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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슬라이딩 틸트형 터치 울트라북 - 도시바 새틀라이트 U920t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2-11-18 오후 9:51:28

전자저울을 사용하여 무게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도시바는 39Wh 용량의 리튬 폴리며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규정 무게를 1.45kg로 명시하는데요, 실제 측정해 보니 이보다 10g 오버한 1,46kg을 나타냈습니다. 10g 정도면 무시할 수 있는 경미한 차이입니다.

AC 어댑터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1.743k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굳이 슬라이딩 틸트라는 복잡한 구조를 적용할 필요가 있었을까?’라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시겠습니다만,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은 소비자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일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컨셉의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일입니다.

도시바는 새틀라이트 U920t의 힌지 구조의 장점을 ’견고한 동작과 안정감,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규정합니다. 즉 슬레이트형 태블릿 PC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입력의 자율성’을 노트북과 동일한 구성의 키보드로 해결하고 태블릿 모드와 노트북 모드의 전환을 슬라이딩 & 틸팅 구조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기기를 사용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상판을 위로 올리는 노트북들 사이에서 ’밀고 올리는 방식’의 새틀라이트 U920t의 상판 구조는 주변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데도 주요할듯 싶군요.

사진설명 : 태블릿 PC 모드에서는 영락 없는 슬레이트형 태블릿 PC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독창적인 힌지 구조가 적용된 제품인만큼 제품 마감 및 조립 완성도 부분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슬라이딩 방식으로 작동하는 상판과 본체부의 밀착성이 좋아야 하는데요, 본체 후면 중앙 부분에서 약간의 유격만 발견되었을 뿐 그 외의 부분에서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전면부와 측면부는 유격 불균형 현상 없이 상판과 본체가 정교하게 맞물려 있었으며 슬라이딩 동작을 할 때에도 본체와 본체가 닿아 발생하는 마찰음 및 동작에 따른 스크래치 등의 문제점도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장기간 사용시 변형 문제까지 확인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만, 일단 기구의 정교함이나 힌지부의 동작 과정 등을 관찰해 볼 때 마감 부분은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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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Rah

2012-11-18 오후 10:03:08

오 올리시는 중이군요.

와우

2012-11-18 오후 11:37:46

그저께 바이오 듀오와 u920 리뷰좀 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u920은 바로 올라왔네요. 캄사합니다!!!!

조던

2012-11-19 오전 1:11:33

삼성 슬레이트 pc가 완전히 망한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소음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쿨링펜으로 부터 약 5cm 떨어진 지점을 기준으로 50데시벨 정도의 소음을 배출하는데 이런 제품을 얼굴가까이 하고 쓰기에는 상당히 꺼려지기 마련이죠. 일단 아이패드같은 제품이면 충분히 태블릿pc로써 충분히 쓸만한데 이런 어설픈 제품들이 왜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