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 PC의 경우 화면에서 약 40-50cm 정도의 거리 정도만 유지하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의 디스플레이에서도 3D 효과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반 2D 영화들을 3D 재생기를 통해 변환하면 3D 영상만큼 입체적이지는 않지만 기존 평면 영상과는 확실히 차별되는 입체감을 느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3D 노트북의 차별된 장점입니다. 물론 3D 영상을 오래 응시할 경우 어지럼증이나 구토 현상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일반 노트북과 동일한 기반에 3D 효과를 추가한 제품이기 때문에 일반 노트북의 2D 영상으로 제품을 활용하면 되니 문제될건 없습니다.
|
|
3D PC와 노트북의 성공 여부, 패시비 방식과 액티브 방식 간의 우월성 논쟁 등을 차치하고라도 3D는 차세대 영상 분야의 핵심임에 틀림 없습니다. 단순히 3D 소스를 감상하는 소비 패턴에서 사용자가 직접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3D UCC 환경이 대중화될 경우 3D PC에 대한 수요는 자동적으로 폭발하게 됩니다. 현재 3D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3D 카메라, 3D 캠코더, 3D 프로젝터 등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으며 일부 제품은 이미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가격이 비싼데다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 편집할 수 있는 에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면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 경쟁과 제품 출시로 가격대가 낮아지고 다양한 3D PC들이 등장하여 사용자가 직접 3D 콘텐츠를 손쉽게 생산, 편집,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면 3D 대중화는 시간 문제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견해입니다. 시장 조사업체인 존페디리서치는 전세계 3D PC의 시장 규모가 올해는 100만대 미만 수준이지만, 2014년에는 7500만대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바 있습니다.
|
|
’3D PC가 예상대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건, 아니면 과거 등장만 요란했던 태블릿 PC처럼 이렇다할 반응을 얻지 못하고 시장에서 퇴출되건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릅니다. 하지만 영화 아바타가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시각과 기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려 새로운 영상 분야에 눈을 뜨게 해 준 것처럼, 3D TV, 3D PC, 3D 노트북 역시 사람들의 일상 생활의 질을 한 단계 높여 주고 첨단 영상 기술 부분에 대한 새로운 경험으로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충분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 노트기어
|
|
|
이
기사는 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시
라이온레드
큐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