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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을 우레탄으로 두껍게 코팅한데다 가죽 질감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상판 관리가 용이합니다. 메탈 헤어컷 마감 상판에 비해 표면 강도가 상당히 강하고 손접촉에 따른 지문이나 얼룩 등도 도드라져 보이지 않기 때문에 파우치 없이 노트북만 들고 다녀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만큼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아티브 북 9 Style 상판의 질감, 디자인 구성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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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구성은 아티브 북9 시리즈 공통 디자인입니다. 상판과 동일하게 무광 블랙 컬러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러버 페드로 얇게 테두리를 두른 무광 베젤부와 상판과 동일한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단단함이 느껴지는 팜레스트부, 그리고 시원한 배열의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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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브 북9 Style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15.6인치이며 16:9 와이드 비율입니다. LED 백라이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선명한 화질과 긴 수명을 자랑합니다. 디스플레이의 밝기는 300nit로 일반 표준 노트북 대비 50% 이상 화면을 제공하며 리뷰 모델의 경우 슈퍼브라이트 플러스 패널을 장착,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을 자랑합니다. 해상도 역시 풀 HD(1920x1080)을 지원, 프리미엄 모델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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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부 디자인입니다. 내부 디자인 역시 미니멀리즘의 간결한 디자인이며 전원 버튼, 86키 배열의 풀사이즈 키보드, 특대 사이즈의 터치패드 등 울트라북 특유의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준 노트북에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있는 키패드는 제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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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브 북9 Style의 키보드는 86키 표준 배열이며 아이솔레이트 타입입니다.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는 사용자들을 고려하여 자판 사이의 간격을 넓혀 속타시 손가락끝 걸림이 없도록 한 점이 특징으로 네일아트를 한 여성들도 편하게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데서 출발한 방식입니다.
19mm 풀사이즈 키피치, 1.4mm 키스트로크 사이즈로 초슬림 타입의 15.6인치 노트북용 키보드로는 특별할 것이 없지만 장시간 타이핑 작업을 해야 하는 유저들을 감안, 키보드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이 투입되었다고 삼성측은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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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키캡 표면을 손가락 돌기에 맞춰 라운딩 처리하였는데, 이는 키를 누를 때 자연스러운 키감이 느껴지면서 오타 비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 키가 눌릴 때의 압력을 조절하는 러버돔을 세밀하게 조율, 1.4mm 키피치에서 최대한 좋은 키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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