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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4인치와 15.6인치 디스플레이가 주는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14인치는 13.3인치 휴대 노트북과 15.6인치 표준 노트북의 장점을 절충하기 위한 사이즈로 장시간 사용에 적합하도록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최대한 키우면서 휴대성도 놓치지 않기 위한 규격입니다.
13.3인치 대비 사용 편의성이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체감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며 15.6인치 디스플레이의 가독성과 비교 대상이 못됩니다. 전체 면적을 14인치 사이즈로 줄였지만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한 XPS 15 시리즈는 14인치 노트북의 장점과 15.6인치 노트북의 장점을 제대로 조합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의 대상이 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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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표준 사이즈의 15.6인치 울트라북과 델 XPS 15의 크기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동일한 사이즈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간의 비교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차이가 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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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세로 모두 30mm 이상 차이를 보이는군요. 물론 비교로 사용된 노트북보다 면적이 작은 15.6인치 울트라북도 있습니다만, 표준 사이즈 제품과 큰 격차를 보인다는 점에서 XPS 15의 외형적인 가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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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면적의 비결은 극소 사이즈 베젤에 있습니다. 델 XPS 15은 외측 베젤과 디스플레이 안쪽의 블랙 매트리스를 모두 포함해도 5.7mm에 불과할 정도로 극소 사이즈 베젤 설계가 적용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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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S13은 측면 베젤뿐 아니라 상단 베젤 두께까지 5.7mm로 최소화하였다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측면 베젤을 얇게 설계하더라도 상단 베젤은 최소 15mm(15.6인치 모델 기준) 이상으로 설계하기 마련인데, XPS 15는 좌측, 우측, 상단 모두 5.7mm의 극소 사이즈 베젤로 둘러 놓았습니다. 하단 베젤을 제외한 외측 베젤이 테두리만 둘러 놓은 형태여서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베젤 자체가 없는 제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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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버니어 캘리퍼스를 사용해 측면 베젤 두께를 측정해본 결과 5.34mm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야 얇은 블랙 매트릭스 부분까지 합치면 5.7mm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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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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