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댑터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2.661kg입니다. 어댑터 사이즈가 작지 않지만, 일반 15.6인치 표준 노트북 정도의 무게로 슬림 설계가 잘 이뤄졌음을 보여줍니다.
|
|
버니어 캘리퍼스를 사용해 전면부와 후면부 두께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전면부는 커팅 디자인으로 얇게 디자인되어 있어 기준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노트북 본체 두께에 해당하는 부분을 기준점으로 해 두께를 측정했습니다. 결과 26.29mm를 나타냈습니다.
|
|
후면부는 29.96mm를 나타냈는데, 규정 두께인 29.8mm를 약간 오버하는 수치입니다만 오차 범위 안에 드는 결과라 보여집니다. 노트기어의 두께 측정 방식은 제조사와 달리 계측기와 노트북을 완전히 밀착해 측정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를 감안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
힌지는 고정 고리 없이 상판 개폐가 이뤄지는 레치 프리 방식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한 손으로 상판 개방이 가능하지만 힌지 압력이 헐겁지는 않습니다. 상판의 최대 개방 각도는 150도 정도로 일반적인 사용에 불편이 없습니다.
|
|
본체 내부 디자인입니다. 내부 역시 표준 노트북 PC의 전형적인 형태입니다. 무광 블랙 베젤에 둘러 쌓인 15.6인치 논 글레어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메탈릭 실버 컬러의 본체부, 4열 키패드를 포함한 풀사이즈 키보드, 두 개의 클릭 버튼을 갖춘 터치패드 등 표준 노트북의 가장 기본적인 구성입니다.
|
|
삼성 아티브 북3 NT380E5Q-L34S에 탑재되어 있는 15.6인치 디스플레이는 풀 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타입은 TN 패널입니다. 일단 해상도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반면, 시야각이 크게 개선된 VA 패널이 아닌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고 차세대 TV 규격 역시 4K(UHD)로 전환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해상도’는 최신 노트북을 찾는 소비자들이 스펙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입니다. 스마트폰, 태블릿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주된 이유는 ’더 많은 데이터 표시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깨끗한 이미지 품질’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뛰어난 생산성을 제공하는 노트북 PC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 더 많은 데이터 표시’에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이 때문에 QHD 이상의 초고해상도가 적용된 제품들보다는 ’생산성과 편의성’ 사이에서 균형감이 좋은 풀 HD 해상도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출시된 제품 가운데 풀 HD 해상도가 적용된 노트북은 최소 80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했습니다. 하지만 아티브 북3 NT380E5Q-L34S는 60만원 중반대의 저렴한 가격 조건에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편리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격대를 크게 낮췄다는 점에 주목할만합니다.
|
|
이
기사는 17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등
갤럭시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