정용으로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저렴하면서 기본적인 성능을 잘 갖춘 노트북 PC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어 과거와 같이 ’비즈니스용 대 개인용’이라는 이분법이 의미를 상실해가고 있는 것은 어느정도 맞습니다. 그러나 노트북 PC가 단순 PC 성능을 넘어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의 편리한 연계성, 멀티미디어 구동 성능, 개인의 패션 아이콘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의미의 기기 구분법에 확립되고 있습니다.

개인을 위한 노트북 PC는 점점 개성적인 외형과 파격적인 컬러,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 소형 디지털 기기와의 손쉬운 연계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반면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위한 노트북은 강력한 보안성과 다양한 환경에서 신경쓰지 않고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만큼의 견고성, 장시간 사용에 맞는 사용 편의성, 취급의 용이성 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NX6325는 새롭게 정립되어 가는  ’비즈니스 노트북 PC의 기준으로 보여준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과거 컴팩의 아마다 M 또는 에보 N 시리즈나 싱크패드의 240 시리즈에 열광한적이 있는 사용자들이라면 NX6325의 외형 디자인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고 하실만 합니다.

짙은 회색 컬러, 칼로 반듯하게 자른듯 각진 외형을 보여주고 있는 NX6325는 겉모습부터 격식 있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비즈니스 파트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전면부, 측면 등을 각지게 커팅한 반면 모서리 부분이나 후면부, 힌지부 등을 얇은 곡선으로 처리하여 아주 기본적인 멋만을 냈는데요, 마치 무채색 정장을 입었지만 감각적인 컬러의 넥타이나 커브스 버튼으로 간간히 멋을 낸 비즈니스맨의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비즈니스형 노트북 PC 는 무엇보다 거친 외부 환경에서의 사용에 문제가 없을만큼의 견고함을 갖추어야 하는데요, NX 시리즈가 사양에 따라 90만원대에서 150만원대까지 다양한 모델들로 나뉨에 따라 케이스 제작 비용이 많이 드는 마그네슘 합금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케이스 두께 확보가 용이한 14인치급 이상의 중대형 노트북 PC의 경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강화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 추세인데요, 과거와는 달리 강화 플라스틱 사출 공정 기술이 우수하기 때문에 강도 면에서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겠습니다.  실제로 NX6325를 손에 쥐고 이곳저곳을 눌러보면 눈으로 보는 것만큼이나 단단하고 신뢰감 있게 제작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절도 있는 각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만, 모서리 부분은 라운딩 처리를 하여 각진 외형의 투박함을 다소 누그러뜨리고 있습니다. 물론 모서리의 라운딩 처리에서도 절도가 느껴지기 때문에 곡선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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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9-10 오후 5:01:29
역시 HP는 같은 디자인으로..
  우와 2006-09-10 오후 5:11:51
6페이지 올리고 계시군요... 신기신기
  초지일관 2006-09-10 오후 5:26:59
비즈니스 노트북이라는 명칭이 딱 맞는 모델입니다. 레노보 싱크패드로 달리느니 HP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휴일 리뷰 잘보고 갑니다. ^^
  아카 2006-09-10 오후 5:40:59
무지 튼튼해 보이군요. 역시 비지니스 모델은 hp~~
  아이비엠 2006-09-10 오후 7:26:27
알아보고 있는데 hp끌리네요.. 단 무릅위에 놓고 사용하면 팬 흡입구를 막을 염려가 있겠습니다. 뒷공간에 시리얼이나 패러럴 포트좀 넣어주지.. 엔지니어들은 어떻게 하라고...도킹스테이션은 별매인가요? hp중 모델은 기억안나지만 힌지고정하는 나사가 깨진것을 본적있었는데.. 힌지강도는 어떻습니까?
  --- 2006-09-10 오후 7:26:55
"레노보 싱크패드로 달리느니 HP가 훨씬 낫다"라고 단정짓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이것은 훌륭한 비즈니스 노트북입니다.
  590원 2006-09-10 오후 7:52:25
7등!!
  앗, 오타! ;;; 2006-09-10 오후 8:23:19
4페이지 마지막 줄에 있습니다. "편라하게"..
  허리돌리기 2006-09-10 오후 10:06:26
성능편도 빨리 부탁드립니다. 관심있는 모델이라서요.
  첫페이지첫번째 2006-09-10 오후 10:11:52
사진에 햇살이 비치는 건 의도하신 건가요?
  촬영기법 2006-09-10 오후 10:16:46
이겠지요. 멋진데요? 리뷰 잘봤습니다. ^^
  견고하게 2006-09-10 오후 11:51:48
보이는군요...
  HP가 2006-09-11 오전 10:00:21
기업 운영에 대한 확실한 방향감각을 찾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성격에 맞는 제품을 가장 잘 출시하는듯
  노트기어 2006-09-11 오후 1:37:28
지적해주신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세심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_ _) 그리고 아이비엠님의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해당 모델의 도킹은 별매이며 힌지부 강도 역시 파손을 걱정할만큼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작동성 부품들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확정적으로 믿을 수 있다, 없다를 단정하여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만, 일반적인 사용 환경이라면 적정한 강도를 갖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카루스 2006-09-11 오후 5:40:10
1페이지 튜리온 설명에 TL-56이 33W라고 나오다가 다시 31W라고 나오네요. 맞는 쪽으로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HP 사용자 2006-09-11 오후 8:31:13
화살표를 분리한게 HP 모델의 장점중의 하나입니다. 인터넷 앞뒤 버튼을 달아두는 것도 잇점이 있겠지만, 그러면 안보고 화살표를 누르는데는 좀 지장이 있죠. 업무용이라면 화살표가 확실하게 구분되는 지금의 모양이 더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키감도 괜잖은 편이죠. nx6120 쓰는데, 소음이 좀 있는 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NC6230 2006-09-12 오전 9:08:35
제가 지적한 오타는 수정했으면서 제글은 왜 지우나요? -_-;;;
  심판자 2006-09-12 오전 9:37:40
확인하고 수정했으니 운영자가 지웠겠지요. 릴렉스~
  가가멜 2006-09-12 오후 2:18:33
저도 비즈니스 모델 쓰고 있는데, 다른건 모르겠고, 디자인 안질리고 튼튼한건 두말하면 잔소리더군요 --;, 스타텍 같은 디쟌을 좋아해서리
  노트기어 2006-09-12 오후 4:12:43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오타 지적글이 중간중간 있다보면 댓글들로 표현되는 의견들을 독자분들이 읽으시는데 번잡스러울 것 같아 일단 삭제를 하고 있습니다. 실명으로 오타를 지적해주시면 직접적인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타를 지적해주심으로 인해 컨텐츠의 질을 높여주시는 분들께 정말 많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_ _)
  힌지 강도 2006-09-13 오후 1:41:01
언급했던 모델이 nc4000 이었습니다. 자세하기 이야기 하면 힌지 전체문제가 아닌 힌지를 고정하는 두개의 금속핀 부품이었는데 이게 금이가면서 부러지더군요.. 한쪽만.. 하지만 2년이 넘은 시점이라 지금과는 많은 차이게 있겠네요...멀티미디어형 랩탑이 많은 주목을 받는 시기이지만, 더욱더 사용자의 요구에 귀 기울여 만족할만한 비즈니스 랩탑을 생산하길 기대해봅니다.
  aa 2006-09-15 오전 1:33:33
전 아직도 에보 N400c 사용합니다. 쓸수록 상판의 깔쌈한 디자인이 빠져들지요. 정말 멋진 디자인. 에보.
  토토로 2006-09-27 오후 6:44:46
비즈니스 노트북의 기본을 보는듯. 요즘 에치피 노트북 가격이 가장 착한듯. 나름대로 스타일도 있고. AS 종료후 저렴한 수리해주는 문제만 개선하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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