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플랫폼 단위로 움직이는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사용하게 될 45나노 공정의 새로운 듀얼 코어 프로세서는 노트북 사용자들 손에 쥐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내년 1월 출시하겠다는 인텔의 로드맵이 지켜지게 된다면 말이겠죠. 프로세서만이 교체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년 중순 출시될 몬테비나 플랫폼에 비하면 주목도는 떨어지겠지만, 고성능을 중시하는, 그리고 노트북 성능 향상의 키를 쥔 프로세서의 전면 교체는 노트북 사용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6개월간 테스트해 온 IDA 기능이 EDAT 기능으로 꽃을 피울지 역시 기대가 됩니다. 드디어, 앞으로 대한민국의 방향을 가늠할 선택의 날이군요. 노트기어 독자분들은 선거권 포기 역시 정치적 의사의 반영이라는 허무주의 보다는, 자신의 정치적인 신념을 건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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