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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을 향하여! - LG XNOTE LS75 (내부구조편)
이 기사는 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9-05 오후 3:07:48 


CPU를 제거할 때에는 소켓 위의 - 형 볼트를 시계 반대방향으로 180도 돌려주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다. 반면 CPU를 장착시에는 접속 방향을 잘 맞춰야 한다.  메인보드 소켓과 CPU 바닥면의 핀을 보면 모서리 한 쪽의 핀 하나가 빠져있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을 CPU 모서리에 표시된 삼각형 모양과 맞춘 상태에서 접속하면 된다.


사진설명 : LS75의 메인보드 칩셋부 - 15 인치 대형 모델답게 메인보드도 넉넉한 크기로 설계되어 있다. 거의 모든 핵신 부붐들이 메인보드 전면부에 셋팅되어 있다.

LS75의 메인보드로는 인텔 915 PM 칩셋이 사용되었다. 이미 인텔이 구센트리노에 들어가는 인텔 855 계열의 칩셋을 단종할 것임을 발표하였기 때문에  센트리노 플랫폼을 구성하는 부품은 인텔 915 계열이다.

인텔 915PM 칩셋은 통합형 그래픽 코어인 Intel Graphic Media Accelerator 900 칩셋이 내장된 통합형 칩셋인 915GM와 초저전력 CPU를 위한 915GMS 그리고 독립형 그래픽 칩셋을 사용하는 915PM 칩셋으로 나뉜다.   인텔 915 칩셋에 새롭게 적용된 사우스브리지인 ICH6-M 칩셋은 최신 하드디스크 기술이자 기존 P-ATA 방식의 하드디스크에 비해 1.5배의 속도를 자랑하는 Serial ATA-150 규격을 지원하며 NEWCARD, Geyserville III보다 더 강력한 전력관리기술인  EBL’04, 보안 기능인 바이오매트릭스 등을 지원한다.


특히 그동안 노트북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으로 여겨져왔던 사운드 기능도 대폭 향상되었는데, Dolby-Digital 7.1 을 지원하는 신오디오 인터페이스인 ‘Azalia’를 기본 탑재하기 때문에 노트북만으로 개인 홈시어터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인텔 915 칩셋의 장점이다.  180만원대 제품인 LS75는 인텔 915 칩셋이 지원하는 대부분의 기능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 저렴한 가격대에서 최상급의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구미에 잘 맞아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다.


LS75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라면 역시 그래픽 칩셋부이다.  국내 출시된 모델 중 가장 강력한 그래픽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PCI Express 방식의 GeForce Go 6600(그래픽램 128MB) 칩셋이 내장되어 있다. 특히 국내 출시된 제품 중 2.7kg대의 15인치 슬림사이즈의 노트북 중에서 GeForce Go 6600 칩셋을 탑재한 노트북은 아직까지 LS75가 처음이다.


GeForce Go 6600 칩셋은 고성능 노트북을 위해 출시된 엔비디아의 최신 제품군이며   DirectX 9.0, Shader 3.0 에 대응하며, Memory Interface 128bit, RAMDACs 400 MHz 등 스펙으로 제작되어 있다.  GeForce Go 6 시리즈는 기존 제품과 대등한 수준의 소비 전력(시스템 전체)을 유지하면서 작년까지 고급형 모델에 탑재된 GeForce FX Go5600 대비 약 2배의 성능(3Dmark03 기준)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강력한 3D 구현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한마디로 최상급의 제품에 해당한다.

또 GeForce 6 시리즈에는 3D코어와 별도로 비디오의 재생 지원이나 고화상화/화질 보정 기능을 수행하는 전용 회로를 내장 하고 있다. 이 회로에 의해 I/P변환, 3:2 풀다운 보정, 3:2 풀다운 Bad Edit 보정, 수평 4 탭/수직 5 탭의 스캘링 기능 등이 자동 조절된다. 특히 노트북 PC의 경우  액정이 본체와 일체화되어 있기 때문에 LCD의 특성에 따른 오버드라이브 기능이 가능하다.  오버드라이브 기능이 적용되지 않을 경우 화소의 색이 변화할 때에 응답 시간 지연에 따라 원래 표시해야 하는 컬러를 정확하게 표시하지 못한 채 다음 컬러로 전환되는 문제점을 갖게 된다. GeForce 6 시리즈에 새롭게 채용된 오버드라이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 액정이 정해진 시간 내에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GeForce Go 6600(그래픽램 128MB)의 그래픽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성능편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LS75의 발열을 책임지고 있는 쿨링시스템의 모습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하나의 장치로 CPU, 메인보드 노스브리지 쳅셋, 강력한 성능의 그래픽 코어에서 발생하는 열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복합적인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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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2005-09-05 오후 3:11:20
첫빵이네 ㅋ
  에릭 2005-09-05 오후 3:11:33
기대할께요~^_^
  雪 2005-09-05 오후 3:15:19
올리시는중이군요
  핑크돈 2005-09-05 오후 3:20:50
4번째라서 왠지 글 올리고 싶은 충동이 ^^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너무 상세한 리뷰라서 메이커측 항의는 없었는지요 ^^a
  6등입니다. 2005-09-05 오후 3:42:07
기대하고 있는 노트북이죠. 이번 주말에 용산 나가봐야겠습니다.
  이지훈 2005-09-05 오후 3:55:28
첫페이지 5번째줄 모델인 XNOTE LE50의 내부구조를 알아볼 차례이다. - LS75로 바뀌어야 할껏 같네요...^^ 리뷰 보기전에 신고합니다...^^
  강민 2005-09-05 오후 3:55:32
메이커측에서는 감사할 일이죠.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런 자세한 정보가 꼭 필요합니다.^^
  TR 2005-09-05 오후 4:47:15
9등인가?
  JG 2005-09-05 오후 5:01:15
사운드칩은 LS70과 동일한 CMedia사의 CMI9880L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
  10등이네 2005-09-05 오후 5:06:13
웬일이니???
  차정원 2005-09-05 오후 5:08:17
언제봐도 노트기어 리뷰는 최곱니다. 궁금한 내용들을 속시원히 보여주시니...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차정원 2005-09-05 오후 5:09:59
그런데 언제 리뷰에서 우리학교 나왔던거 같던데요... 혹시 노트기어 직원중에서 우리학교와 관련 있는 분이 계신가요? 한대...^^;
  해상도가 2005-09-05 오후 5:26:04
좀 걸리긴 하지만 이가격에 이정도 스펙이면 고민할 이유가 없겠네요. 외부모니터로 빼서 작업하면 모든게 해결되겠고. 싸게 파는 매장이나 알아봐야겠습니다.
  장욱 2005-09-05 오후 6:08:55
그라픽스 칩 셋이 너무 부러워라
  ㅊㄹㅇㅇ 2005-09-05 오후 6:11:48
진짜 해상도 뺴고 최강의 제품일듯... 가격도 좋고^^ 근데 사실 1024*768 자주 쓰는 사람은 그이상의 해상도 필요없지않나? 나같으면 이거사겠음
  ㅊㄹㅇㅇ 2005-09-05 오후 6:12:26
현존하는 최고의 괴물노트북은 LM70-PARK 가 아닐까 생각.ㅋㅋ
  모글리 2005-09-05 오후 6:57:04
노트북 좋고 리뷰 좋고... 월급받아 질러버러??
  솔직히 2005-09-05 오후 6:59:08
LG가 IBM과 결별할 때만해도 PC 사업에서 죽쓰겠거니 했는데...이정도까지 할줄은 몰랐네요. 몇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좋은 가격에 좋은 사양으로 나온 모델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니노트북 2005-09-05 오후 11:19:22
국산 메이커에서 미니노트북 하나 낼 때가 된거 같은데... 언제쯤 나올까요?
  방금 2005-09-05 오후 11:26:37
샀어요..성능편 리뷰를 기다리다...그냥 질러버렸습니다...후회할 일 없기를....
  김선우 2005-09-06 오전 1:09:17
LG가 X-NOTE 단독 브랜드로 분리할 때만 해도 솔직히 반심반의였는데, 3~4년 정도의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성취한 것 같습니다. 향후 3~4년이 더 기대되네요 ^^
  첨엔.. 2005-09-06 오전 8:23:15
IBM과 결별하고 X-note로 완전히 말아먹을 줄 알았는데.. 정말 대단하군요.. LW40, LW20, LE50, LS75까지.. 최근 출시하는 모델들은 하나같이 대박이군요.. 이러다 삼성 제치고 1위하는거 아닌지.. 곧 삼성의 재반격이 있겠죠..
  시디키 2005-09-06 오전 11:39:40
윈도우즈 시디키 보여요 메모리 부분에.....
  망고 2005-09-06 오후 2:36:30
쥔장님..vaio S 시리즈도 리뷰 한 번 해주십시요..^^..기대하겠습니다
  fff 2005-09-06 오후 6:00:33
ls70의 x600 128메가보다 뛰어난 건가여?? 은근히 배아프네
  북학인 2005-09-06 오후 6:34:12
fff// X600하고는 차원이 틀리죠.. X600은 데탑 9600도 못미치는데 6600하고 상대가 될리가..덜덜덜
  miriya 2005-09-07 오전 12:50:23
위에 하드 비교부분에서 파타랑 사타랑 위아래 바뀌어 설명된것 같습니다.
  흠 2005-09-07 오전 12:55:43
LG가 노트북, PDA는 오래전부터 만들어와서 어느 정도 기술력이 있죠.. 컴팩, IBM 같은데에도 ODM 해주고.. 다만 LG 브랜드로 안 내놓아서 몰랐던 것일뿐..
  엘쥐 2005-09-07 오전 3:54:42
근데 디자인을 조금 차별화된 , 날렵한 것으로 해보면 어떨까여?
  mory 2005-09-08 오후 8:14:25
리뷰어님 죄송하지만 .. 상판의 LCD 판넬 커버를 분해 보실 순 없으신지.. 노트북 고장의 대분분이 항상 lcd충격에 의한 lcd에 줄가는 현상인데 전 노트북 2대째 그 부분이 나가더군요.. 이 부분 충격에 어떻게 대응돼어 있는지가 무척 궁금한 부분입니다..
  이전리뷰 2005-09-19 오후 2:25:19
보시면 상판 분해된 사진들 있습니다. LE50과 R50 리뷰보시면 상판 내부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보실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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