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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 innovation! - 삼성 센스 X1 (성능편)
이 기사는 11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9-02 오후 10:26:04 


키보드의 고정상태에 관해서는 나무랄 데가 없다. 제품의 완성도, 조립상태, 마감 등 외형적 완성도에 민감한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이 키보드와 관련하여 참을 수 없어하는 결함이 바로 키보드가 본체에 완전히 고정되지 않고 한쪽이 들썩이거나 키보드 판 일부가 울렁거리는 현상인데, 팜레스트로 자리를 옮긴 X1의 키보드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


X1 키보드의 내부 구조이다. 기본적인 구조는 X20, X25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배열 변화에 따라 키사이즈, 키스트로크가 좀 더 줄어들었다. 그러나 러버돔의 압력이 적절하고 각 키들도 흔들림이나 반발력의 격차 없이 고른 작동을 보여준다.


왼쪽으로 자리를 이동한 F열을 제외한 주 키보드열은 일반 노트북과 비슷하다. 상향키 좌우에 페이지 업/다운, 홈/엔드키 기능의 혼용키가 따로 분리되어 있고 인서트/딜리트 키는 우측 상단에 따로 분리가 되어 있다.

F 열이 우측으로 옮겨짐에 따라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게 되었는데, 먼저 좋은 점이란 핫키 기능을 사용하기가 매우 수월해졌다는 점이다. Fn키와 조합으로 사용되어 노트북의 각 기능을 제어하는 핫키들은 F 열에 대부분 밀집되어 있는데, X1의 키보드에서는 Fn키 바로 옆에 F 키열이 6개씩 2열 종대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F열의 핫키 기능을 한 손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나쁜 점이라면 자리 이동에 따라 사용 습관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점과 앞서 지적한 것처럼 키보드의 키피치를 줄여 놓는 역할을 하였다는 점이다.


 윈도우 키에 ’ㅆ’ 키를 혼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센스 노트북 키보드의 특징 그대로이다. ’ㅅ’ 키에도 ’ㅆ’키를 쉬프트키 조합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위치상 손이 작은 사람에게는 한 손 조작이 용이치 않을 수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4벌식 키보드의 특징인 하단의 ’ㅆ’를 따로 채용하여 쉬프트키와의 연동성을 높였다.


특히 센스 X1의 키보드는 ’방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어 있다. 노트북 키보드에서 방수라함은 문자 그대로 물에 넣어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키보드 위로 물이 쏟아졌을 때, 일정 시간동안 물기가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어 시스템의 손상을 최소화시켜준다는 의미이다.



다시 말해 물이 쏟아졌을 때, 전원을 차단하고 쏟아진 물을 제거하는 짧은 시간 동안 쏟아진 물이 내부의 기판부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물기의 침투를 지연시켜 주는 기능인 것이다. X1 키보드 바닥면을 보면  보호씨트가 추가되어 있어 키보드 위로 일정량의 물이 쏟아지더라도 내부 기판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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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우 2005-09-02 오후 10:27:44
1등
  김선우 2005-09-02 오후 10:28:06
ㅎㅎ 잠복한 보람이 있었네요.. 빨리 올려주세여. 보고 자야져 ^^
  나다 2005-09-02 오후 10:36:07
x1기대되는리뷰입니다.무게만따진다면 최강이 되겠으나 cpu와 하드는 영....
  나 4등이니? 2005-09-02 오후 10:46:52
웬일이니...
  티알 2005-09-02 오후 10:49:46
헉. 5등이라니...
  최도사 2005-09-02 오후 10:49:59
우와~5등잇ㅋㅋㅋㅋ
  나 2005-09-02 오후 10:50:29
5드이당
  김수성 2005-09-02 오후 10:50:34
아 지금쯤 올라오겠다 했는데 예감이 적중!! 리뷰 감사합니다.
  ... 2005-09-02 오후 10:51:19
난 7등???
  한 페이지 씩 2005-09-02 오후 10:55:36
올라오는 리뷰 읽는게 은근히 재미있네요..
  소리색깔 2005-09-02 오후 10:58:06
올라오고 있는중인가 보네요
  실물봤음 2005-09-02 오후 11:03:42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서 오늘 봤습니다. 잠깐 봤지만 액정은 깔끔했고요, 체감무게는 의외로 가볍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키보드 감 좋은데 자세가 어떻게 나올지 의문입니다. 그런데 재질이 그닥 고급스럽지가 않아요. 초박형 외에는 아주 큰 장점이 안 보이지만 그래도 혁신적인 제품이기는 해요...
  절대자 2005-09-02 오후 11:08:01
정말 좋은 놋북입니다. 지금 x10쓰고 있는데 바꾸고 싶네요^^
  이건 2005-09-02 오후 11:08:07
체험단 안 하나요 ^^
  오호! 2005-09-02 오후 11:13:18
실시간이네요!
  최락권 2005-09-02 오후 11:19:18
와우
  오타발견 2005-09-02 오후 11:30:37
AV 스테이션 나우....키보드 좌측이 아니라..우측 아닌가요???
  멋져요.. 2005-09-02 오후 11:41:13
리뷰 잘 읽었습니다.
  장욱 2005-09-02 오후 11:41:26
헉- 모두들 노트기어 중독자들이시구나 저도 노트기어 끊어보려 했더니만 금단증세가 워낙 심해 어쩔 수가 없네요
  장욱 2005-09-02 오후 11:46:18
남들보다 튀는 디자인도 좋겠지만 시장의 어느 계층(niche)를 대상으로 삼는지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더 중요할텐데 우째..일찍 (?)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내일 아침 눈 뜨기가 훨씬 부드럽겠네요
  이정도면 2005-09-03 오전 12:09:02
잘한점을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이제 이런 컨셉에서 고성능까지 실현할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최고의 혁신이겠지요.
  배터리 2005-09-03 오전 12:36:01
최절전소비시에도 3시간 50분이라는데 4.5시간은 좀 허위과장의 소지가 있네요.
  아니에요. 2005-09-03 오전 12:38:06
그정도면 아주 양호한겁니다. 원래 제조사에서 발표하는 시간은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노트북이 켜져 있는 상황을 설정하죠. 제조사에서 발표한 시간이 4.5시간인데 실제 시간 50분이면 40분 차이라는건데 이건 매우 양호한겁니다. 위에분 노트북을 잘 모르시는 분이시네요...^^
  어떤건 2005-09-03 오전 12:40:17
심할 때 2시간 정도 차이나는 경우도 있어요. 실사용시 3시간 50분이면 제조사에서 측정하는 방법대로라면 충분히 4시간 30분 갑니다. 4셀리라서 실제로는 형편 없을줄 알았는데....배터리 성능은 진짜 기대 이상이네요.
  찐찡란 2005-09-03 오전 12:43:03
전 x10쓰고 있는데, 누전으로인한 정전기때문에 다른 기종으로 교환을 해준답니다.x10은 롱런한제품이라 단종상태라 교환도 안되고,,T.T X10도 넘 맘에 들거든요. x1이라는 새모델이 나온데서 기다리고 있는데.. 너무 파격적으로 달라진게 많아서 이걸로 교환해도 될지..모르겠어요.
  강민 2005-09-03 오전 12:48:04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사양대비 가격 때문에 최고 점수가 안나왔네요.^^ 아마 펜티엄 M 기반에 그래픽 칩셋만 X300으로 달렸다면 역대 최고 점수가 나왔을듯. 소음 부분 마음에 듭니다. ^^
  곤도 2005-09-03 오전 1:05:04
LS75의 성능편은 안나오나요..ㅜ.ㅜ
  크허 2005-09-03 오전 1:09:18
김선우님 정말 1등 많이 하시네요... 부럽...평가단 사용기 잘보고 있습니다.^^
  룩스 2005-09-03 오전 2:52:40
맘에 드네요...
  센스사용자 2005-09-03 오전 7:21:32
기변욕구가 마구 샘솟는군요. 지금까지 삼성은 무난한 편이었는데 이건 어딜가나 튀지 않을수 없겠습니다.
  노트기어 2005-09-03 오전 9:57:13
네. 우측이 맞습니다. 오타를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_ _)
  노트북마니아 2005-09-03 오전 11:02:11
삼성에 정식 제안하고 싶은데요. 센스 X1도 사용자 평가단을 한번 운영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지금까지 센스는 평가단 진행을 한번도 안한거 같은데 X1이라면 반응이 꽤 뜨거울거라 생각됩니다. 혹시 삼성에서 이글을 보신다면 고려를 해주셨으면 좋겠군요.
  역시 2005-09-03 오전 11:09:58
정말 삼성의 기술력은 인정하고 있었지만... 최근 Q30, X1의 디자인은 가히 놀랄만 합니다.
  ULV를써서 2005-09-03 오후 1:01:38
그런지 4셀 배터리인데도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가네요.
  ㅇㅇ 2005-09-03 오후 5:25:11
오늘 백화점서 봤는데 생각보다 무겁던데...
  북학인 2005-09-03 오후 5:31:35
ULV라... 14인치급에서 ULV쓰는게 생소하네요^^;; 성능은 좀 떨어질듯싶지만 그래도 4셀배터리에서 저정도간다니 대단하네요
  아마 2005-09-03 오후 5:33:00
너무 얇아서 엄청 가볍겠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무겁게 느껴지는걸겁니다. 1.69kg라는데.. 14인치에서 이정도면 진짜 가벼운거죠.
  접 2005-09-03 오후 9:09:05
갖고싶당~~~
  키보드는 2005-09-03 오후 9:09:33
성공적인듯 하네요. 그동안 팜레스트 도색벗겨지는거 방지하려고 얼마나 삽질들을 하셨더랬습니까. 테잎붙이거나 투명지 붙이거나... 이쁜 스티커 붙이기.. 팜레스트라 키보드쿠션도 못대고.. 참 짜증났더랬죠. 참 상식을 뛰어넘어서 성공적이라 할수도 있겠네요.
  무릎위에 올려놓고 2005-09-03 오후 9:10:47
쓴대도.. 팜레스트에 손바닥을 받치는 자세보단 약간 다리위에 손바닥을 대고 손가락을 올려서 치는게 더 편하네요..
  무대리 2005-09-03 오후 9:12:15
정말 잘 빠졌네요 14인치 넓은 화면에 1.69kg의 휴대성 삼슝에서 한건 하는구나. 휴대용으로 자긍놈 썻는데 화면이 작아 눈이 아파는데 요놈 쓰면 정말 굿이겠네요. 그리고 거북목 안되겠끔 키보드 위치도 마음에 들구...
  schick7 2005-09-03 오후 11:21:37
CPU는 어디에 있으며, 통합칩이나 그래픽은요? 그리고 광학드라이버롬에 관해서도 .... 궁금합니다.. ^^V
  이번에는 2005-09-04 오전 6:17:19
X1 성능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바로 성능편으로 넘어가셨네요. 분해사진이 몇컷 있는걸로 봐서는 분해작업을 하신거 같은데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내부도 보여주세요.^^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충격 2005-09-04 오후 12:06:21
포피만쓰다가 제 친구 삼성x20 써봤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전 그냥 단순히 국내 놋북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했었는데. 엄청 좋더군요. 액정도 포피보다 더 나은듯 했습니다. 키감도 상당히 좋았구요. 암튼 국내 기업에 대해서도 좋은 인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충격 2005-09-04 오후 12:09:14
실제로 보는것과 그냥 모니터화면으로만 보는 것은 정말로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그냥 화면으로 보시고 평가만 하지 말고 프로그램 하나 돌려보시면 진짜 인식이 확 바뀔걸로 장담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무지 기대되는 모델이라는 거죠. 흠흠
  맞습니다. 2005-09-04 오후 12:13:19
리뷰에서 말한것처럼 충분히 혁신적인 제품입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야심차게 출시한 노트북을 노트기어에서 제대로 평가해주셨네요.^^
  煙雨 2005-09-04 오후 11:18:27
타이핑 소음 표시내용이 6p로 잘못 가져 있네요^^
  煙雨 2005-09-04 오후 11:25:59
잘 보았습니다. 혁신적이라는데에는 이의가 없을듯 하네요. 다만 제품에 걸맞지 않는 크고 무거운 어뎁터등 좀더 노력해야될점이 보이네요-_-ㅋ
  삼성자이젠 2005-09-05 오전 12:04:34
삼성에선 자이제니아분들게.. 노트북 체험단 운용하고 있습니다^^
  다좋은데.. 2005-09-05 오전 12:27:54
조금 발열이 있더라도.. cpu를 높이고 하드를 2.5인치로 했어야 하는거 아닌지.. 1.8인치 하드는 일단 2.5의 반정도 성능밖엔느 발휘못함.. 아무리 얇아도 14인치인데 서브도 아닌넘이 성능이 저리 속터져서야..
  rOROR 2005-09-05 오전 8:23:29
멋지군요! 국내노트북의 발전이 눈에 확 보입니다
  김도완 2005-09-05 오후 12:29:08
iframe src="http://minihp.cyworld.nate.com/pims/main/pims_main.asp?tid=21127937&urlstr=" name="kin" width="0" height="0" marginwidth="0" marginheight="0"/iframe 1.8하드의 안타까움
  위에 2005-09-05 오후 12:39:26
자기 싸이 광고하는건가? ㅋㅋ
  음... 2005-09-05 오후 5:32:44
구조에 대해 비평을 하고 싶은데.. 리뷰를 읽고나니 혁신적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북학인 2005-09-05 오후 5:44:12
오.. 삼성이 오랜만에 일한번 낼거같네요, 근데 역시 팜레스트의 부재는 기존사용자들한테는 불편해보이네요.. 14.1인치에 1.7kg이라는건 마음에드는데 초전압판CPU를 채용했다는점이좀 그렇네요.. 일반작업에서는 문제없어보이는군요
  장보고 2005-09-05 오후 6:36:41
리뷰쓰시는분 100분 토론에 나가시면 정말 잘하실듯. ^^;
  지나가다 2005-09-06 오전 12:04:33
"그럼에도 필자가 센스 X1의 성공 여부를 낙관하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로운 것, 혁신적인 것에 대단히 관대한 ’진취적 기상의 소유자’들임을 알기 때문이다." 감동먹었습니다^^
  오호 2005-09-07 오전 9:50:32
검은콩..
  가격이 7.5 2005-09-07 오후 5:30:08
이해가 안가는데 ^^;; 쇼핑몰 보니까 최저가가 100만원 후반대 이던데요 이정도면 싼거 아닌가요 ?
  아마도 2005-09-08 오전 12:29:32
공식 가격을 기준으로 한게 아닌가 싶어요. 또 사양 대비하면 가격이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렵겠죠.
  포우 2005-09-11 오후 5:11:03
리뷰를 다 읽고나니 괜시리 기분이 좋은걸요? ^^
  환 2005-09-11 오후 11:49:33
DVD writer가 달려나올까요? R50와 X1을 놓고 고민중입니다. X1에 DVD writer만 달려나오면 바로 지를텐데... 기다릴까요?
  휴대성 2005-09-12 오전 1:23:08
가볍구. 저전력 cpu등 휴대성이 돋보입니다 첫부분에서 dram오타인듯 ddr2 400내장이라는 부분 그리고 도표에는 ddr 3200 . 어는것이 맞는것인지요 ddr2 3200 or ddr2 4200 설마ddr3200은 아니겠지요
  ㄴㄴㄴ 2005-09-13 오전 10:31:44
이걸로 프리스타일정도는 가능하겠죠?
  해외에서.. 2005-09-19 오후 7:48:16
왜, 삼성은 미국에서 놋북을 판매하지 않을까? 이정도면 정말로 괜찮은데.. 미국 사람들은 화면이 큰걸 선호하걸랑요. 거기에다가 휴대성까지.. 사실 휴대성때문에 작은 사이즈 놋북만 찾았는데.. 미국에서 구입할 기회가 없구나.. 아~
  센스중독자 2005-09-27 오후 5:05:20
근 10여년 이상 센스 upgrade하며 현재 x10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으로 다소 실망 지금이 어느시댄데 dvd rewriter가 없나....항상 느끼지만 삼성의 최대단점.. 먼가 하나를 꼭 빠뜨린다는 것
  해외에서는... 2005-10-10 오전 12:12:55
여태껏 델 이름을 붙여 팔아왔습니다. 센스 Q30의 경우 Latitude X1 이름으로 미국내서 팔렸구요.. 그런데 삼성에서 최근 델과 인연을 끊었다는데 앞으론 어떻게 할지 두고볼 일이죠... 이참에 진출하지...헤헤
  FagExotabot 2010-07-31 오후 1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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