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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15.6인치 울트라북 - 삼성전자 아티브 북9 Style (통합편)

이 기사는 17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02-17 오전 1:38:33

본체 내부 구조입니다. 하단에 리튬 폴리머 내장 배터리가 들어가고 배터리 좌우 부분에 2W 모듈 4개로 구성된 4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핵심인 메인보드는 상단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쿨링 시스탬은 상단 좌측 부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메모리는 두 개의 슬롯에 분산 탑재되어 있고 SSD는 우측 상단 부분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내부의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쿨링팬의 모습입니다. 아티브 북9 2104 Edition과 달리 싱글팬 구조입니다. 발열 소음 부분은 리뷰 후반부에서 자세히 다루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모리는 소켓 타입이며 슬롯 두 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4GB 모듈 두 개로 구성되어 총 8GB를 기본 제공합니다. 일반 표준 노트북 수준의 메모리 업그레이드 용이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군요.

주저장장치는 NGFF(Next Generation Form Factor) 규격의 SSD입니다. 리뷰 모델에는 128GB 모듈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M.2라고도 불리는 NGFF는 기존 PCI 익스프레스 미니 카드에서 발전한 형태로 SSD 이외에도 LTE나 블루투스 랜카드 등 다양한 기능 확장을 위해 개발된 규격입니다. 슬롯 길이가 22mm로 기존 mSATA 방식보다 작고 두께가 얇아 슬림형 기기에 적합합니다. 속도 역시 mSATA 대비 최대 5 배 가량 빠른 속도까지 커버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티브 북9 Style에 탑재되어 있는 무선랜 모듈의 모습입니다. 802.11n(draft n) 규격의 차세대 버전인 802.11ac(인텔 AC7260) 모듈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여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로 줄어들어 울트라북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티브 북 9 2014의 내장 스피커 모듈입니다. 기본적으로 2W 모듈 4개를 탑재, 노트북으로서는 드문 구성인 4채널 사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외부 스피커 없이 멀티미디어 소스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제법 시끄러운 곳에서도 원활한 영화/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