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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과 하판은 블랙 컬러로 마감돼 있고 본체부는 메탈릭 실버로 마감돼 있어 두 가지 컬러가 샌드위치 형태로 대비를 이룹니다. 본체부 케이스 재질도 강화 플라스틱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풀 메탈 케이스로 제작된 노트북처럼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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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힌지부의 모습입니다. 본체 상단 케이스가 측면으로 노출되어 있어 실버 몰딩 효과를 주며 힌지부 역시 겉으로 노출되지 않는 형태여서 깔끔한 이미지에 기여합니다. 상판의 마감 상태, 케이스 각 부분의 조립 상태 역시 삼성 제품답게 만족할만한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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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의 모습입니다. 표준 노트북이기 때문에 울트라북 수준의 슬림함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전면부 하단을 얇게 커팅해 시각적으로 전해지는 두께 부담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전면부 역시 본체 메탈릭 컬러 부분이 몰딩처럼 노출되도록 하여 구성미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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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이즈를 불문하고 배터리를 본체 내장해 두께를 줄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에 장시간 외부 사용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의 경우 ’추가 배터리’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을 안고 있습니다. 어댑터를 휴대하면 일부분 해결되는 문제이기는 하나, 장시간 비행을 하거나 외부 전원을 이용할 수 없는 곳에서 장시간 PC 사용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불편이 따르는 구성입니다. 삼성 아티브 북3 NT380E5Q-L34S은 표준 노트북답게 배터리가 후면으로 접속되는 구조여서 추가 배터리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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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드라이브를 내장한 표준 노트북으로서 슬림함이 강조된 디자인은 아니지만, 표준 노트북으로서는 슬림한 라인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역시 삼성 아티브 북3 NT380E5Q-L34S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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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저울을 사용하여 삼성 아티브 북3 NT380E5Q-L34S의 실제 무게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삼성은 삼성 아티브 북3 NT380E5Q-L34S의 규정 무게를 2.3kg으로 명시하는데, 실측해본 결과 2.289g을 나타냈습니다. 2-3년전만 해도 노트북 슬림화에 대한 과도한 경쟁으로 실제 무게 대비 규정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시도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규정 무게와 실제 무게가 적확하게 일치 또는 규정 무게보다 오히려 실제 무게가 좀 더 가볍게 측정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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