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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만 휴대할 경우 소프트 커버의 후면 커버를 접어 스텐드의 각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태블릿 상판의 거치 기능을 위해 스탠드를 본체 내장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본체 공간을 허비하고 외관상으로 그리 좋은 느낌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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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커버에는 밴드 타입의 스타일러스펜 고정 밴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델 스타일러스펜은 기본 제공 사양이 아닌 별매품(48,4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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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델 스타일러스펜은 AAAA형 배터리 하나를 전원으로 사용합니다.
스타일러스펜을 본체 내장하지 않은 대신 일반 펜 사이즈여서 그립감이 뛰어나며 알루미늄으로 재질감도 고급스럽습니다. 펜 입력 비중이 높은 유저들에게 특히 유용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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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XPS12에는 12.1인치 울트라 샤프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해상도는 12인치대 노트북으로는 세계 최초로 UHD(3840x2160)을 지원합니다. 사실 12.5인치에서 구현되는 풀 HD 해상도(1920x1080)도 경우에 따라 해상도가 높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데, 풀 HD 해상도의 4배 크기인 3840x2160(UHD)해상도가 12.5인치에 구현되어 있으니 일반적인 활용에 다소 과한 구성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을 수도 있을만합니다.
텍스트나 웹브라우징을 위한 구성이라면 12.5인치 화면에 UHD 해상도는 지나치게 높은 해상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펜을 사용해 디자인 작업용으로 폭넓게 활용할 경우 고밀도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타 제품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핵심 포인트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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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텍스트든 이미지든 세밀하고 정교한 표시가 가능합니다. 텍스트를 비롯하여 일반 아이콘, UI 등이 고급 인쇄물처럼 보일 정도로 선명도가 뛰어나다는 점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최대 장점입니다. 특히 인치당 240픽셀을 표현하는 세밀함은 텍스트 사이즈를 확대해도 번짐 현상을 최소화하여 편안한 가독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고품질 이미지 또는 고품질 동영상 감상시 높은 만족감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포토샵이나 캐드와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다루는 그래픽 전문가들의 경우 한 화면에서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출력해 주는 디스플레이는 포기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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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XPS12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부분은 태블릿 구조 가운데 최소 사이즈에 해당하는 측면 베젤입니다. 본체 없이 상판 구조만으로 디스플레이를 보호해야 하는 태블릿 구조상 측면, 상하 베젤이 두꺼울 수 밖에 없는데, XPS12는 측면부 베젤을 동급 제품 가운데 최소 사이즈로 줄여 전체 면적으로 줄임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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