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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홍철(jfyrhee@empal.com)
- 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정도의 내용을 적어도 될지?
그러다가 결심이 선것은 ’노래방에서 젤 노래를 못부르는 사람이 먼저 노래를 부르면 다음 사람들이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부를 수 있다~~~’ 라는 대의 명분을 가지고 허접 하지만, 이렇게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제가 올린 것 보고 용기를 내실분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
7년동안 노트북을 쓰면서 늘 상상하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1. 단순히 워드작업과 게임만 하는 컴퓨터는 싫다.
2. 편안히 누워서 영화정도는 볼 수 있어야 한다.
3. data를 언제든지 손쉽게, 빠르게 저장할 수 있어야 한다.
4. 급작스런 IDEA가 떠올랐을 때 손쉽게 ACCESS할 수 있어야 한다.
5. 내가 원하는 GAME은 무리 없이 돌아가야 한다.
보통 이 정도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을 해 줘야 한다고 생각했고, 많은 시행착오와 (쉽게 설명드리면 돈낭비 ㅡ,.ㅡ) 아쉬움(돈이 없으면 용량이 줄어들지요^^)들을 거치고 이제 제가 생각한 SYSTEM을 나름대로 구축하였습니다.
물론 아직도 아쉬움이 많지만, 이상과 현실은 항상 괴리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을 할 줄 알아야 일상 생활하는데, 무엇보다도 열심히 벌어서 카드회사에 헌납하는 행위가 줄어듭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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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습니다.^^우선 책상이 휘어 보이지 않습니까? 커커.. 주워왔습니다.'니 그지냐?'하시는분들.. 저 욕하지 마십시요.. 대학원과 회사를 병행하는 생활을 하다보니 돈이 모이지 않네요.책상이 한두푼을 해야 뭘 하든지 말든지 하지요..
암튼, 책상은 가장 저렴하게.. (즉 공짜루^^)
영화를 보기 위해서 19인치 모니터를 샀습니다.그리고 좌측에는 무선마우스, 무선 5.1CH, 조이스틱이 보이고요, 뒷면에는 낯장CD를 보관할 수 있는 120장짜리 CASE도 있네요. VAIO GR은 거의 데탑정도의 사양을 가지고 있다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첨에 데탑을 한대 더 구축하려다가 비용상이나, 효율성면에서 불필요하다가 생각되어 그냥 노트북에 모니터만 연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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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뒷면 위에서 본 '정글'입니다. 그나마 정면은 깔끔해 보이지만, 뒤에는 장난이 아니지요? 여러가지 장치들을 연결하다 보니 그렇게되었군요. ^^
우선 1394외장형 하드가 4개인데, 한개는 임대중입니다. 친구가 좋은 영상을 가득 채워준다는 말에...(뭘까요? 크크). 거의 모든 단자가 꽉 찼습니다. 무전원 usb 허브 4포트도 보입니다. 일단 전원을 차지하는 하드라든지, 기타 것들은 붙이지 않고요... 가급적 500mA이하것들만 모아놨습니다(4포트 인데 각 포트당 500mA가 max라고 하더군요. 아마 하드라든지, 전원을 많이 차지 하는 것들은 허브자체에 전원을 공급해줘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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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걸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흑흑흑... 80만원돈이 깨졌습니다. 허거덕..
우선 모니터 입니다. 색감이 젤 좋다는 19인치는? 물론 소니것이라고하더군요. 그래서 60만원짜리 말고 KDS의 소니 브라운관만 채용한 걸 샀습니다. 약 40만원. 물론 KDS의 AS 가 유명하더군요. 요즘 좋아졌다고 하는데요. 잘은 모르겠습니다.
사용기를 보니까, 뽑기라고 하더군요. 운좋게 잘 걸리면 무지무지 땡 잡은 거고, 불량이면 포기하라는 식(?)입니다. 노트북과 DUAL모니터를 쓰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14.1인치와 비교하여 19인치의 차이는 썩 크지 않아 보입니다. 워낙에 노트북만써서 그런지..음..
암튼, 전 운이 좋아서 아무런 이상이 없는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니터는 소니 특유의 방식인 DAMP WIRE라는 줄이 있습니다. 하도 LCD만 보다보니, 첨엔 상당히 거슬리더라고요. 하지만,멀리서 보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19인치 평면모니터 중에서 가격대 성능비로 가장 훌륭한 모델이라고 들었고, 지금 확인하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영화볼때 색감이 좋습니다. (보안기는 어찌 21인치가 와서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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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무선 리시버
34만 5천원을 주고 구입(중고)한 무선 5.1CH SYSTEM입니다.
MDR-DS5000으로 DTS SYSTEM이 없는 버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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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외장 광출력기
USB단자에 연결시켜 광출력을 시켜주는 겁니다.
윈도우에서 외장형 사운드 카드로 잡히더군요^^.
아시다시피 GR은 다 좋은데 광출력 단자가 없다는 것이 흠이죠.
광출력 단자가 없는 노트북이라도 이것만 있으면 5.1CH의 박력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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