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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휴대형 노트북 PC의 새로운 해석 - LG XNOTE T380 (성능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0-01-08 오후 9:59:56

사진설명 : 하판 및 주요부품 온도 측정결과

매우 쾌적한 상판과 하판의 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P510이 매우 높은 수준의 시스템 성능으로 발열량이 많아 히트파이프가 지나던 팜래스트 부위에 발열이 많았던 것과는 다르게 어디에 주요 부품이 내장되었는지를 발열만으로는 가늠하기 어려울만큼 발열점을 특정하기 어려운 점이 이 제품의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울트라 씬 노트북으로서 초절전 프로세서를 탑재한 요소가 물론 크게 작용하지만 다른 경쟁제품들 보다도 우수한 발열성능을 보이는 것은 프로세서와 주요 부품들의 쿨링에 상당한 신경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노트북의 안정성 테스트는 지금까지의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1시간 연속 실행시 최초 온도와 최고 온도, 그리고 평균 온도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형태로 진행합니다. 발열 관리에 문제가 있는 노트북의 경우, 풀로드시 10분 이내 꺼짐(전원 차단) 현상을 드러내, 1시간의 안정성 테스트로도 충분히 발견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안정성 테스트는 별도로 진행하며, 클럭 다운 현상이 발견될 경우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스템의 최대 부하 상황에서 LG XNOTE T380에 장착된 프로세서의 최소 온도는 31도, 최대 온도는 66도에 이르렀고, 평균 온도는 약 61.5도 였습니다.(초기 1시간 측정시) 한편 한 차례의 시스템 이상-쓰로틀링-(프로세서 온도 제한 기능으로 인한 클럭 저하) 현상 없이 1시간 이상 장시간의 안정성 테스트를 종료하였습니다.

사진설명 : 소음 측정 중인 LG XNOTE T380

보통 데시벨 측정기로 50dB 정도면 사무실, 식당, 백화점 내의 소음 정도로, 65dB은 큰 음성, 70dB은 전화벨, 도로변의 소음 정도로 규정합니다. 소음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면 50dB 정도의 소음에서는 호흡, 맥박수 증가하고 계산력과 수면 깊이가 저하되며 65dB 이상이면 정신 집중력 저하되며 TV 시청, 라디오 청취, 전화 통화 등에 장애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생활 소음을 기준으로 규정된 소음수치이기 때문에 무소음실이 아닌 환경, 소음 측정기의 민감한 센서를 노트북 소음 근원지에 근접시킨 상태에서 수집되는 수치와는 의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측정되는 수치들을 이전 리뷰들에서 다루었던 모델들과 비교를 해보면 해당 모델의 소음 정도를 어느 정도 판단 가능할 것입니다.

소음 수치와 관련해서 아직도 감이 잘 안잡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노트북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선풍기를 예를 들어 소음 정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노트북 쿨링팬에 근접 측정하는 것과 비슷한 위치에 놓고 선풍기 미풍 바람을 틀었을 때 소음기의 수치는 79.2dB을 나타냈습니다. 작업실용 선풍기가 미풍시 꽤 조용하게 작동되지만, 근접 소음 측정시 80dB에 근접한 수치가 나왔다는 점은 노트북 쿨링팬에서 평균적으로 측정되는 소음 정도를 가늠하시는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참고로 중간풍시에는 88.1dB 정도를 강풍시에는 93.0dB을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소음기의 수치만 보고 ’완전 선풍기 아냐?’와 같은 추측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진설명 : 쿨링팬 소음 변화그래프

쿨링에 자신있는 제품인 만큼 소음에서는 살짝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근래에 발표된 어느 제품보다 낮은 온도에서 쿨링팬이 작동을 시작하여 최대 4800rpm(시스템측정)까지 회전수를 늘리는 쿨링팬은 공기 배출음 외에 특별한 소리를 발생시키지는 않아 ’쾌적하게 작동하는구나’ 정도로 느껴지는 수준의 소리를 들려주는데요. 하지만 소음에 큰 주의를 요하는 독서실과 같은 사용환경에서는 절전모드에서 간단한 작업 위주로 사용할 것을 권해드리는 바 입니다.

LG XNOTE T380의 입력장치 특성

LG XNOTE T380은 LG XNOTE P510시리즈의 유전자를 계승한 모델인 만큼 내부 디자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벨벳키보드, 터치식 파워버튼(바이브레이션제거), 바이브레이션 터치패드를 역시나 탑재하고 있는데요. 디자인의 완성도 뿐만아니라 사용감에서도 다른 제품들과 확연히 구분지을 수 있는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조합이라 하겠습니다. P510시리즈의 프리미엄을 유지해 준 이들 유전자는 T380에도 계승되어 프리미엄 울트라씬으로서의 권위를 세워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키보드와 팜래스트, 터치패드의 촉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3.3인치 플랫폼에 맞도록 조정된 모습이 썩 잘 어울리는데요. 13.3인치 제품군이 두텁지 않은 LG의 13.3인치 키보드 배치가 기존 P310모델의 배치와 다른 이유가 벨벳 키보드의 디자인에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사용자가 보기에 필요 이상으로 긴 엔터, 원화, 백스페이스키 그리고 작게 적용된 우측 시프트키는 방향키의 이동 없이(이전에는 방향키를 약간 밑으로 내려 다른 키를 위한 공간 확보)벨벳 키보드의 외형적 완성을 위해 희생된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타이핑감에 있어서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역시 LG’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 장기간 IBM과기술제휴를 통해 씽크패드 시리즈를 직간접적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하며 얻은 수많은 벤치마크 자료들과 제조경험이 무색하지 않을 만큼 씽크패드 시리즈에 버금가는(혹은 더 국내 사용자를 고려한) 훌륭한 키감은 최고급 노트북으로서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볼 수 있습니다. 손가락 이동이 벨벳 키보드의 표면을 타고 부드럽게 이루어지며 타이핑시 손가락이 눌리고 튕기는 스트로크감이나 키를 누를 때의 장력은 평균적인 사용자의 손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대부분의 사용자가 훌륭한 타이핑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터치패드는 P510과 완전히 동일한 특성을 갖는다고 규정할 수 있겠습니다. 팜래스트와 일체된 재질에 백라이트로 테두리를 주고 있는 터치존은 빛 태두리(광원의 On/Off로 터치패드의 동작여부 확인 가능) 안쪽 5mm되는 지점에서 부터 전자감응식으로 터치를 인식하며 손가락의 움직임에 정확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편입니다. 표면은 마치 벨벳과 같이 매우 부드럽게 미끌어지는 촉감을 제공하는데요. 얼핏 만지면 따듯한게, 사람의 피부에서 느껴지는 온기같다는 평도 가능하겠습니다. 그만큼 친근하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라 할만합니다. 부드러운 표면 질감으로 손에 느껴지는 피로도는 거의 없으며 터치존의 더블클릭 인식률도 매우 높습니다.

멀티터치, 모션휠기능을 지원하여 터치만으로 너무나도 간단하게 이미지를 확대, 피벗시킬 수 있는데요. 모션휠 기능으로 문서의 상하이동도 손을 떼지 않고 아무리 긴 스크롤도 휙휙 넘나들 수 있습니다. (스압-스크롤 압박의 줄임말-이라는 표현이 무색해지게 말이죠^^. 이 기능의 구현으로 터치패드가 성능적으로 마우스를 이기는 부분이 생겼다고 보셔도 무방할 것입니다.)

터치패드의 버튼은 역시 바이브레이션 터치기능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P510과 T380양 제품에서 광고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클릭에 들어가는 손가락의 스트레스가 없어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편리한 점도 있지만 진동이 거슬리거나 실수로 닿을 경우 클릭이 되는 에러도 만만치 않다는 지적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진동기능을 Bios Setup에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진동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할 부분이 아니지만 실수로 클릭하게 되는 경우에 대한 대책은 마우스 외에는 완전한 해결은 어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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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영광

2010-01-09 오후 9:42:39

1등ㅠ

최옹

2010-01-09 오후 9:46:41

2등?

ㅇㅇ

2010-01-09 오후 10:25:37

요거 우리 엉아가 쓰고 있는데 디자인은 깔끔하고 생각보다 무거워요... 가격도 스펙에 비해 쫌 비싼듯....

맥북

2010-01-09 오후 10:37:52

4등

서서서

2010-01-09 오후 11:06:39

순위권 유지하기 힘드네요

루온느

2010-01-09 오후 11:42:37

1.89kg이면 odd 내장한 13인치 HP 프로북이랑 무게가 거의 비슷하네요. 배터리 오래 가는 데에 의미가 있는 듯..

글쎄요

2010-01-10 오후 7:56:05

Asus UL30vt를 쓰고 있는 사용자 입장에선 노트기어의 후한 평가가가 전혀 납득되지 않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 총평으로 쓰신 듯한 글에선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UL30VT 리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글쎄요2

2010-01-10 오후 8:52:33

asus ul30vt도 뛰어난 모델이지만 엘지 제품주제 이런 후한 평가를 받는게 납득가질 않는 다는 소릴 들을 정도는 아닌듯 한데요? 외부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내부 디자인과 힌지 부분은 아수스 보다 낫다고 생각이 들고 무게차가 200그람정도 나지만 그 부분 외에 만족할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또 국내 시장에서 아수스 서비스 보단 엘지 서비스가 월등하니 그에 대한 브랜드 값이라고 봐도 될거 같네요.

글쎄요

2010-01-10 오후 9:23:48

아수스는 성능 지수 4.9가 나옵니다. 무게, 소음, 발열, 가격, 서비스 2년입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할까요?

김창호

2010-01-10 오후 10:44:44

단순히 성능지수로 모든것을 평가할수는 없죠..ㅎ

글쎄요

2010-01-10 오후 10:49:27

노트기어에서 UL30VT의 성능 리뷰를 해주시면 모든 궁금증이 한 방에 사라질겁니다. 외국에서 팔리는 국산 전자제품 가격과 국내 가격의 차이를 알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유럽에서 10년 살면서 봤더니 국내와는 서비스, 사양 면에서, 가격은 물론이고 너무 다르더군요. 꼭 리뷰 부탁드립니다.

허니

2010-01-11 오전 11:59:11

서비스 하나만 가지구 LG,삼성 가격책정하는거보면 언젠간 자동차처럼 후회할날이 있겠지요. 솔찍히 자국제품 자국민에서 판매할때에는 좀더 저렴하고, A/S또한 수출품보다 좋아야 하지 않나요?? 마케팅이나 수출시 들어가는비용등 기본적인것만 따져두 동일한 조건에 팔아도 국내에 파는거 더 이익이 클텐데 말이죠...ㅋ

허니

2010-01-11 오전 11:59:25

2인자

2010-01-11 오후 8:54:41

T380 쓰는 사람들에겐 UL30VT에서 볼수 없는 매력이 있어서 그 노트북을 쓰겠죠. 키보드 울렁임이 심하다는 MSI사 X340도 그만의 매력이 있고, 널리 알려지지 않은 한성컴퓨터사의 노트북도 그만의 매력이 있으니까 선택을 받겠죠. 자신이 산 노트북이 이뻐보이는건 어느 노트북이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비록 UL30VT가 성능이 좋지만 안정정인 서비스를 원한다면 LG를 선택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죠. 지방에 산다거나 하면 ASUS AS받기는 꽤 힘들테니까요 ㅡㅠㅡㅋ

울트라씬사용자

2010-01-15 오후 10:34:49

안정적인 서비스를 바란다면 차라리 삼성X170이나 X420으로 가지 가격적 성능적으로 전혀우위점이 없는 이 제품을을 선택할 이유가 있나요? 제가볼때 이제품은 완벽한 실패작입니다. LG 정신좀 차려야할것 같네요 스펙도 별 대단한우위점도 없으면서 무게만 무겁고, 거기다 가격까지 비싼데, 뭘 보고 이제품을 고르나요? AS가 좋다고요? 그런이유라면 차라리 삼성제품을 고르죠. 경쟁사에 비해 나은점이 없으면 가격이라도 메리트있게 나오던가. 이제품은 비난을 받아 마땅한 제품입니다.

피버

2010-01-17 오후 8:59:46

x420보다 무거운건 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네요....14인치보다 무겁다니...울트라씬이 맞나요 가격도 비싸고...흠...

리뷰에

2010-02-15 오후 10:25:39

나와있네요. 안정적인 발열과 소음, 배터리 성능에 주력했다고요. 발열이나 소음 수치가 그 점을 증명해주는데요? 내용은 안보시고 모양만 보시나봐요?

허>

2010-02-20 오후 1:38:39

뭔가 착각들 하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수 계시군요. 삼성 AS가 최고고 LG는 그 보다 한참 아래정도로 착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삼성이나 LG나 서비스면에서 둘째가라면 서럽다며 서로 경쟁하는 사이입니다. 그리고 삼성이든 LG든 센터별 기사별로 편차가 심한 소위 말하는 운빨이 많이 작용하기도 하구요

허>

2010-02-20 오후 1:40:26

인터넷 좀 하시는 분들이라면 삼성AS가 최고라고 감동 받았다는 글이 올라오는 게시판도 많이 보셨을테고 반대로 삼성 AS 이따위가 어딨냐 라며 흥분하는 게시판 글도 많이들 보실겁니다. LG역시 마찬가지죠. 다 개인의 경험의 차이에 따라 말들이 많을 뿐 기본적으로 AS가 우수한건 양사가 대동소이합니다. 위에 이상한 글이 있네요. AS이유라면 삼성을 고르죠? 라는 말이 참 웃기네요.

막달리자

2010-03-13 오전 12:03:32

아수스 UL80VT 구입했다가 바로 환불해 버렸습니다. 제품 자체는 썩 괜찮지만, AS는 정말 엉망이더군요.. 하드쪽에서 일상적인 작동은 외에 다른 찰칵거리는 다른 소음이 발생하고, 케이스 조립이 불량인 듯하여, 3일동안 30번 전화하고, 이메일 문의도 3번에 걸쳐서 해서 겨우 전화 연결 됐습니다. 어느 정도여야 적당히 이해하지, 이건 너무 하더군요. 이 정도만 아니었어도 그냥 교환 받아서 아수스를 썼을텐데 말이죠. 성능적인 면이나, 디자인, 제품 구성 뭣 하나 빠지는 게 없었지만, AS는 정말. 휴.

막달리자

2010-03-13 오전 12:04:38

이제까지 10대가 넘는 노트북을 써 보았고, 그 중 반수 이상이 삼성, 엘지였지만, 삼성이나 엘지나, 국내에서는 호불호를 가리기 힘들 정도로 AS면에서는 우수하단 생각입니다.

http://returnman-2.tumblr.com/

2012-12-22 오후 3:52:00

Can I republish your post? a href="http://returnman-2.tumblr.com/" title="return man 2"return man 2/a

http://returnman-2.tumblr.com/

2012-12-28 오후 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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