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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어 캘리퍼스로 전면부의 두께를 측정해본 결과 사용자가 체감하는 전면부의 두께는 21.8mm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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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22.78mm로 규정 두께인 22mm를 약간 초과합니다만, 배터리가 후면 접속 구조로 추가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본체 슬림화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만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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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을 열고 내부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성 U34S ForceRecon 2324S의 내부는 일반적인 울트라북과 크게 차이 없는 형태입니다. 13.3인치 디스플레이는 무광 베젤에 둘러져 있고 86키 배열의 블랙 키보드를 갖추고 있으며 터치패드, 조작 버튼 등 심플하고 깔끔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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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사이즈는 13.3인치이며 지원 해상도는 HD+(1600x900) 입니다. 30-40만원대 초저가형 노트북의 경우 HD 해상도(1366x768)를 표준으로 사용하지만 한성 U34S ForceRecon 2324S는 HD 해상도 대비 약 40% 정도 데이터 표시량이 많은 1600x900 해상도를 지원하며 좌우상하 178도를 자랑하는 IPS 패널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PS(IN Plain Switching) 패널은 OELD를 제외한 디스플레이 방식 가운데 시야각이 가장 뛰어난 패널입니다. LCD 내부의 액정 분자가 회전하는 방식으로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을 자랑하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방식입니다. VA 패널 역시 시야각이 우수하지만 IPS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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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인치 휴대 노트북의 경우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범위는 전체 부품 구성의 절반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해상도일수록 더 많은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으며 같은 크기의 이미지를 더 세밀하고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PC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상도만큼이나 중요한 항목은 시야각, 색감을 좌우하는 패널 타입인데, 현재 국내 노트북 PC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패널 방식이 IPS입니다. 따라서 HD+ 해상도와 IPS 패널의 장점을 44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U34S ForceRecon 2324S는 주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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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액정 베젤 상단에는 100만 화소 웹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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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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