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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선으로부터의 자유 - LG XNOTE X130 (성능편)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9-10-29 오후 9:58:24

XNOTE X130의 키보드는 키피치 17.5mm로, 키보드 스팩에서는 풀사이즈 규격의 키보드를 내세우고 있는 제품들에 비해 스팩 수치상으로 밀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넷북들이 커다란 키보드의 채용을 위해 과도하게 배젤을 늘리는 등, 스팩경쟁을 위해 다른 부분이 희생되는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요. 엘지 XNOTE X130의 키보드는 이미 노트북 한글 자판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XNOTE 시리즈의 6열 서브형 키보드가 내장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은 사용자에 따라서도 선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니 키배치의 우월성을 논하기는 어려우나 국내 사용환경에 적합한 넓은 시프트 키와 팬타그래프 키보드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키캡의 모형은 소비자 대다수의 선호와 일치될 뿐 아니라 오랜기간 사용자에 의해 사용성이 입증되어왔기에 신형 넷북의 키보드로서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기존 엘지의 노트북에서 꾸준히 보여주던 안정된 키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키보드는 이전 X110시리즈 보다 키보드의 본체와의 일체감을 높였으며 키를 누를 때의 안정감을 더욱 향상시킨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키를 누를 때 일반적인 미니노트북에 비해 더 깊은 키감을 느낄 수 있으며 키의 탄성은 평균적인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평균수준으로 무난한 탄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별하지는 않으나 항상 써오던 키보드의 느낌으로 사용하는 내내 편안한 느낌을 주는 훌륭한 키보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방향키와 문서이동키의 배치는 숫자키 양 옆과 키보드 상단에 분산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전통적인 씽크패드 시리즈에서 보여주든 7열 방식의 데스크탑 키보드 배열과 일치하는 문서이동키 보다는 적응에 시간이 소요되지만. 사용빈도가 높은 Delete 키를 상단 끝에 배치하고 홈/엔드 키를 직관적으로 위치를 기억할 수 있는 방향키 옆에 두어 사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터치패드는 팜래스트의 글로시한 재질과는 구분되도록 표면이 거칠게 처리되어있습니다. 팜래스트와의 높이차이는 0.2mm정도로 얕아 스크롤시 접근이 쉽지만, 스페이스바를 기준으로 정확한 중점을 확보한 위치에 배치하여 타이핑의 손 중심에 정확히 위치해 타이핑시 엄지손가락의 간섭에 의한 커서 튐 현상이 억제되고 있습니다. 배치와 구조 모두 훌륭한 구성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스크롤시 거친 표면에 덕분에 필요 이상의 미끌어짐이 발생하지 않아 정확한 커서의 움직임이 가능하며 터치 영역의 더블 클릭시 정확히 클릭액션의 입력이 이루어집니다.(손이 건조한 사용자의 경우는 간혹 인식감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너무 미끄러운 표면을 갖는 터치패드에서는 더블클릭을 미끌어짐으로 인식해 더블클릭이 어려운 단점이 있으나 이런점에 대해서 확실한 제어가 가능합니다. 하단의 버튼 역시 터치영역의 바삭한 느낌을 그대로 연장하고 있는데요. 바삭한 폴리 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의 느낌이 클릭시에도 그대로 느껴져 버튼의 눌림이 얕음에도 평이한 수준 이상의 확실한 클릭감을 주고 있어 무난한 사용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당 약 500타 정도의 타이핑시 LG XNOTE X130의 키보드에서 발생하는 소음은 50dB 초반대로 일반적인 키보드에 비해 약간 낮은 수준의 소음 수치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사진설명 : LG XNOTE X130에 탑재된 인텔 ATOM N270(1.6GHz/512KB)의 정보

사진설명 : 에버레스트 램/캐쉬 성능 측정결과

사진설명 : Super PI (SSE3 패치) 1M 연산 결과 : 1분 30초 / 슈퍼 파이 결과는 동일 계열의 프로세서와 비교시 의미 있는 결과를 가짐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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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 1 등

2009-10-30 오후 2:50:12

헉 1 등 ?!

어!!!

2009-10-30 오후 3:11:48

조금 아까까지도 없었는데 언제 귀신같이 나타났지???

노트기어

2009-10-30 오후 3:15:50

안녕하세요. 노트기어입니다. 리뷰어가 추가할 내용이 있어 공개가 늦어졌습니다. 본의 아니게 놀래켜드렸군요.

아하 그랬군요

2009-10-30 오후 3:30:46

엊저녘 10시쯤에 제목 발견!!! 이야 드뎌 나두 1등 한번 해보는군나 하구 클릭하니 어서 생전 못보던 이상한 화면이 나타나고, 그 다음에도 또 나타나고, 그래도 생전처음 1등 한번 해 볼라구 계속 계속 클릭해두 께속 계속 이상한 화면만 출현!!! 포기하구 오늘 아침 클릭하니 또 역쉬 이상한 화면!!! 암만해두 이건 내 노트북에 못된 바이러수가 침투한게 틀림없다고 판단!!! 일단 점심이나 먹구나서 한번 쓰윽보니, 어!! 나왔네!!! 아니 근데 고새 누가 또 1등을 새치기루 채갔으니 아~~~나아 워언 참, 으휴~~~ 또2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