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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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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기어 선정 2006년 노트북 10대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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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4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등록일시
: 2006-12-25 오후 3:0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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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성능면에서 한치도 타협하지 않았던 HP의 비지니스 노트북 시리즈
프로페셔널을 위한 궁극의 최종 병기 - HP 컴팩 NW8440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한편 개인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한 프리자리오/파빌리온 시리즈와 아울러, 기업 사용자들을 대상으로한 비지니스 노트북 제품군의 성장세도 뚜렷했습니다. 200만원대 후반의 하이엔드급 제품군에서 100만원대 미만의 실속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략 상품을 전개한 것이 HP의 저변을 넓히는 데 많은 힘이 되었음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6. 변두리에서 이슈의 중심으로, 델과 애플 주류로 성큼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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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델을 견인하는 팔방미인 - 델 XPS M1210 (외형편)
2. 델을 견인하는 팔방미인 - 델 XPS M1210 (성능편)
HP의 반격에 잠시 위축되긴 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대의 PC 제조사이며, 출근길 무가지 광고를 통해 이미 친숙할대로 친숙해진 델이 그동안 국내 시장에 들인 공에 비하면 국내 시장에서의 성적표는 초라하기 그지 없었는데요. 비교적 가격대가 높고, 실제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노트북의 경우 소비자와 광고 지면을 통해 소통하는 다이렉트 마케팅이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찾기어려운 오프라인 체험 센터 설치는 국내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델의 노력을 짐작케 합니다.
이와는 별개로, 지구에서 안드로메다와의 거리를 만큼이나 괴리를 보이던 델의 노트북들을 지구와 달 간의 거리로 좁혀준 기념비적인 노트북이 등장했는데요. 마치 국내 시장을 위해 맞춤형 개발된 듯한 사양을 지닌 XPS M1210이 바로 그것입니다. 몇몇 티져샷과 사양이 공개되면서 국내 노트북 커뮤니티를 들뜨게 한 XPS M1210의 국내 출시가 결정된 이후, 게시판을 점령한 XPS M1210 주문글들은 노트북 가운데에서도 인기도 만큼은 최고를 고수해온 바이오 시리즈에서도 찾아볼 수 없던 현상이었습니다. 이는 조삼모사식 업그레이드 이벤트 행사에도 불구하고, 큰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XPS 시리즈에서 보다 빛을 발휘하는 델 특유의 컴프리트 케어 서비스가 제대로 먹혀들었기 때문입니다.
노트북을 처음으로 구입하게 되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에게 부피는 다소 12인치급을 벗어나지만 사양 만큼은 매력적인 XPS M1210의 등장과 성공 신화는 그래픽 칩셋의 성능을 중시하는 윈도 비스타 세대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할 전망입니다.
한편, 미국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애플의 노트북들이 인텔 플랫폼으로 전환, 윈도 XP 설치 지원(부트캠프)로 인해 더이상 군침만 흘리는 대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것도 흥미롭습니다. 요즘엔 맥을 쓴다고 해서 외계인처럼 보는 사람들은 거의 사라졌죠. ^^
7. 찻잔 속의 태풍, 중국 브랜드 노트북의 더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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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실속형 노트북에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했던 기해전기의 자이브 노트북
1. 듀얼코어 노트북이 99만원? 쓸만할까? - 기해 하시 W205R (외형편)
2. 듀얼코어 노트북이 99만원? 쓸만할까? - 기해 하시 W205R (성능편)
전세계 노트북 시장을 사실상 지배하는 대만의 대형 제조사들의 노트북이 본격적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가격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만원대, 50만원대가 차례로 붕괴되면서 국내 노트북 시장이 초저가형 노트북들에 의해 점령될 것처럼 호들갑을 떨었던 것과 달리 시장 점유율은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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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중국 브랜드의 노트북들은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래픽 칩셋의 사양을 대폭 강화시키는 유인책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높은 그래픽 성능, 매력적인 가격과의 조화 - 애니노트 AF14-550T
이와 같은 배경에는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구매 취향과, 사후 서비스에 있어 저가형과 대기업 제품에 공히 이른바 삼성 스탠다드를 요구하는 이중적 잣대가 엄존하는 현실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는 노트북이라는 제품이 단순히 가격적인 메리트만을 보고 수입해서 유통시키는 것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삼보의 성공 이후, 여러 업체들이 대만 또는 중국의 제조/유통사와의 노트북 공급 계약 체결로 다양한 실속형 제품을 들여와 국내 노트북 시장의 거품을 상당 부분 걷어낸 것은 분명 긍정적인 효과지만, 매출에 상당하는 AS 버퍼 운영에 지장이 없는 자본력 없이는 노트북 시장에 섣불리 뛰어들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8. 2세대 UMPC는 WalkPC를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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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이슈가 되는 정도 보다 실제 사용층이 적은 미니 노트북으로는 드물게 빠른 교체 수요를 불러일으킨 후지쯔의 P1610
1.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걸맞는 미니노트북 - Fujitsu LifeBook P1610 (외형편)
2.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걸맞는 미니노트북 - Fujitsu LifeBook P1610 (성능편)
UMPC의 표류 이후 주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흐름은 후지쯔의 P1510 시리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8.9인치 액정 디스플레이에 터치 스크린을 장착하고, 별도의 자판을 가진 컨버터블 스타일의 P1510은 소니 바이오 C1 이후 뚜렷한 마니아급 미니 노트북이 사라진 노트북 커뮤니티계에 활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후지쯔 P1610의 성공 배경에는 제조사의 적극적이 마케팅도 한 몫을 단단히 했는데요,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마다하지 않고 제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주변기기들을 계속적으로 보안, 최적의 주변기기들을 함께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이 주요하였습니다.
특히 WalkPC(http://www.walkpc.com) 사이트를 중심으로 전개된 새로운 움직임은 사용자들 스스로 자신의 단말기를 100%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정보를 창출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이 모든 과정이 제조사의 입김이 반영된 것이 아닌, 순수 사용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값진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9.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대박, 삼성 센스 G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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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데스크탑 PC를 데스크에서 치워 버리자! - 삼성 센스 G10 (외형편)
2. 데스크탑 PC를 데스크에서 치워 버리자! - 삼성 센스 G10 (성능편)
지금까지 데스크탑 부품을 사용한 노트북들은 그다지 큰 재미를 보지 못했는데요. 이는 이동이 가능한 노트북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데스크탑의 성능을 살리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소규모 업체에 의해 제품이 유통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 센스 G10의 출시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냈지만, 센스 G10은 소소한 변화를 줌으로써 이 예상을 멋지게 뒤바꿔 버렸습니다.
데스크탑 사양의 17인치 LCD 모니터와 노트북 성능에 걸림돌로 작용해온 노트북 하드 대신 데스크탑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였음에도, 발열, 소음면에서 오히려 노트북을 압도한 모습을 보여준 삼성 센스 G10을 올해 삼성의 숨 고르기 가운데, 홀로 빛난 별로 꼽아 봅니다.
10. 프리미엄에 이은 프리미엄, 아수스의 명품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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